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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 아기 목욕비누 추천해주세요.
그동안은 임신기간 여기저기서 받은 각종 바스 샘플로 씻겼는데
이제 하나 사야할것같아요.
남편이 존슨즈의 탑투토를 사왔는데 어디선가 존슨즈같은 화학성분이 있는 제품은 몇개월뒤에나 쓰고
지금은 천연제품이 좋다고 하네요.
저희 아기가 태열기가 있었는데 아직 완전히 들어가질 않았어요.
그래서 자극없는 천연성분으로 된것이면 좋겠습니다.
한가지로 머리도 감기고 몸도 씼길수 있는것이면 좋겠구요.
(대부분 바스따로 샴푸따로던데..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요?)
그리고 뭣좀 여쭐께요.
아토피 제품으로 나온 바스나 로션을 아토피가 없는 아기가 쓰면 예방효과가 있나요?
아니면 그냥 보습이 강화된 제품으로 별 상관없는 것인가요?
대답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딴지는 아니구요.
'06.6.12 4:13 PM (222.108.xxx.87)비누 안쓰시면 어떨까요? 제가 첫 임신중에 읽은 책중에 비누나 세정제는 피부의 자연 보호막을 해친다고 해서 첫애를 그냥 물로만 씻겼거든요. 친정어머니는 질색을 하셨지만 남편과의 협조하에 지금까지도 비누를 안쓰고 있어요.
지금 6살이고 샴푸는 어쩌다 쓰구요. 1주일 1회 미만이요. 근데 피부가 너무 좋아요. 물론 애들이 피부안좋을리는 없겠지만 다른 애들도 부러워 할 정도로 뽀얗고 그렇네요. 더 어려서는 태열기도 있고 알러지도 있고 했는데 지금은 트러블도 없네요. (물론 엄마아빠는 피부 안좋습니다요. 특히 엄마.)
그래서 둘째녀석도(지금 16개월) 바디워시나 뭐나 거의 안쓰고 있는데 아직은 큰 차이는 없어요.물론 안쓴다고 해서 더럽거나 꼬질꼬질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물로 여러번 씻기니까요.2. 아기맘
'06.6.12 4:17 PM (211.117.xxx.15)딴지는아니구요님, 답변 감사드려요. 저도 세정제품들이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할수있다해서 천연제품을 찾는것인데 아예 안쓰는것이 좋을까요? 머리도 맹물로만 감기나요?
3. 저두
'06.6.12 4:21 PM (218.235.xxx.245)아직 안쓰고 있어요..울아기는 60일 되었구요..둘짼데도 첫째때 기억이 가물가물거리네요..^^
4. 어여쁜
'06.6.12 4:27 PM (222.96.xxx.249)개인적으로 각종 바스류를 좋아하는 편이라 아기도 당연히 써야하는 줄 알았는데
육아책이나 여러 정보를 주워들은 바 유아비누가 최고랍니다.
그래서 저도 선물 받은 거 과감히 남 줘버렸고 천원도 안 하는 유아비누로 여지껏 사용합니다.
머리 감길 때만 사용하고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쓰는 편이고 거의 물목욕하는데 피부 최고입니다.
밖에 나가면 첨보는 사람들도 피부 좋다고 칭찬하세요.그러나 애미는..-_-
머리 감기는 것도 매일 쓰면 건조하니깐 이삼일 걸러 써주고 그렇네요.
담달에 돌인데 첨엔 태열기 있다가 서서히 좋아졌어요.비누로 씻기면 아무래도 제 손이 아기 피부를 자극하게 되니깐 가끔 벌겋게 됬는데 물목욕이 좋은 점도 있어요.
곧 여름인데 매일 비누 쓰면 피부가 더 안 좋아요.저는 요새는 목욕 후 발라주던 로션류도 가끔 생략합니다.그냥 유아비누 추천할께요^^5. 아기맘
'06.6.12 4:29 PM (211.117.xxx.15)어여쁜님 답변 감사합니다. 유아비누라함은..어떤 제품인지요? 상표를 알려주셔야..제가 모르는게 너무 많지요..?^^
6. .........
'06.6.12 4:30 PM (61.74.xxx.226)저도 비누나 바스 안썼는데,별로 트러블 모르겠더군요...
겨울에만 건조하니 로션발라주고요,여름엔 로션도 생략합니다....7. 딴지는아니구요2
'06.6.12 4:30 PM (222.108.xxx.87)머리도 거의 매일 맹물로 감겨요. 근데 여름에 땀 많이 흘려서 쉰내 날때는 샴푸합니다. 주 1회는 안되고 한달에 2-3회정도요. 하지만 머리냄새는 안나요.
이 녀석들이 나중에 커서 어찌될 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그렇게 가르치고 있어요. 큰놈은 유치원에서 비누로 손씻으라고 배웠다는데 아주 더럽지 않은 이상은 그냥 물로만 씻으라고 다시 가르쳐요. 덕분에 선물받은 비누며 바디워시는 몇년째 양이 줄지 않아요.
굳이 언급하자면 직업이 한의사인데 지나친 피부 트러블로 오는 환자에게도 세정제 사용을 중지하라고 말하기도 해요. 하지만 자기가 선택할 문제니까 많이 기대하지는 않아요. 그러나 몇몇 환자들은 따라해보고 피부가 개선된 경우도 많아요.8. .
'06.6.12 4:33 PM (222.101.xxx.16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지의 한국인이십니다 ㅋㅋㅋㅋ
아고 웃겨 ㅋㅋㅋㅋㅋ 재밋으세요9. 아기맘
'06.6.12 4:33 PM (211.117.xxx.15)딴지는 아니구요2님 감사합니다. 도움이 무척 많이 되었습니다. 아기 키우는데 공부할게 참 많아요.
