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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원에 월세 70과 4천에 월세 40.

월세비교 조회수 : 1,328
작성일 : 2006-06-11 18:15:58
같은 동 아파트에 호수만 틀린 집인데요..

현재 천에 70에 살고 있는데, 다른 호수에 4천에 40에 나왔다고 해서 솔깃 알아봤는데요..
문제는 그 집이 융자가 좀 있대요... (걱정될 금액은 아니라고 하던데..)

조건은 훨씬 나은것 같아 옮겼음 하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되는건지 잘 몰라서 문의를 드립니다.

그리고, 조건이 너무 좋은 월세인데도 아줌마가 수리 싹 해주시고
맘에 안드는 건 바꿔주신대요..(싱크대랑 욕조)

그러니 더 걱정이 좀 되고...
일요일이라 부동산에 자세히 알아볼수도 없어서 우선 여기 82에 올려봅니다.
(워낙 해박하신 분들 많으셔서 ^ㅡ^... 여기 묻는게 안심이..)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여긴 잠원동 한신 아파트 17평입니다....이렇게 올려도 되는건지...ㅡㅡ;;;)





IP : 203.170.xxx.6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천에
    '06.6.11 6:23 PM (221.153.xxx.109)

    월세 40이라면 굳이 잠원동말고 변두리는 안되나요
    솔직히 돈이란게 젊을때 벌고 모으는것이라
    그월세도 제가보기엔 많아보이네요
    출퇴근 40분이내 사방 반경으로 여기저기 알아보시면
    굳이 아파트가 아니라도 집을좀 좁히더라도
    일단 돈이 모인다음 이 우선인것 같네요
    월세내고 관리비내고 이것저것제하면
    돈모으기가 힘들것 같아보여 다른지역도 감히 추천합니다

  • 2. 가격은동일
    '06.6.11 6:32 PM (58.238.xxx.123)

    천에 칠십만원이나,사천에 사십만원이나 일부 이자로 똑같아요..

    그돈으로 다세대 평수 작은것 살 수 있는거 아닙니까?

  • 3. 똑같은건데요
    '06.6.11 6:48 PM (61.104.xxx.147)

    4000에 40이 적정가격이라면 요즘은 천이면 60정도 받는데요..일부식 못되게 치더라구요..

    윗글 다신 4천에 님게 한말씀만 드릴께요..
    다른 사람 살아가는 법이 내 맘에 이상하게 보일지라도 다 이유가 있을거라고 한 번 생각해주셨으면...
    님께서는 나가는 돈 모아서 목돈을 만드는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사람마다 다 살아가는 가치관도 다르고 사는 목적도 이유도 다른거 아닐런지요...
    월세를 살면서 여윳돈을 다른 곳에 돌리는 사람도 있을테고..등등..그렇지 않을까요?

  • 4. 틀린
    '06.6.11 6:52 PM (221.150.xxx.68)

    말씀 안 하신 것 같은데요.
    제가 보기엔 4천에 님께서 따뜻한 조언 주신 것 같은데요.
    무례하게 말씀 하신 것도 아니고...

  • 5. 갸우뚱
    '06.6.11 7:20 PM (58.225.xxx.60)

    틀린님 말씀에 200% 동감 !!!!!!!!

  • 6. 제생각도
    '06.6.11 8:21 PM (211.58.xxx.98)

    4000에님 말씀은 정말 애정어린 조언이라 생각해요
    저정도 도 다르게 조언하는것조차 듣기싫으면
    너무 뾰쪽한 성격아녜요?

  • 7. 저는 조심스럽게
    '06.6.11 8:30 PM (220.73.xxx.99)

    똑같은건데요 (61.104.100.xxx, 2006-06-11 18:48:39)
    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원글 쓴 님이라고 월세 나가는게 안 아깝지 않을겁니다.
    그러나 다 사람사는거 사정 있는거고..
    그냥 본 질문에 성의 있게 답해주는게 좋은 답변이라고 생각됩니다...

  • 8. 음.
    '06.6.11 8:50 PM (222.238.xxx.181)

    오래 사실거 아니면 이사비용에 복비 따지면 비추입니다

  • 9. 한신이..
    '06.6.11 9:45 PM (221.147.xxx.154)

    한신 17평이 천에 70만원이나하네요. 제가 일원동쪽에 20평짜리 아파트를 월세주고있는데 삼천에 칠십에서 팔십정도 더라구요 시세가
    오래사실것 아니면 권리금 적게주고 있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웬지 비슷비슷한 가격을 조삼모사식으로 부르는것 같기도하구 그렇네요

    근데 사천님께선 물론 좋은마음으로 조언하신것임에 분명하지만
    사람들이 다 사는방법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기때문에
    월세살지말고 빨리 집사라 이런말이 정답은 아닐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10. 원글님은
    '06.6.11 11:02 PM (221.153.xxx.109)

    조언을 바랬고 전 그조언을 했을뿐입니다
    물론 선택은 본인이 하는것이고요
    가치관이나 사람사정 누구나 다 다르겠지요
    사정 없는 사람 어디있겠습니까
    살아온 세월이 있는만큼 그세월의 무게로 단지 조언이지
    선택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말미를 붙들면 한정이 없겠지요
    단 조금이나 더나은 조건을 살았으면 하는 원글님의
    문의에대한 저의 의견일뿐이지요
    애낳고 살다보면고정적으로 나가는 지출 그것도 무시못할 금액이기때문에...
    물론 선택은 월세40을 살든 변두리4천단독주택에서 살든
    원글님이 하시는 거지요
    어째든 좋은 결과있어서 잘 살게 됬음 좋겠네요

  • 11. 저도
    '06.6.11 11:53 PM (136.159.xxx.20)

    "4천에 "님 말씀 틀리다는 생각은 없는데요.
    물론 누구나 사정이 있고..,
    그러나 그 사정을 다 올리지는 못하지요.
    그래서 그 들은 상황안에서 나름대로 조언을 하는거구요.
    " 4천에"님이 말을 무례하게 한것도 아니고.. 그정도는 얘기해줄수 있는것 같은데요.
    원글님이 다른 사정이 있을수도 있지만
    정말 다른 방법을 모를수도 있지 않나요?

    판단은 원글님이 하시는거니
    누구나 자기가 아는한에서 도움을 주고 싶어서 최선을 다하는거고
    그 방법이 무례하거나 남을 무시하지 않는다면 틀린것 같지 않습니다.

    이미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저도 그냥 늦게나마 한마디 적습니다.
    왜냐면.., 다른 게시판들보다 82cook 이 그래도 아직은 서로 위해주고 따뜻하거든요.
    계속 이렇게 지속되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 12. ...
    '06.6.12 1:11 AM (219.250.xxx.61)

    저도 지나가다가. 넘 예민하신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원글님이 사정이 어떻든간에 사천님은 원글님 생각해서 쓴글인데 판단은 그분이 하시는거지.. 이렇다 저렇다 왈가 왈부할 문제가 아닌듯 싶어요.. 저도 글 보고 돈이 좀 아깝다는 생각 들었거든요.. 사정이 안된다면 안하면 되면 그만아닌가요. 서로 위한다고 쓴글인데.. 아마 제가 원글님이라면 별로 기분 나쁘진 않았을듯 싶어요..

  • 13. 원글입니다
    '06.6.12 9:09 PM (203.170.xxx.60)

    여러 82 식구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여길 떠날 수 없는 피치 못할 사정때문에 그랬구요..
    저도 매달 나가는 월세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알아본 거 였거든요.
    애정어린 답글드 감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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