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바지 고민... 잠깐 봐 주실래요?^^

하체뚱뚱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06-06-12 04:16:01
오리궁뎅이에 허벅지는 항아리처럼 굵은 저주받은 하체예요.
상의 사이즈가 55인데 하의 사이즈는 77이에요. ㅠ_ㅠ
편하게 입기 좋으면서 너무 싸구려 같지 않은 여름바지를 하나 장만하고 싶은데
마 통바지와 반나팔 면바지 사이에서 고민이 되네요...
처음에는 통바지를 생각했는데
반나팔식 정장바지 하나쯤은 기본형으로 갖춰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서요.
다음 세 가지 중에서 한 가지만 선택한다면 어떤 게 제일 나아보이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색깔은 모두 검정 아니면 짙은 회색에 가까운 네이비로 선택하려고 해요.)
IP : 211.178.xxx.1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체뚱뚱
    '06.6.12 4:23 AM (211.178.xxx.137)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05363809

  • 2. 하체뚱뚱
    '06.6.12 4:24 AM (211.178.xxx.137)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07061885

  • 3. 하체뚱뚱
    '06.6.12 4:24 AM (211.178.xxx.137)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goods/html_goods/goods_106791627.asp?g...

  • 4. 바지는
    '06.6.12 7:02 AM (222.234.xxx.161)

    상의는 몰라도 바지는 입어보고 사시는 것 만큼 좋은 게 없는 것 같아요.
    정확하게 피트되지 않으면 어벙하고
    다른 데는 다 맞는데 개인 체형에 따라 미묘하게 엉덩이가 쳐져 보이는 바지가 있는가 하면
    엉덩이가 바지를 먹는 경우도 있거든요.
    내 몸에 딱 맞는 바지를 만날 때까지 온갖 매장 바지 무수히 입어보시는 수 밖에요...

    통바지를 사시려면 허벅지 부분은 너무 넉넉하지 않고 대체로 피트되는 형식에서 밑으로 일직선으로 떨어지는 바지를 찾아 보시구요.
    허벅지가 너무 넉넉하면 원래의 몸매를 알아볼 수는 없지만 넉넉한 부분만큼이 전부 살인양 오히려 더 살쪄 보이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요.
    허벅지는 적당히 피트되되, 너무 넉넉하지도 너무 타이트하지도 않도록이요.
    반나팔 바지가 예쁘긴 한데 허벅지 부분이 피트되는 것 중에 허벅지가 너무 강조되어 더 살쪄 보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입어 보시고 괜찮은 것으로 고르세요.
    잘만 고르시면 반나팔이 더 날씬해 보이는데 잘못 고르면 낭패죠.

  • 5. 맞아요
    '06.6.12 7:34 AM (136.159.xxx.20)

    바지는 꼭 입어보시고 사셔야 해요.
    특히나 하체에 자신이 없으시다면요.

    옷은 겉보기랑 정말 달라요.
    모양도 그렇치만 옷 재질에 따라 날씬해보이기도 하고 안 그렇기도 해요.

    색은 더구나 사진으로 보는거랑 많이 다르죠.
    그리고 자신이 없는 부분이라면
    너무 저렴하게만 구입하려고 하지 마시고 (물론 그래야지만요..^^)
    여러가지 브랜드를 다 시도해보세요.

    자기에게 맞는 스타일의 브랜드를 하나 찾아놓으면..,
    첨엔 찾기 힘들어도 나중엔 정말 편해요.
    그 브랜드 옷만큼은 자기 사이즈도 알게되고 (브랜드마다 치수도 다르쟎아요)
    그땐 대충보고도 인터넷으로 구매할수 있죠.

    바지는 제 경우엔 좋은 브랜드가 (아주 고가일 필요는 없고요)
    날씬해 보이더라구요..^^ 정말이에요.
    아셨죠? 괜히 주무나시고 후회하지 마시고
    처음에 큰맘먹고 시간을 좀 투자하세요.

  • 6. 반나팔
    '06.6.12 8:06 AM (221.150.xxx.68)

    은 정장용으로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차라리 하늘거리는 통바지가 낫고, 저같으면 딱 떨어지는 일자바지를 사겠어요.

    윗분들 말씀처럼 한번 매장에 나가심이...^^

  • 7. me to
    '06.6.12 9:10 AM (211.221.xxx.252)

    저도 하체비만(ㅠㅠ)인데 위는 55도 입고 66도 입고,밑에는 77를 못 벗어나죠.윗님들 말씀 처럼 꼭 입어보고 사세요. 입어보고 사도 바꿀 때도 많네요. 개인적으로 1번 스타일이 제일 체형커버가 잘 되지 않을까요.전 1번 스타일을 잘 입는 편이거든요.

  • 8. ....
    '06.6.12 10:23 AM (59.5.xxx.131)

    원글님의 키랑 평소에 신는 신발 높이, 옷의 용도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는데요,
    직장에서 그나마 편하게 입을 정장을 찾으시는거란 전제 하에,
    키가 별로 크지 않으면서 낮은 굽을 신으신다면 일자 바지,
    키가 크시거나 높은 굽 (7cm 이상)을 신으신다면, 반나팔 바지가 예쁜 것 같습니다.
    단, 라인이 아주 예쁘게 잘 나온 반나팔이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대로 인터넷으로는 사지 마세요.

  • 9.
    '06.6.12 12:08 PM (218.145.xxx.67)

    수준 높은 광고글인줄 알고 이러시지만
    좀 속이 보이네요.

  • 10. 원글은요
    '06.6.12 12:08 PM (218.145.xxx.67)

    광고글이네요.

  • 11. 하체뚱뚱
    '06.6.12 2:50 PM (211.178.xxx.137)

    앗, 그 사이 이렇게 많은 글이!
    감사한 마음으로 댓글 읽다가 마지막 두 분 글에 깜짝 놀랐습니다.
    판매자가 다 다르고 디자인이 다른 제품인데 어째서 그게 광고글로 보였을까요?
    이런 말씀 드리기 부끄럽지만... 정말 정장풍 바지 사 보는 건 처음이고
    쓸 수 있는 예산도 그리 많지 않아 도움 청한 거였어요.
    아... 처음은 아니고 두 번째네요. YK038에서 겨울바지 한 번 사 본 적 있습니다. 그나마 날씬하고 주머니 넉넉하던 시절에;;
    나이 서른 되도록 화장 않고 청바지 입고 다니면 젊어보이냐는 비아냥에 마음이 상해서
    스타일 바꿔보려고 어려운 마음 먹었다가 공연히 상처받아버렸어요. ㅡ_ㅠ
    제가 표현을 제대로 못 해서 그런 거라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조언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자유업이라서 직장에서 입을 용도는 아니구요,
    그보다는 직장 다니는 친구들 만날 때 입을 용도...라는 게 더 가깝습니다.^^
    키는 160, 다리가 많이 짧고, 굽은 3센티미터 이상은 잘 못 신어요.
    반나팔은 높은 굽에 어울린다니 일자바지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날 잡아 백화점과 상설할인매장을 순례하며서 한 번씩 입어보렵니다.
    그 전에 77사이즈 나오는 정장브랜드에 무엇무엇이 있는지부터 알아봐야겠네요.
    따뜻한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0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6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7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2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0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