10. 아기맘
'06.6.12 4:34 PM (211.117.xxx.15)점하나님도 답변 감사드려요.
11. .
'06.6.12 4:34 PM (203.241.xxx.14)마이마이 비누가 좋아요....
12. 싼 비누쓰심..
'06.6.12 4:35 PM (220.86.xxx.112)애기가 아토피라든가 별 문제없으면 싼거 써도 무방할 듯 싶어요...전 첫째, 둘째 다 누크비누(천얼마하는)로 썻는데 전혀 문제없습니다...솔직히 왜그리 비싼 비누를 쓰는지 이해안가는 맘중 하나예요..
대신 겨울에 얼굴이 많이 터서 아토팜같은 보습력좋은 제품을 써주었어요...보통땐 존슨즈로 쓰구요....
참..태열끼는 한참가니까 별 신경안써도 괜찮을 듯 싶어요..얼굴은 비누 사용하면 안되니까 태열땜에 좋은 비누 쓰실필요없구요....13. 50
'06.6.12 4:41 PM (61.102.xxx.152)전 50여일된 아기엄마구요. 저는 백화점 bb하우스에서 파는 녹색 종이곽에든 오가닉 비누 하나(작은 비누하나에 1만원 이더군요.) 사서 머리만 비누로 감기고 있어요.
딴지는 아니구요님 말씀 동감합니다만
단체생활 하는 아이는 개인 위생을 위해 손은 비누로 닦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태열엔 보습이 중요하다해서 보습강화된 로션을 얼굴에 발라주려합니다
(이건저도 구입전이에요)14. 어여쁜
'06.6.12 4:44 PM (222.96.xxx.249)유아비누라 함은..일반 슈퍼에 가면 판답니다.저는 백화점에 아기용품 준비하러 갔을 때
지하에서 샀어요.아마도 애경꺼였던 거 같은데..여러 브랜드에서 '유아비누'라고 나온답니다.
윗분 말씀대로 개인적으로 비싼 비누(바스,샴푸포함)를 쓰는거 잘 이해가 안갑니다.
참, 얼굴은 비누로 안 씻겨요.그저 물로만..
울엄마도 유아비누 하나 사니깐 돌 때까지 썼다고 하셨어요.15. ^^
'06.6.12 4:50 PM (218.237.xxx.164)피부결만 생각하면 비누 매일 쓰는 게 좋지 않다고 피부관리실에서도 주장하더군요.
비누가 피부결을 망치는 원인이기도 하지만, 비누가 평균수명을 늘려준 공신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세균을 씻어내는 능력이 탁월하지요.
비누로 닦지 않았을 때가 30% 제거된다면 비누로 닦았을 때는 95% 이상 제거됩니다.
항균비누가 아니라 보통비누일때요.. 항균비누의 추가적인 효과는 미미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무세제수세미가 좀 의심스럽던데요.
물로만 씻어낸 페트병에 세균이 어마어마하게 번식해서 3번 이상 재사용하지 말라고 하며,
재사용하고 싶으면 세제로 씻어내고 말려서 써야한다고 하던데,
무세제수세미로 물로만 씻어내면 세균이 얼마나 잘 제거되려나 말입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세균에 대한 내성이 절로 생기기는 하겠지만,
아이들에게 그래도 되는건지.. 좀 걱정스럽습니다.16. 저도요.
'06.6.12 5:17 PM (211.45.xxx.198)저도 첫째는 탑투토 쓰고 둘째는 유아비누 썼어요.
첫아이땐 무조건 유아용 써야하는 줄 알았거든요.
둘째 낳고는 유아비누로 그냥 머리까지 다 감겼고 어느정도 컸을때(돌지나서) 부터 탑투토로는 머리만 감기고
그냥 일반 어른비누로 몸 닦아 줬어요.
괜챦던데요.
써봐서 냄새 많지 않고 미끄덕거리지 않고 순해보이면 사용해도 무방할 것 같은데
도움 안되는 글인가요..^^;;;17. 얼마 전.
'06.6.12 10:15 PM (222.234.xxx.161)저는 아직 아기가 없는데 친구가 출산해서 출산 선물로 비누 사달래서
해오름을 이잡듯 뒤지고 검색한 끝에 몇 몇 후보 중 아토피코 사 줬어요...
제가 써 본 것은 아니라 어떻다는 말씀은 못 드리구요.
해오름 검색해 보시면 비누 추천 많습니다...18. 비누는 않좋아요
'06.6.12 10:21 PM (211.35.xxx.199)묻어서 후기 올릴께요. 저도 오지팜님꺼 예약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한 7-8년 전쯤 강화도 가서 우연히 쬐끔사온 속노란 고구마보단 덜 달았지만 그래도 먹어본 호박고구마 중에선 맛있는 편에 속했네요. 근데 그렇게 오래 숙성해야되는지 몰라서 한 일주일만에 3분의 1먹고 나머지는 한 2-3주만에 다 먹은 것 같아요ㅠㅠ 더 놔둘껄 그랬나보네요.ㅠㅠ 암튼 이자리를 통해 후기 올립니다~
19. 아토피
'06.6.13 10:08 AM (211.61.xxx.70)제가 아토피가 있습니다. 아가는 멀쩡하구요. 둘 다 아토피아에서 나온 수제비누 씁니다. 비싸지만(일만 오천냥) 피부에 자극 없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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