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기사는 2005년 12월 내용입니다.
설마설마했는데 결국 터지는군요. 중국,인도를 주목하라고 했을때 뭔소린가 했더니 이머징마켓의 대표주자를 일컫는 얘기였네요..
주식 폭락 다음엔 금리인상 그리고 아파트 폭락입니다.
어떤분의 말씀으론 우리나라의 경우는 '앵글로 색슨'이 발명한 금융제도와 산업제도를 받아 들인지 얼마 안되기에, 이제부터 '겪는' 일은 미증유의 역사상 최초가 될 거라는군요
현기증나게 올라왔으니 현기증나게 내려갈 일만 남은듯....
님들은 도망갈 준비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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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앤디 시에 분석가는 내년 아시아 경제에 대해 그럭저럭 버틸 것이나 그 이면에 거품 붕괴의 조짐도 배제할 수 없다며 경계심을 늦추지말 것을 조언했다.
시에는 16일 '2006 Outlook: Deja Vu'란 자료에서 내년 아시아 경제를 생각하면 1년전과 비슷한 느낌을 갖는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부동산을 중심으로 15조달러에 달하는 세계 경제시스템의 버블이 갑작스런 충격에 터질 수 있다고 우려.
올해 6.9%로 추정되는 아시아(日 제외)의 GDP 성장률이 내년 6.2%로 완만한 둔화, 즉 연착륙을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올해 17.5%인 아시아의 수출증가율이 11.7%로 내려갈 것으로 보고 주로 중국 영향을 받을 것으로 평가.
시에는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아시아의 수출 증가율이 평균 18.3%로 지난 1992~1995년 기간의 16.4%를 초과하고 있다"며"통상 이 정도의 수출증가율 고공행진은 반대의 경기 하강시 급랭할 수 있으나 이번에는 다를 것"으로 분석했다.
과거와 달리 완만한 하강의 배경에는 금리 등 통화정책이 여전히 경기순응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비록 금리를 올렸다고 하나 여전히 중립 영역에 들어서지 못한 미국이나 실질금리상 제로 수준인 유로권,아직 긴축을 하지 않은 일본 등.
또한 세계화 열기에 따른 제조업체의 설비이전은 중국이나 다른 신흥아시아를 세계 공급시스템에 진출시켜주고 대신 낮은 인플레를 누릴 수 있었다고 설명, 중앙은행의 긴축을 더디게 해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에는 "특히 저금리 상황은 헤지펀드의 위험평가 계산을 낮추어주고 별 무리없이 돈을 빌려쓸 수 있는 시스템을 양산시켜 주었다"며"이같은 상황은 여지없이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세계 경제시스템의 거품을 부풀려왔다"고 분석했다.
세계의 버블 규모를 15조 달러로 추정.
시에는 "결국 투자자들은 중앙은행이 거품을 터뜨리지 않을 것(인플레가 낮아)이라는 확신을 갖고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신 쇼크가 발생한다면 거품을 붕괴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그와 관련해 중국과 인도를 가장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경우 '짓기만 하면 몰려온다'는 환상속 거대한 설비과잉을 만들어냈으나 역사를 돌이켜보면 지나친 미래 낙관심리는 쇼크 출현시 급하강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상기시켰다.
만약 쇼크가 터진다면 중국 부동산이 폭락하면서 수요 붕괴로 연결.
또한 인도는 세계의 자본을 끌어 들여 소비주도 성장을 일궈내 '미국 경제'와 흡사하다고 비교.
시에는 "원래 신흥 경제국에 들어와 있는 낙관심리는 변덕이 심하다"며"비싸다고 느껴지면 순식간에 돌변한다"고 밝혔다.그럴 경우 통화가치는 급락하고 실질금리는 치솟았다며 인도의 현 상태는 1996년 자본유출 사태를 겪었던 동남아의 후보라고 언급.
