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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대단한 히딩크~~

쑤~ 조회수 : 2,508
작성일 : 2006-06-13 00:03:01
순간 판단력 놀랍고

과감한 결단까지~~~

명장일세~~

우리 보드카 아저씨도 못지 않아야 할긴데~~~
IP : 218.234.xxx.19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13 12:03 AM (219.241.xxx.118)

    축구의 신이 그분과 함께 하는듯...

  • 2. 쑤~
    '06.6.13 12:04 AM (218.234.xxx.191)

    남편은 그래도 아시아를 응원해야지 하는데...

    이유없이 호주가 갑자기 좋아진거라~~

  • 3. .
    '06.6.13 12:05 AM (61.82.xxx.53)

    ㅋ, 예 , 이렇게 잼있는경기 이번월드컵 시작하고 처음이네요, 너무 신나서 골막들어갈때 ,
    우리나라 들어간것처럼 기분좋더라구요, 지고있을때까지 심장이 꽉 막힌듯 답답하고, 애가탓었는데,
    가슴이 뻥뚤리네요, 휴..

  • 4. 이제
    '06.6.13 12:05 AM (211.176.xxx.123)

    호주의 16강도 더 앞으로 다가왔고 히딩크는 우리나라를 이어 완전 세계적인 명장으로 평가받을것도 같아요..근데 정말 대단한 감독인가봐요 호주도 본선진출시키고 첫경기 이기고..
    아 돌아와요. 딩크딩크..

  • 5. ^^2
    '06.6.13 12:06 AM (222.238.xxx.22)

    진짜 돌떡을 자기가 돌렸군요.. ㅋㅋ 저도 빵 터졌어요. ㅎㅎㅎ 앙고 귀여워라

  • 6. ^^
    '06.6.13 12:08 AM (219.241.xxx.118)

    근데 호주밥이 맛있으셨나..
    왜..KFC할아버지가 되셨을까..

  • 7. ..
    '06.6.13 12:08 AM (218.155.xxx.157)

    아까 일본이 골 하나 넣은거 보고 못봤는데 어떻게 됐어요?
    쑤~님 글을 보니 호주가 이겼나봐요?^^
    그랬음 좋겠어요 ㅎㅎ

  • 8. ㅎㅎ
    '06.6.13 12:09 AM (211.207.xxx.52)

    호주가 3대1로 이겼어요.
    히딩크아저씨 살 많이 쪘더군요.
    골 들어가고 폴짝 뛰며 좋아하는 모습이 귀여울정도로..ㅎㅎ

  • 9. 쑤~
    '06.6.13 12:10 AM (218.234.xxx.191)

    후반 40분 경
    공격수로 선수 교체후
    6분 남기고 3골 넣었어요.

  • 10. ..
    '06.6.13 12:10 AM (218.155.xxx.157)

    아~ 그래요? ^^
    샤워하는데 와~~하는 소리가 쩌렁쩌렁 울려서 골 넣었나 싶었는데
    역시나 이겼군요 ^^

  • 11. ..
    '06.6.13 12:11 AM (218.155.xxx.157)

    그리고 위에분 너무하네요
    보증금이 얼마가 안되면 월세 60만원 될수도 있죠
    한동안 고생한다 생각하고 고시원?? ㅋㅋ
    저 항상 경제적 어려움없이 부유하게 자라온 편이지만
    제가 고시원 들어갈 입장 아니라고
    남더러 고시원 들어가라고는 함부로 정말 전 말 못하는데
    솔직히 너무 좁은데 있으면 폐소공포증있어서
    남더러 고시원 들어가라고는 말 못하겠네요
    저렇게까지 말하는 사람 참 못됐다

  • 12. 쪽빠리는
    '06.6.13 12:12 AM (211.195.xxx.197)

    증말시러

  • 13. ㅎㅎ...
    '06.6.13 12:15 AM (125.177.xxx.249)

    KFC 할아버지??!!!!....
    하이고... 웃음이 터져서 이 밤에 끽끽거리며 웃네요...
    정말, 살이 좀 붙으신거 같아요...
    하하하....
    KFC 할아버지...
    어쩜 딱이에요....

