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백화점에서 너무너무 불친절한 직원 땜에 엄청 열받네요.

열받아 조회수 : 6,136
작성일 : 2006-06-10 15:41:36
아이옷을 사러 갔었는데요 오늘,
비도 오는데,
거기 직원 여자땜에 엄청 열받았어요.

자주 가는 편인데, 거기 직원들 갈때마다
어딘지 말해야 겠네욤. 너무 화가 나서
현대백화점 천호점 블루독 코너요..
현대백화점이나 블루독에 근무하시는 분들 보시면
시정좀 해주세요,

사람을 봐도 소 닭 쳐다보듯,
손님에게 친절하기는 커녕 기분안나쁘면 다행이예요.

오늘도 사이즈 찾아달라고 4번이나 말했습니다.
자기들 끼리 잡담하고 있는건 다반사고요.
물건을 고르고 있으면 눈빛이 째려보는것 같구요.

전에 제친구랑 같이 갔을때도 여기 분위기가 왜 이러냐고
.. 저런 표정을 하고 있으면 들어오던 손님도 나가겠다고 그러더군요.

오늘도 사실, 롯데를 갈까 하다가 그 근처에 갈일이 있어서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불친절한 태도에
결국 사려던 거 못하고 그냥 왔어요.

작은아이랑 똑같은거 사달라고 큰아이가 노래를 불러서
간거였는데,
그냥 오게 되니 큰아이가 빨리 사달라고 난리지.
비오는데, 롯데를 또 나가야 하는지..
정말 화납니다.


너무 화가 나서 고객상담실에 가서 따졌는데요.

괜히 쇼핑하려고 갔는데 너무 열받아서 주말 기분 다 망쳐서 기분이 넘 안좋아요.

백화점에서 너무나도 기분 나쁘거나 화나신 경우엔 어떻게 하시나요?

사실,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이유가 서비스도 포함된거 아닌가요??
IP : 222.107.xxx.11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10 3:58 PM (220.88.xxx.72)

    백화점에 직원 불친절 신고 코너 있잖아요,,그곳에 신고 하시고, 서비스센타에 넣으세요..
    즉효는 역시 메니져 에게 직접 말씀하심이..<그자리에서 바로바로..>

  • 2. ...
    '06.6.10 4:06 PM (222.237.xxx.228)

    다른곳에서는 고객상담실에가서 신고하면 그자리에서 불친절한 고객 불러다 사과받게하고
    만원인가 주는걸로 알아요.
    그 직원은 사유서쓰고 문책도 받고 ...직원교육 하나는 철저하게 시키는데...
    현대백화점 갈때마다 그런건 직원교육을 제대로 못시킨 백화점 측도 문제가 있네요.
    확실하게 항의하세요.
    바싼 가격도 감수하며 백화점가는건 서비스 제대로 받기위해서 아닌가요

  • 3. 가장
    '06.6.10 4:08 PM (220.120.xxx.106)

    좋은 방법은 인터넷으로 신고하는 거예요.
    확실한 기록이 남고
    아주 윗선까지 내용보고가 되기때문에
    직원들이 가장 싫어하지요.
    이말 저말 긴말 할 필요도 없고
    즉각 사과전화 오고
    직원에게도 경고조치가 들어갑니다.
    홈페이지 고객불만에 올리세요

  • 4. 열받아
    '06.6.10 4:11 PM (222.107.xxx.116)

    그렇군요.. 어쨌든,,큰아이 지금 빨리사러 가자고 울고 불고 난리입니다,,
    월요일날 견학가는데 썬캡이 작아져서 사야 하는데, 오늘 사왔어야 했는데, 그 직원들 때문에
    엄청 열만 받고 , 지금도 얼굴이 화끈 거립니다.
    그래서 더 화가 나요. 비가 이렇게 오는데, 또 롯데까지 갈일을 생각하니 비가 오니 차도 엄청 막히는데
    롯데는 주차장이 너무 불편하게 되어 있어서 정말 오늘 짜증 지대로입니다.

  • 5. 인터넷 신고
    '06.6.10 5:27 PM (211.208.xxx.3)

    가 젤로 잘 먹힙니다.
    직원들 이름 다 알아와서 몇일 몇시에 누구누구하고 이런일 어쩌구 ....하면 꼼짝없이 젤로 높은 매니저가 당장에 사과 전화 합니다.
    저두 그런일 있었거든요.

