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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집착하고 의심한다는글..쓴사람입니다
폰 해지하겟고 이것저것 묻지도않을꺼고. ...당신도 힘든줄몰랐다..하면서 화해했어요
근데 담날 ..토요일 .. 일 마치고 문 빼꼼이 열더니. 작년부터 못받은 돈이있어요..
그사람 만나러 간다는군요..
꼭 받아야할돈이기에 갔다오라고했어요...저녁 9시였습니다
그사람 일하는주점..차로 10분 사이에요..
근데 12시되도 안들어오고...1시..2시... 안들어옵니다
제가 해지는 월요일날 할려구 했기에 위치추적을했어요..이건 정말 날씨도 천둥번개치고..
혹시나 무슨일이생겼나..그래서 해봤습니다..
차로 30분거리에 동네에있네요...1시간뒤 또..거기...또 1시간뒤..또 거기..
저도 속이 터질것같고...그래도 전화안하고 불다끄고 자는척하구있엇습니다..
얼굴보면 화가 분명히 날태니깐요..
새벽 2시 30분 ......들어오더니.. 방에 들어오지도않고..씻지도않고...거실에서 티부이봅니다.
여기서 문제입니다..
울신랑 ..정말 만취를해도 칫솔질은 하고자는데...얼굴보니 술취한것도 아닌것같고..
땀흘리는 일을 하기때문에 항상 냄새가납니다..
더군다나 비도많이 맞았을꺼고...
냄새맡아보니깐 물로 샤워한 냄새........
아침에 일요일날 밥먹으로가잡디다.....
가서 말햇어요..돈받았냐고....못받았답니다..
모르는척하고..다시물엇어요..그사람 아직도 거기서 일해..??
그사람이 안나와서 주점 앞에서 몇시간을 기다렸답니다...
그래서...**동에는 왜갓어?
내가 **동은 왜가?
안갔음 말고..........
그뒤로..아무말 안하구있습니다..
위치추적이 잘못추적할가능성은 0%이겠죠.
그리구 그지역은 거의 안마시술소 여관....그런곳입니다..
솔직히 말해달라해도 말은 안합니다..그동네엔 안갔답니다..
제가 더 캐물어야하는지...................
속이 터져서 눈물만납니다........
1. 푸른솔
'06.6.12 12:34 PM (210.103.xxx.29)캐물어서 뭐하게요. 나줘요 옆에서 애기한다고 고칠분이 아녀요. 집착하면 내병만 생겨요 "홨병" 세월이 약이 겠지요 하면서 본인 취미생활하세요(이쁜그릇사기 등등) !
2. 제생각에
'06.6.12 12:45 PM (211.213.xxx.128)상담을 받아 보시는게 좋으실 것 같아요.
너무 여린 분이라 걱정 됩니다. 확인 하고 싶은 생각이 안 들어서
위치추적을 안해야지
억지로 핸드폰까지 없애 버리시면 병 나시겠습니다.
남편분의 거짓말은 차라리 정신적으로 문제 없지만 제발 사실만 말해 달라 우는
원글님은 너무 힘들어 보입니다.
원글님이 아무리 잘하고 아무리 울고 아무리 빌어도 변하지 않는 현실이 있습니다.
우선 원글님 부터 추스리세요ㅣ.3. 음
'06.6.12 12:59 PM (203.100.xxx.67)혼자만 상담 받으시지 마시구요.
남편분이랑 힘드셔도 설득하셔서 같이 가세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혼자만 상담받는다고 되는일이 아닌것 같아요.
남편분도 의사선생님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님이 괜찮아진다는거
알아야 님도 편하고 남편분도 편해지실듯 합니다.4. ?
'06.6.12 1:00 PM (211.114.xxx.130)바로 위 "제생각에"님
남편의 거짓말이 정신적으로 문제 없다는 게 무슨 뜻인지 잘 이해가
안되거든요.
만일 남편이 그 사실(만일 그게 사실이라면)을 인정한다면 인정하는
자체가 더 문제있는 사람일수도 있다는 뜻인가요?
어떻게 해서 그렇게 해석 될수 있는지 잘 이해가 안가거든요.