  • 14. ..
    '06.6.13 12:15 AM (59.13.xxx.217)

    정말 명장의 면모를 과시 하시더군요..
    이번 승리는 호주의 승리라기 보다 히딩크아자씨의 승리..
    그런데 전 산타할아버지가 됬네 했더니 다른님들은 KFC할아버지로 보셨군요..ㅎㅎ
    근데 히딩크팀이 이긴건 좋은데 히딩크 아자씨 몸값 더 올라갈 터이니 이제 우리나라로 다시 오진 않겠지요? 돈도 부자 나라에서 더 줄거고 기왕 명문팀에서 일하고 싶을거 아네요?
    우리나라로 다시 올 확률이 바늘 구멍 만큼 좁아진거 같아 아쉬워요..

  • 15. ㅠ.ㅠ
    '06.6.13 12:24 AM (221.162.xxx.90)

    우리랑 다시 맞붙을 수도 있는데....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을 거 같아요..

  • 16.
    '06.6.13 12:47 AM (61.85.xxx.87)

    일단은 일본을 납작하게 눌러줘서 좋았어요.
    히딩크 아저씨 ..좀 나이들어 보이긴 하던데...그래도 뭐 멋있습디다.
    전 축구 전체는 안보고..뒤에 뉴스시간인가? 요점정리만 봤는데
    온몸에 소름이 쫙~~

    히딩크 아저씨..참 괜찮은 남자야...그런 생각 했어요 ㅋㅋ

  • 17. 우리랑은
    '06.6.13 12:58 AM (220.78.xxx.207)

    안 붙어야 할 텐데요..그쵸? ^^ 혹시 담엔 일본 대표팀을 맏지는 않겠죠...??
    울 나라도 네덜란드랑 5대빵으로 진 다음 히딩크 영입한거쟎아요.

    현 실점에서 일본이 새 감독을 나중에 영입한다면 히딩크가 최상일텐데..일본은 돈도 많겠다.. 그쵸?
    히딩크 불러들일 나라 별로 많지 않을거예요. 너무 비싸서..

    저는 히딩크가 나가면서 호주 선수들과 하이파이브하면서 배치기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얼핏 질투심까지 들었다는....-.-;;; 마치 울 아빠가 딴 집 가서 새아빠 노릇하는 것 같은...흑..

    정말 모든 걸 갖춘 남자 같아요.

    엘리자베스도 정말 정말 세련된 여자던데 여자 보는 안목도 있고.

    이젠 여자친구가 아니라 부인이라죠? ^^

  • 18. 걍~
    '06.6.13 1:03 AM (220.75.xxx.92)

    걍 아무 생각없이 축구하겠지 하고 티비 틀었다가
    1 : 0 인 상태에서 후반 40분이 다되가길래, 일본이 이긴 경기?? 일본애들이 축구를 언제부터 잘했나??
    근디 자세히보니 골대에서 볼을 계속 차는 아이들은 노란 호주애들.
    게다가 히딩크는 어느팀 감독인데 저리 흥분하나.. 이러구 별 관심없이 봤습니다.
    갑자기 골이 터지고, 히팅크 어퍼컷 때리고, 어라?? 다 끝나가는데 동점 맹글었네.
    그때부터 집중해서 봤는데. 세상에나 7분만에 세골이.
    스포츠에 무식한 이 아줌마도 역전골이 들어가니 정말 감동의 도가니드만요.

    히딩크는 정말 챔피언을 만드는 명장이예요.