    그리고 백화점이라면....당장에 효과 만땅인것은.....곧장 소리를 높여서 짜증을 내는것 이지요.
    당장에 태도 달라집니다.
    그 직원들...손님의 짜증내는 큰소리 들리는 즉시 그날은 커다란 검은 별이 되는 날 이지요.
    이상은 백화점서 일하던 분의 귀띰이었습니다.

  • 6. 층별 매니저
    '06.6.10 5:46 PM (211.59.xxx.239)

    층별로 총괄하는 담당 매니저 있어요. 그 사람들한테 직접 불편사항 이야기하면 다 해결되더라구요~
    백화점 갔는데 직원들 불친절 하면 정말 짜증나죠..

  • 7. 에공..
    '06.6.10 5:53 PM (211.105.xxx.233)

    원글중에 남편분 직장얘기는 지우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언젠가 직장얘기 썼다가 아이피 추적당하신 어떤 분 사건이 팍 떠오르네요 ㅠ.ㅠ

  • 8. 그 사건 이후로
    '06.6.10 5:57 PM (125.177.xxx.66)

    82쿡분 모두들 노이로제 걸리신거 같아요..정말 민감..
    에구..대체 그 사건 일으키신 분은 이렇게 많은분들 노이로제 걸리게 하고
    잘 사실런지..저도 글 올릴거나 볼때마다 신경 무진장 쓰다보니 노이로제 걸릴라고합니다.

  • 9. 제가
    '06.6.10 6:29 PM (222.107.xxx.153)

    어제 현대 천호점 블루독 코너에서 아이옷을 샀었는데요,
    아마 어제부터 블루독 30% 세일이어서 그랬을 거에요.(블루독 회원카드 소지자에 한해서)
    사람이 많지 않았나요? 다른 아동복 코너엔 사람이 없는데
    블루독만 유달리 사람이 많더라구요..
    근데 어제도 저도 옷을 살 때 기분이 좀 그렇긴 하더라구요,
    왜 그리들 퉁명스러운지... 그래도 저는 옷을 꿋꿋하게 사고 나오긴 했는데,
    나오면서 그런 생각을 했지요,
    다음부턴 롯데 잠실점이나 현대 무역점을 가서 사야지 여길 다시는 오나봐라... 하구요.
    근데 갠적으론 블루독 코너 매장의 직원들이 공통적으로 다른 아동복 매장 직원들에 비해
    불친절한 거 같긴 해요.
    다른 백화점 브랜드 아동복들보단(그니깐 랄프로렌이나 빈폴, 샤리템플 같은 브랜드요)
    상대적으로 가격이 좀 싸서 그런가, 암튼...

    그리구 백화점 소비자 상담센터에 신고하시면 효과 있어요.
    저도 들은 말인데, 신고 3번 들어오면 당장 아웃이라는,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거든요

  • 10. 고객센타
    '06.6.10 7:01 PM (125.129.xxx.146)

    고객센타에 컴플레인 걸면...그것도 자주 들어오면 그 직원에게는 치명적인걸로 아는데...
    그리고..제동생도 블루독 왕팬이라 신촌점 가끔 따라가는데..거긴 정말 넘 친절하던데..기분나쁘면 나같으면 그자리에서 쑥덕 거리는걸로 얘기했을겁니다.. 얼굴에 철판깔았다 치고 그자리에서 큰소리로 따지세요..그러고나면 자기네들도 눈총이 무섭기도 할거고 관계자분들이나 다른분들 부르세요..그렇게 해서라도 고쳐야해요

  • 11. 꼭꼭...
    '06.6.10 7:57 PM (58.236.xxx.67)

    그런건 꼭꼭 짚어주고 넘어가셔야 해여~
    제가 서비스쪽에서 오래 있어서 그런분들 힘드신거 정말이해 합니다만..
    서비스마인드가 부족하고 손님에게 불쾌감을 주는 사람들은 정말로 말을 해 주어야 압니다..
    정작자기 자신은 모르는경우가 많거든여..
    머라고 하면.. 내가 멀??? 이런사람 많습니다..
    본인을 위해서도 말해 주어야 합니다..

    참고로 동생이 다음(인터넷) 쇼핑몰 관리자로 있습니다..
    그래서 고객의 컴플레인을 마니 접하는데여..
    어떠한 경로로 해결되고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다 꾀고 있었져...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상복을 구입하러 홈플러스에 입점되어 있는 모 업체에 갔습니다..
    직원들은 친절하더라구여..
    친척 것과 신랑것 두벌을 구입하고 기장수선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마트는 거의 30~1시간만에 수선을해서 가져다 주더군여..

