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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말서 어떻게 ...

ㅠㅠ 조회수 : 728
작성일 : 2006-06-13 13:17:34
시말서를 써야합니다.(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어떻게 써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참, 이제 그만 다닐때가 된것같네요..  
IP : 210.109.xxx.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13 1:24 PM (211.179.xxx.17)

    http://blog.naver.com/suninbee/30004978255

  • 2. 저기
    '06.6.13 1:46 PM (59.5.xxx.131)

    始末書..
    말 그대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객관적으로 쓰시면 되요.
    무슨 일이신지 모르겠지만, 울지 마시고, 그냥 담당하게 쓰세요.
    그리고, 혹시나 해서요..
    기왕에 벌어진 일, 내가 무조건 숙이고 들어간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니,
    괘씸죄에 해당되지 않을 정도로만 숙이세요.
    (그렇다고 뻔뻔해지라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사직하라는 말을 듣기 전까지,
    괜히 더러워서 못 다니겠다거나,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 등을 피하기 위해서 회사를 자발적으로 그만 두진 마셨으면 해요.
    만약 회사에서 원글님께 책임을 물어야만 할 상황이라면, 회사에서 직접 사직하라고 말을 했겠죠.
    그런 말을 듣기 전까진, 그냥 담당히 마음 추스리고 계속 다니시되,
    이런 일들을 경험삼아, 더 똑 소리나게 일처리 하도록 실력을 키우세요.
    힘 내세요.

  • 3. 저기
    '06.6.13 1:54 PM (59.5.xxx.131)

    윗글 쓴 사람인데요, 그냥 웃자고 농담도 한마디 할께요.

    제가 예전에 사회생활 처음 시작한 신입직원에게 시말서를 쓰라고 했더니,
    결재판 속에 시말서를 써 가지고 제 책상 위에 올려 두었더군요.

    결재판을 딱 펼쳐보니

    .
    .
    .
    .
    .

    <심할서>


    이렇게 써 있는거예요..

    보는 순간 막 웃음이 나면서
    내가 뭘 그리 심하게 했길래... ㅎㅎ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 모르니, 원글님도 모른척하고 따라해 보심 어떨지요???


    웃자고 한 소리구요,
    힘 내세요.

  • 4. 웃자고
    '06.6.13 4:14 PM (203.230.xxx.110)

    심왈서도 있었답니다.

    울지 마세요.
    회사에서 밀어내도 안나가고 버티는 사람도 있답니다.
    살다보면 잘못할 때도 있고
    그럴수도 있는 거니까요.
    까짓 것하고 쓰세요.

  • 5. ㅠㅠ
    '06.6.13 4:17 PM (210.109.xxx.43)

    여러분들의 격려 고맙습니다. 그래요.. 대놓고 나가라고 할때까지 버텨볼랍니다.

  • 6. 저도
    '06.6.13 8:49 PM (218.153.xxx.149)

    처음 직장에서 들었을 때
    머리에선 <심할서>로 생각했답니다.

    원글님 굳세게 버티세요! 아자 아자~
    분명 웃으며 82에서 시말서 물어보던 때 생각하는 날 있을 거예요.

    저기님 덧글
    백만불짜리네요.

  • 7. ,,,
    '06.6.16 11:58 AM (218.52.xxx.225)

    그냥 눈내리 깔으세요,,,내게 필요하다면
    시간이 지나면 크게 비중을 주지않구요,,,그대신 필요충분조건을 어기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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