  • 19. 호주는
    '06.6.13 5:19 AM (61.83.xxx.34)

    호주는 드컵 본선에 32년만에 진출해서 1승을 올렸으니 얼마나 감격스러울까요
    호주를 응원했다기 보다는 히딩크가 우리나라 2002 월드컵 대표팀 감독이었기에
    히딩크 감독에 대한 애정과 응원으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일본이 전반전 선제골을 깔끔하게 페이플레이하지 않은것에 대한 응징이지 싶어 속이 시원하더군요.
    일본은 1골 지키기로 수비에 집중할때 공격수로 선수교체를 하며 공격에 올인하는 히딩크..
    후반 39분에 들어간 동점골이 너무 기쁘더니 연이어 터진 역전골인.. 너무 멋진 승부 입니다.
    만약 일본이 전반전 1골 넣은 골로 승부가 결정되었더라면
    32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호주에게는 두고 두고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을텐데
    통쾌하게 역전을 이뤄낸 히팅크 감독과 호주선수들의 명승부에 아낌없이 박수를 보냅니다.

  • 20. ..
    '06.6.13 8:14 AM (220.87.xxx.227)

    아이 아빠가 그러더라구요.
    일본애들은 후반 10분이 약하다고...
    그러더니 정말 6분정도 남겨두고 3골이라니...
    정말 우리나라 이긴것처럼 좋았어요..

  • 21. 정말
    '06.6.13 8:56 AM (125.129.xxx.146)

    일본이 1:0으로 이기는줄 알았어요
    잠깐사이..정말로 기상천외한 일이 일어났다죠 ㅋㅋ
    근데 히딩크 왜이리 살이 쪘죠...정말로 굴러가게 생겼어요

  • 22. ^^
    '06.6.13 8:57 AM (220.77.xxx.177)

    후반 36분까지 보다가 속상해서 그냥 자버렸더니..ㅠㅠ.....이겨서 넘넘 좋은거있죠.....

  • 23. 딩크
    '06.6.13 9:01 AM (218.144.xxx.34)

    아저씨 살이 찌셨네요.

  • 24. 히딩크멋져
    '06.6.13 9:15 AM (210.121.xxx.241)

    히딩크, 최고!
    마지막에 중계방송 끝날때요
    선수 하나하나 퇴장할때
    등두드려주고,
    어깨치면서 '굿잡, 환타스틱!'(입모양으로 짐작)이라고 말하고
    어떤 선수와는 허그하고,
    어떤 선수에겐 찡끗, 윙크날리고!!!!

    아 정말 리더쉽 짱.

  • 25. 설마
    '06.6.13 9:28 AM (125.31.xxx.193)

    우리나라랑 호주랑 붙지는 않겠죠??
    그럼 큰일인데~~~~
    어째든 넘 멋진 경기였습니다...

  • 26. .
    '06.6.13 9:28 AM (221.149.xxx.239)

    제가 좀 못 되었는지 일본 지는건 바란바지만,
    히딩크가 너무 멋진 역전드라마를 일구니까 얄미워지네여.
    우리나 일본이나 비슷한 실력이고 요즘 불안한데,
    히딩크는 딴나라가서 잘 하고 있으니까..
    아주 아주 축구 뿐 아니라 자기 매니지먼트가 특프로에요.
    정말 그 탁월한 능력 감탄하지만 어쩐지 라이벌로 봐야 하는
    지금 입장에선 찜찜한 맘 드는건 저의 옹졸함이겠죠^^
    하여간 아드보카트도 더 멋진 경기 보여주길..화이팅.

  • 27. 다 좋은데
    '06.6.13 10:26 AM (124.59.xxx.23)

    히딩크감독 살이 넘 쪘는가봐요.

  • 28. ...
    '06.6.13 11:08 AM (222.236.xxx.214)

    계속 한국에 남아 있었으면 했었어요. 스포츠로 말고 경제부 장관으로다가요.^^
    그런 막판 뒤집기 기술로 우리경제도 좀 살렸으면~

  • 29. 멋쟁이!
    '06.6.13 11:26 AM (61.41.xxx.12)

    정말 프로중의 프로죠? 히딩크 아저씨! 근데 넘 살쪘더라... 훨씬 늙어 보이고.
    월드컵 끝날때쯤에 날씬해 지겠죠? 아님 스트레스 받아 더 찌실라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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