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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고민맘 조회수 : 668
작성일 : 2006-06-12 11:31:09
아이가 준비물을 2주내로 3개나 잃어 버렸습니다.
요즘 같은 반 아이가 자꾸 건든다길래
처음엔 "'너도 같이 해 줘" 하다가 계속 그런다길래
다른애들 한테도 그래 했더니 그렇답니다.
걔네들은 어떻게 해 " 그냥 가만히 있어" "..."
그래서 너가 잘못한게 있었냐 그게 아니라 그냥 건든답니다.
담임 선생님이 교무부장이라 학급일에 별 신경을 못쓰시는 편이라 참 속만 타네요.
아주 세거나, 아주 약하거나, 한 아이들 빼고 만만한 상대만 그러나 본데

비슷해요. 운동하지 체격도 비슷하지
그러다 요즘 출판사에서 책을 사면 모듬 수업을 지사에서 해주던데
건든 아이들 중에서 몇명이 그 모듬이 된거예요.
그러니 그 아이들은 안 건든답니다.
(엄마들 사이에 바람이 불었습니다)

비슷비슷한  아이들끼리 엄마들이 모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그 비슷한 아이들이 거의 그 수업을 하나 본데
전 안 하거든요. 하자고는 엄마들이 했는데



이건 순전히 제 생각인데 연관이 있나요
요즘 엄마하고 실랑이가 많아 많이 혼나고 주눅이 든데다 친구 모듬일에 준비물
어떻게 생각해야하나요?

친한 친구 얘길해 봤는데
자기랑 친한 친구들이 그 모듬이예요.
그런데, 요즘 부쩍 그 아이들이 친해지고 자기랑은 아무래도 좀 그런게 그런 영향을
주나?
아! 이러다 피해의식 생기겠네.
어떻게 해야하나요?


IP : 211.208.xxx.2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12 11:49 AM (222.118.xxx.237)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네요.제가 이해력이 떨어지나..에고고..

  • 2. 그러니까
    '06.6.12 11:57 AM (210.221.xxx.45)

    같은 모듬이 아니어서 친구들하고 멀어지는 것 같고
    건드림의 대상이 되는 것 같다.. 그런 말씀인가요?

    매일보고 엮이는 애들끼리 친해질 수도 있어요
    그러나 아이들은 그야말로 유치해서
    학년이 올라갈 수록 그들 사이에서도
    서로 흉보고 다시 친해졌다 말았다 절교했다.. 난리도 아닙니다.
    그다지 신경쓰지 마시고
    님 아이가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한다거나 따돌림을 받는지만 주시하세요.

    준비물 분실은 아이가 집중력이 아직 부실해서 그런거니 주의를 단단히 주시구요.
    엄마한테 많이 혼나서 전체적으로 기분이 다운된 상태일 수도 있겠네요..
    다른 친구를 사귀도록 노력해보라고 하세요.

    엄마들이 조급한 맘에 실수하시는 부분이
    어떤 그룹에 껴야 한다는 강박관념입니다.
    제대로 된 친구는 마음에서 받아들여야 만들어지는 것이지요..
    내 맘이 열리지 않는다면..때로는 혼자서도 놀수 있고
    혼자 이겨내는 법도 알아야 하지요..

  • 3. ~~
    '06.6.12 2:24 PM (222.239.xxx.70)

    그러니까 님은 무척 이해력이 좋으신가봐요. 전 암만 읽어봐도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되는데...

  • 4. 그러니까
    '06.6.12 2:28 PM (210.221.xxx.45)

    제가.. 잘못 이해한 건가요?

  • 5. 선생
    '06.6.12 3:26 PM (125.241.xxx.253)

    아이가 몇 학년 입니까? 소지품 분실이 따돌림에서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아이를 야단치지 마시고 더 주의 집중해서 보시고 담임선생님께 협조구하세요. 아이는 학교에서 당하는것도 속상한데 부모도 자기편에 서주지않으면 큰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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