    문제는 여기부터입니다..
    30분뒤에 오라고 해서 둘러보다가 갔습니다..
    안됐다네여..
    그렇게 미룬게 1시간 2시간..
    2시간 30분째 ..
    이젠 걍 앞에서 기다리자 싶어서 서있는데..
    누군가의시선이 따갑습니다..
    왠남자가 재네 왜저기서있냐는 식으로..
    쳐다 봅니다..
    분명 직원인데..들어와서 앉아서 기다리라는 말을해도 모자랄판에..
    저희가 거추장스럽다는식으로 퉁명스레 쳐다봅니다..
    언제돼냐는 질문에도 딴청입니다..

    알고 보니 점장이었져 그사람..
    동생이 조근조근 물었습니다. 점장이 누구시냐..
    그사람 점장 없답디다..왜그러냐고 도리어 으르렁 거리더군여..(동생이 어리니까 얕봤나바여)
    동생 그냥 조용히 나오더군여..

    홈플러스에 일단 올렸습니다..
    본인이 삭제하기 전까진 삭제 못합니다..
    컴플레인3번이면 그매장은 아웃입니다..
    본사에 올렸습니다..
    본사는 사실 시큰둥했습니다..

    3일지났나..
    난리 났습니다..전화가 수십통옵니다..
    저희는 양복두벌값 70만원 을 환불받았구여..
    옷도 그냥 받게 되었습니다..
    점장아니라고시치미때던사람.. 사과전화왔구여..
    그돈두 그사람이 물어 내는 거라고 하더군여..
    이렇게 하는 이유는 ..
    한가지..
    홈플러스에 올렸던 그글만 삭제해 달라고 하더군여..

    마트의 처리도 이러한데 백화점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백화점 하면 서비스 아닙니까..

  • 12. ㅋㅋ
    '06.6.10 8:53 PM (211.224.xxx.14)

    백화점 고객센터에 얘기 하세요. 전 보통 전화보다는(전화는 자꾸 감정이 격해져서리..)
    인터넷으로 합니다. 백화점이나 마트마다 대응 방식이 다르더라구요.

    백화점 홈피의 고객센타의 내용을 잘 읽어보세요.

  • 13. 고객센타
    '06.6.10 9:07 PM (221.139.xxx.9)

    또는 아동복코너 담당 직원한테 얘기하심이.
    저두 백화점이용하는데 솔직히 백화점은 일반 시중보다는
    물건값이 비싼건 사실이지만 서비스와 편리함때문에 이용하는건데
    서비스가 좋지않으면 당연 조치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네요.
    그래서 저두 개인적인 감정이 아닌 너무한다 싶은건 꼭얘기하는 편이네요

  • 14. 백화점 입점 브랜드
    '06.6.10 9:48 PM (220.73.xxx.227)

    운영한 적 있습니다.
    옙...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인터넷 계시판이 가장 치명적입니다. ㅜ.ㅜ
    글 올리실 때는 매장명과 시각 그리고 매작직원의 이름을 오리시면 조치가 빠릅니다.

  • 15. ...
    '06.6.10 10:18 PM (125.182.xxx.27)

    근데여 다른이야기인데 위에 댓글중에 아이피 추적해서 황당한 경우가
    있어다는데 무슨 이야긴가요?무지 궁금하네요

  • 16. 케켁
    '06.6.10 10:37 PM (210.0.xxx.192)

    손님이 있는데 자기들끼리 수다떨고...퉁명스러운 태도...완전 사표감이구만요
    백화점 한달보름 일해 봤는데 저렇게 했다간...아니 저렇게 한거 걸리면 와....생각하기도 싫어 지네요
    얼렁 인터넷이던 고객센터던 신고부터 하세요 그직원들 이제 큰일 났네요~

  • 17. ...
    '06.6.11 12:11 AM (24.82.xxx.225)

    현대는 옛날부터 불친절로 유명했는데
    지금까지 그렇네요
    전에는 현대백화점에는 뒤로 들어온 직원이 많아서 그런가하고 생각한 적도 있어요

  • 18. 열받아
    '06.6.11 9:19 AM (222.107.xxx.116)

    제가님 님도 그렇게 느끼셨어요? 그쵸? 넘 퉁명스럽고, 사람이 말을 해도 딴청 피우기 예사이고, 정말 사람 기분 나쁘게 하는것도 재주다 싶더군요. 그런 재주를 왜 백화점에서 써먹는지 이해불가입니다.
    저희집 근처 엘지 슈퍼의 아줌마들 발바닥의 때만큼만이라두 친절했다면 제가 이러지는 않았을겁니다,,엘지슈퍼 사무실에 들어갈일이 있었는데, 거기에 대문짝만하게 적어놨더군요. "직원을 해고시킬수 있는건 사장도 회장도 아니라 고객뿐이다."