궁금해서 그러는데 설명을 좀 해주시면...5. 음,,
'06.6.12 1:02 PM (220.77.xxx.174)저의 생각은 좀 다른데요,,
여자가 의심하는 육감이란거,,물론 집착일수도있는데요,,
결혼전에 사귄다기보단,,거의 동거비슷하게한 남자가있었어요,,이혼경력이 있는남자였죠,,바람으로,,
하지만 여자하고 헤어질때의 이유는 여자의 의부증이었답니다,,바람을 피우고있었으면서 여자가 의심한다고 밀어부쳤더군요,,가족까지전부 합심해서,,꼬리를 잡지못한 여자가 끝내는 지쳐서 이혼해달라고 매달리구,,시댁가족모두 의부증으로 몰아가고,,그런말듣다보니 자신도 자꾸 내가 왜이렇게 집착할까,,이렇게 느껴지고하다보니,,결국 자신이 못견뎌 위자료한푼 안받고 이혼해달라구 매달리구요,,
결과는 남자는 바람을 피우고도 아주 떳떳히 이혼을 했답니다,,
그랬던 남자는 물론 이혼하고 회사에서 바람났던 그여자 사귀면서 또 양다리를 걸쳤던게 저였구요,,
저랑사귀면서 이혼을하게된 계기가 된여자는 버리구요,,저랑사귀면서도 거의 하루종일 붙어있는데도 교묘히 저를 의부증몰아가면서 바람을 피우더군요,,
당해봐서 알지만 괜히 의심이 가진않아요,,몬가 다른 뉘앙스를 아내는 느껴요,,의심하고 안심하고 의심하고 안심하고를 하다가 결국 의심했던게 진실로 밝혀지더군요,,
그남자랑은 헤어졌구,,후유증에 시달리다 지금의 남편을 만났는데요,,
이사람은 의심할래야 의심이 안가게끔 행동하더군요,,
믿음을 주는사람은 다르더군요,,말을해서도아니구,,풍기는게 달라요,,
지금 십년째살지만,,어디에있는지 알고싶지않아도 내가 알수있게끔하더라구요,,
그래서 느꼈죠,,믿음을 주는남자는 분명있어요,,
그리고 의심을사는남자는 분명 무언가 다르구요,,
님께서 여기에 글을올리고 다른분들 의견을 들을정도로 상태가 괜찬으신걸로봐선
병적인 집착은 아니라고봐요,,,다른분들 생각을 듣고싶어하시고,,
님 생각해보세요,,
자기가 살맞대고사는 남편인데,,남편이 연락이 안된다고 안마시술소,,여관 이런곳을 생각나게하는 남편이라면 문제가 없는 남편이겠어요??
제가 먼저 사귀었던 그 전적화려했던 이혼남도 괜찬은 회사의 괜찬은 평을듣는 제대로된 학력의 소유자였답니다,,하지만 바람났던 그여자는 글쎄 홀딱벗는 화상채팅에서 만난 완전 밑바닥의 여자였더라구요6. 제생각에
'06.6.12 1:08 PM (211.213.xxx.128)그래서 "차라리" 라는 부사를 썼습니다.
사람은 위급하거나 자기한테 불리하다고 생각되면 거짓말을 하기도 하니까요.
우리나라엔 전문적인 카운셀러링이 드물지 않나요?
그래서 주제 넘게 상담을 권해 봤습니다.7. 음,,
'06.6.12 1:09 PM (220.77.xxx.174)그남자의 꼬리를 잡는데 전화내역으로 밝혀지더군요,,핸드폰 따로 아버님이름으로 개통해서쓰구요,,
저랑같이있는집에선 그여자와의 통화 공중전화로하고,,
자기집에선 전화세만 오십만원이 넘게나오도록 밤새 음란통화하다가 밤새우고,,
지금도 저를보고 의부증이며 너무 자기에게 집착한다고했던 그목소리가 들릴정도랍니다,,
왜 여자들은 자기만 만나면 다들 자길의심하는지 모르겠다구,,그랬던 생각이 나요,,
제가 아파서 누어있는데 자다 깨보니 옆에없어서 찾다가 밖에 나가보니,,집근처 슈퍼앞 공중전화박스에서 실실웃어가면서 여자와 통화를 하고있던 그남자의 얼굴,,넘 기가막혔죠,,8. 음,,
'06.6.12 1:25 PM (220.77.xxx.174)잊고있다가 갑자기 과거의 미친놈을 생각하니 좀 흥분했나봐요,,갑자기 그때일이 생생히 떠올라서요,,
한가지더 덧붙이자면 바람을 피우는 와중에도 제가 의심을하면서 헤어지자고 하니까,,
제발 의심하지말아달라구,,진심좀 알아달라구하면서 밤새 눈물까지 흘리면서 저를 안아주고,,
평생 너를위해살겠다고 혈서를 쓰겠다고 쑈를했었던,,
꼬리가 잡히니,,배를 째라더군요,,
아이까지 있는데 바람을피우고 여자를 의부증으로 몰아서 이혼을한사람이 저를 버리는거야 식은죽먹기겠지만요,,
의심을가게 하는남자는 분명 문제가 있구요,,그남자의 그의심가게 하는점을 먼저 고치는게 급선무일거에요,,
조광지처였던 그여자도 정신과 치료도 받구,,산후우울증으로 인한 의부증세라고 치료했다더군요,,
그리고 약도먹구요,,심각한 상태라고했었대요,,그렇게 여자를 정신과치료까지 받게하곤 자기는 계속의심받을짓만 하고다니고,,
결과는 정신병으로인해 이혼을 쉽게하고 여자 스스로 지쳐나가 떨어지게해서 자기는 이혼후 줄줄이 여러여자 의부증으로 몰아가면서 잘살아가고 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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