시에는 "기본적으로 아시아 경제에 대해 완만한 감속을 점치고 있으나 투자자들은 거품붕괴 가능성이라는 위험 요소도 꼭 감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만약 중국이나 인도에 대한 투자심리가 부정적으로 돌아서는 기미가 보이면 포트폴리오내 '베타'를 잽싸게 줄여야 한다며 '도망갈 준비를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입력시각 12/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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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2006년 6월 기사이며 막대한 무역적자로 인플레이션을 수입하는 미국의 "금리인상" 행진은 앞으로 지속된다는 겁니다.
美 수입물가도 들썩..5월, 예상치 2배↑
[뉴욕=이데일리 안근모특파원]
미국 경제가 해외로부터도 인플레이션을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5월중 수입물가는 전달보다 1.6% 상승했다. 석달 연속 오름세로 시장 예상 0.8%(마켓워치 집계)보다 오름폭이 두 배나 컸다. 석유수입 물가가 5.2% 급등한 것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그러나 석유를 제외한 수입물가도 0.6% 상승해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든 연료를 제외한 수입물가는 0.7% 올라 지표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난 2002년 1월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산업재 수입물가가 3.9% 뛰어 올랐다. 소비재 수입물가는 0.3% 상승해 지난해 2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식품 수입물가도 1.3% 급등했다.
수입물가 전년동월비 상승률은 5.8%에서 8.3%로 대폭 확대, 지난 1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수출물가는 0.7% 올랐다. 역시 산업재 물가가 1.6% 오른데 힘입은 것. 6개월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년동월비로는 3.4% 상승했다.
이데일리 안근모 특파원 ahnkm@edaily.co.kr
美 4월 무역적자 634억달러로 확대
[뉴욕=이데일리 안근모특파원] 지난 4월중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634억달러로 전월비 2.5%(15억달러) 확대됐다고 9일 미국 상무부가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648억(마켓워치 집계)∼650억(블룸버그 집계)달러에 비해서는 적자 규모가 작았다.
유가 상승으로 석유수입 부담이 커진 것이 적자 확대 요인으로 꼽혔다. 4월중 평균 원유도입 단가는 배럴당 56.82달러로 역대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었다. 석유수입액은 234억달러로 전달보다 19억달러 증가했다.
출부진도 수지악화 요인이 됐다. 4월중 수입이 0.7% 증가한 1791억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수출은 0.2% 줄어든 1157억달러로 집계됐다.
자동차 수입이 늘어난 영향으로 상품수입이 0.8% 증가한 반면, 소비재 및 자본재 부진으로 상품 수출은 0.6% 감소했다. 민간 항공기 수출이 28억달러로 10% 줄었다.
올 들어 4월까지 대 중국 누적 무역적자는 644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567억달러였다.
이데일리 안근모 특파원 ahnkm@edaily.co.kr
버냉키, "인플레 꼭 잡겠다"
뉴욕=이백규 특파원
버냉키 미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장은 미국 경제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더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냉키 의장은 5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은행가협회 국제 금융회의 기조 연설을 통해 "미국 경제 성장세가 주춤해지고 있지만 최근의 인플레이션 조짐은 환영받지 못할 사안으로 연준은 치솟는 에너지 가격이 더 이상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게 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해 향후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잡는 긴축정책에 촛점을 맞출 것임을 확실시 했다.
이달말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관련, 버냉키는 "(인플레이션 전망이) 특별하고 정밀한 관찰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조짐이 진정되고 물가가 통제 아래 들어올 때까지 중앙은행은 금리인상을 지속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버냉키는 또 FOMC위원들 가운데는 인플레이션을 낮게 갖고 가야한다는 강력한 공감대가 형성돼있다고 말했다.
버냉키 의장의 발언 내용이 알려진 이날 오후 2시경부터 미국 주요 주가지수은 급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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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아파트 사지 마세요.
조심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06-06-10 12:05:40
IP : 211.242.xxx.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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