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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업체의 과다경쟁에 우리가 놀아날 필요 있을까요?
우리 소비자만 우습게 되고 있네요.
각자에게 이득이 있는것도 아닌데
서로 헐뜯고 우롱하고 조롱하고.
자신만의 경험만을 믿읍시다.
그리고 다른 경험자의 사용후기가 올라오면 그것도 수많은 정보 중에 하나일 뿐이예요.
결국은 자신이 취사선택하는 거예요.
소비자로서 당하는 피해
업체에 당당히 요구하고 정신적/물질적 보상 받음이 당연한데
거기에 웬 태클이 필요합니까?
그리고 또 자기 두 손으로 사용하는 냄비 써보니 좋더라는 자기 경험 얘기하는 것 또한 당연한데
거기에 웬 태클이 필요합니까?
살돋과 자게에 달려지는 수많은 댓글들
토론과 설득과는 다른 차원인것 같습니다.
몇몇 댓글들로 인해 증폭되고 확대해석되고 왠지 싸움을 시키는 듯한 느낌.
다른 정상적인 절차와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원글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사이사이의 댓글들이 싸움을 조장하는 느낌.
제가 오버하는 것일까요?
아미쿡과 쉐프윈 제품 얘기만 나오면 꼭 감정 싸움으로 가는 이유... 뒤에서 조정하는 힘을 느끼지 않습니까? 혹은 나도 모르게 모르는 힘에 의해 꼭두각시처럼 싸움에 뛰어든 자신을 발견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냥 우리는 소비자로서 각자의 취향과 가치관에 맞는 현명한 소비를 했으면 합니다.
1. ㅎㅎ
'06.6.13 4:00 PM (221.162.xxx.90)어디까지 가는지 지켜볼려구요...
다혈질 주부들이 워낙 많아서...사소한 오해로 서로 불끈 불끈하네요..2. 무서워
'06.6.13 4:05 PM (218.209.xxx.47)분위기가 참 험악해지네요. 물론 곧 잠잠해 지겠지만...
한 주제로 쏠렸을때 다른 의견은 얘기하기 힘든 상황은 안 일어났음 싶네요.
잘잘못은 따져야 겠지만 확실하지도 않으면서 리플퍼다가 이 사람이 수상하다 어쩌나 하는거 참 불안합니다.
맞다면 다행이지만 헛다리 짚으면 괜히 당한사람 상처는 어쩌려고 그러는지...3. ㅎㅎㅎ
'06.6.13 4:07 PM (124.59.xxx.23)단국대 교수하는 친구가 데리고 간 단국대 앞 '통닭생각'이라는 닭집이 있어요.
배달은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위치도 별로인데도 앉을 자리가 없더군요.
가격도 저렴하고 통닭도 먹을만하고.
그렇게 잘 되는 집에 한 번 가 보세요.
그 집은 프랜차이즈 아닌데도 잘 디더군요.
참 단대는 죽전에 있습니다.4. 저두 이상해요
'06.6.13 4:10 PM (218.150.xxx.137)82에서 소개되고 첨 구경해보는 것들이 무지무지 많은데
왜 냄비얘기만 나오면 난리가 나는 걸까요??
당분간 냄비얘기는 아무도 안했으면 좋겟어요
좋다는 말도 싫다는 말도..
엄밀히 말하면 82랑 직접적 관련도 없는데 여기 회원들이 둘로 갈라져 싸우는 것도
82게시판이 얼룩지는 것도 보기 안타까워요..5. 저도
'06.6.13 4:28 PM (211.205.xxx.152)제품구입후 소비자불만이 발생하면 일단 해당 게시판에 가서 해결을 해보고 거기서 해결을 못받거나 홀대받으면 여기 82에 올려 같은 회원으로서 힘을 모아 대처하는게 순서아닐까요
제가 보기에는 거기 사장님이 그럴 사람이 아닌데 직원한사람의 말실수로 일이 점점 커지는거 같아 보이네요.6. 김명진
'06.6.13 4:56 PM (222.110.xxx.16)저는 둔한가봐여...자게 살돋 보고두 그런가 보다 하구..지나보니...전 키톡이 젤루 좋아요...
7. 흠,,,,
'06.6.13 5:02 PM (210.183.xxx.167)글쎄요..
제 상식으로도
오너라면 그렇게 말은 못할 겁니다.
매출과 직결되니까요
그러나
경영은 기본적으로 인적관리를 하는 겁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직원들이 그렇게 제품에 대해 말했다면,
-원래 다 검수 못한다, 할 수 없다
이건 자사를 깎아먹는 말입니다
저라면 관리를 했을 겁니다.
저 자신이 자그마하게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살림을 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저는 수입업체인 g사의 스토브를 씁니다.
한번 고장이 나서 수리를 의뢰했더니
부품이 단종되어 수리가 어렵다 하더군요
그 과정에서
제가 질문을 계시판에 올린 적이 있는데
그 후 어렵게 그 부품을 구해 수리 받은 적이 있습니다.
워낙 오래된 모델이고 그 부품 하나를 수입키가 어렵다는 걸
저도 이해가 된 후였으나
후에 들으니
관리자가 따로 출장간 직원에게 지시하여 구해서 해준 As였습니다.
감사하고
또 그 수입업체에 대한 신뢰를 생기게 한 일이였지요
남의 기업에 흠집을 낼 생각도,
어느 기업의 편을 들어줄 생각도 없습니다만
우리의 소중한 중소기업이
한두 사람의 잘못으로
폄하되는 것이 안타까와 드리는 말씀입니다.
기업정신은 기업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우리 경제 자체에 대한 신뢰를 준다는 점도
생각해준다면,,,하는 생각에
많이 안타깝습니다.8. 소비자
'06.6.13 5:35 PM (210.102.xxx.9)글 쓰고도
"놀아나다"는 표현이 원색적인 것 같아 마음에 걸려 지울까 싶어 들어왔더니
많은 분들이 의견 남겨주셔서 그냥 두겠습니다.
저도 흥분해서 글을 작성했나 봅니다.
손잡이가 뚝뚝 부러지는 냄비는 정말 당황스럽기 그지 없네요.9. 양쪽다~
'06.6.13 6:57 PM (210.109.xxx.43)양쪽의 입장이 되기도 하는는 저는 소비자가 되기도하고, 판매를 하는 직원의 입장도 됩니다. (직업이)
가끔은 고객이 없는 말을해서속상할때도 있습니다.. 윗분들에게.. 분명 직원이 그런뜻으로 말안해도 왜곡해서 이야기 합니다. 얼마전에도 그러한일이 있었구요...그래서 이런 글들을 읽을때면 가끔은 속상하기도 합니다.10. ..
'06.6.13 10:40 PM (211.176.xxx.250)전 저한테 못한것도 잘한것도 없어서 글마다 늘 잠자코 있는 편이지만..
도대체 이게 뭔 난리인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전 이번에 논란이 된 그 머머쿡도 사실 공구할때 샀었는데요..
딱 그 공구가 정도의 퀄러티였다고 생각해요..
여기서 본 어떤 물건도 그 가격이상의 질을 가진것이 없었기 때문에..
사실 82의 어떤 물건에 대한 평가를 보고 그 물건을 소유하고 싶은 욕망이 없어진지 오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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