    어쨌든 어제 큰아이 성화에 못이겨 롯데를 그 비오는데 가는데, 토요일이라 어찌나 막히던지 가는 내내
    진짜 너무 열받았습니다. 결국 가는 도중에 아이들이 잠을 자버려서 갈까 말까 하다가 차를 돌렸는데요.
    오늘 어쩔수 없이 롯데 또 나가야 되는데, 어제부터 오늘까지 계속 기분 꽝입니다.

    별거 아닌거 같은데도 왜이렇게 안좋은 기분이 오래 가는지.

    모두들, 좋은 주말 되세요.^^

  • 19. 그런 경우
    '06.6.11 10:12 AM (124.49.xxx.146)

    전 바로 해당층 그 브랜드 담당매니져에게 고발(?) 합니다.
    고객상담센터는 하나마나인거 같더라구요.
    인터넷과 담당매니져에게 하심이 가장 빠른 해결책입니다.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는게 당연한 권리인데
    불친절한 대우받고 속을 끓여서야 되겠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670 충치치료를 받았는데... 1 통증 2006/06/10 314
312669 복비요 7-8억 정도 아파트는 얼마나 하나요 5 캐시 2006/06/10 1,120
312668 이 비를 맞고 시댁에 김치 얻으러간 남편.. 15 며느리 2006/06/10 2,416
312667 생활력 떨어지는 남편 25 기가 막혀요.. 2006/06/10 2,399
312666 아까 북한 갈 때 필요한 물건 물어본 사람입니다. 6 엄마 2006/06/10 535
312665 에어컨 실외기 소음이 넘커요.. 2 실외기 2006/06/10 480
312664 오늘 날씨 정말 궂네요.. 3 에구 불쌍하.. 2006/06/10 425
312663 발효가 너무 잘된 감식초가요 4 발효 2006/06/10 545
312662 급합니다. 해외여행 다녀오신 분들 5 여행지 추천.. 2006/06/10 895
312661 백화점에서 너무너무 불친절한 직원 땜에 엄청 열받네요. 19 열받아 2006/06/10 6,136
312660 님들~~ 자기 몸을 그리고 가족들의 건강을 3 2006/06/10 819
312659 혈이 보이네여ㅠㅠ 1 허걱 2006/06/10 512
312658 흑염소는 여자들한테 다 좋나요? 5 알려주세요 2006/06/10 567
312657 자꾸 정전이 됩니다. 3 불안 2006/06/10 257
312656 태아보험 1 태아보험 2006/06/10 211
312655 눈,코 성형하신분들.. 어떠세요? 10 돌아가고싶다.. 2006/06/10 2,040
312654 봐도될까고민.. 1 점.. 2006/06/10 435
312653 도대체 어느지역 집값이 떨어졌나요? 10 부동산 2006/06/10 1,879
312652 홈메이드 요구르트요~~~ 6 요구르트 2006/06/10 910
312651 대전에 있는 가장 큰 중국집 이름이 뭔가요? 3 궁금 2006/06/10 478
312650 아파트 값 정말 떨어질까요?.... 19 답답해.. 2006/06/10 2,420
312649 아픈 마누라에게 약주고 다시 술마시러 가야 한다는 남편..이해해야하나요 10 어벙벙 2006/06/10 1,027
312648 농협에서 열받아 제일은행에 계좌 텄네요.. 29 수수료 2006/06/10 1,627
312647 부인과질문입니다.. 2 민망질문 2006/06/10 670
312646 헉.. 매실 파시는 분들이 많네요 ㅡ,.ㅡ 6 매실 2006/06/10 1,208
312645 요새 25평짜리 아파트 팔기 힘든가요?ㅠㅠ 11 집 팔고파 2006/06/10 1,823
312644 거품 아파트 사지 마세요. 조심 2006/06/10 1,369
312643 좀 그래요... 3 그냥.. 2006/06/10 783
312642 닭이 냉동실에서 20일이상 지났어요... 10 닭을 2006/06/10 1,279
312641 이런 택시 기사 정말 짜증나네요. 7 taxi 2006/06/10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