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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월생 여자아이 엄마입니다. (같이 고민해주세요)
올 2월까지도 교육인적자원부에 문의를 했었습니다. 1월 기준으로 만 나이 바뀐다는 거 확인하려고요.
답은 전혀 근거없다 였고... 해서 6살 반에 넣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그 말은 순간이었고, 결국 1월생을 기준으로 입학이 바뀐다는 보도...
어이가 없었지만, 하는 수 없겠지요. 제가 알아서 선택하는 수 밖에...
각설하고...
저와 같은 처지에 있으신 분들... 어찌할 계획이신지요...
저는 그냥 7살에 입학 시키려고, 작년에 5살반, 올해 6살반 이렇게 다니게 했습니다.
체격은 보통보다 약간 작은 편이고요... (물론 5살에 있으면 보통보다 약간 큰 편)
말은 상당히 잘하는 편이고요...
학습적인 면은 잘 따라가는 편입니다.
헌데, 이 부분에서 유치원 원장샘과 담임샘과의 증언이 엇갈립니다.
원장샘은 힘들게 따라가서 아이가 쉽게 지치고 즐거워 보이지 않는다 하고...
담임샘은 울 딸이 다른 아이보다 1살 어리다는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라 합니다.
(울 딸 반에서 얘 하나만 이른 5살 이라네요. ㅡㅡ)
오히려 5살 반 넣으면 너무 지루해 해서 흥미를 잃을지 모른다고 합니다.
두 선생님의 말씀이 워낙에 차이가 나니... 쩝..(엄마로서의 욕심은 담임샘 말씀이 맞지 않을까 하고요^^)
1년 반동안 준비했으니, 그냥 보낼까요, 아님 내년에 다시 6살을 보내서 8살에 입학을 시킬까요?
어찌하실 계획인가요?
조금 더 있다가 생각해 보려 했으나, 7월 말 쯤에 이사 계획이 생겨서, 이렇게 서두르게 되었습니다.
1. **
'06.6.10 1:11 AM (220.79.xxx.114)전 2월생 남자아이인데, 어리버리해서 8살때 보내려고 합니다.
그 전대로 해도 유예는 하지 않을 생각인데, 이번에 바뀌고 나서는 8살로 보내려고요.2. 보낸 엄마
'06.6.10 1:44 AM (218.37.xxx.213)상당히 고민되시죠?
입학하는 순간까지 고민하고
입학시키고 나서도 후회,,유예시키고도 후회....라는 말이 있죠..
글을 읽으면서 상황이 예전의 저랑 어쩜 이리도 비슷한지,,ㅎㅎ^^
저희딸애도 유치원상담갔을때
원장샘 왈,
늦게보내라고,,요즘 추세가 그렇고 어쩌고,,,
1여년을 지내온 11월에
원장선생님 하시는 말씀이 전혀 2월생티가 안난다고
오히려 2월생이냐며 놀라시더군요,
담임샘도 당연히 보내라하시고,,
(여자애라 말을 좀 잘하니까 그런가봐요)
입학신청서 들고가서도 이리기웃,,저리기웃,,
당연 결정은 했는데도 쉽게 내지를 못하겠더군요,
지금 3개월을 지켜본 결과
똑같습니다.
2월생이라 특별히 못따라가는것없고
학습은 아직은 잘 따라가고있고
반에서도 친구들 리드하며 잘 적응하고
같은반에 유예1,2월생 네명,2000년1,2월생 두명더 있는데
표안납띠다.
단 하고 싶은 말은
어머님께서 어떤 방향으로든 결정을 하셨으면
바꾸지 말아야합니다.
저의 시행착오가
보낼까말까하면서
1년 반을 허송세월하면서 취학준비를 제대로 안시킨 바람에
입학하고서 지금이 좀 바쁩니다..
그리고 저도 나름대로 가치관을 가지고서
체험이나 놀이쪽으로 경험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거시기,,,창의,맞다 창의성키우기 위주로
나름대로 애교욱에 관심을 두고 실천을 하고 있었는데요
6세라면,,,,학습 시작해야할것같다는 생각을
입학하고서 절실히 느끼네요,,,
이상, 2000년 2월에 애 태어나게해서
평생 나이땜에 애매하게 살아가야할 여자애의 엄마였슴다..3. ..
'06.6.10 2:19 AM (211.49.xxx.22)그 '휴지통'아이디어 정말 좋은데요!!!!
4. 어렵네여...
'06.6.10 8:12 AM (218.236.xxx.161)등심 1등급 1키로,등심불고기 1키로,전각불고기2키로 ,양지 1키로 ,도가니2키로 주문합니다.
5. 그냥..
'06.6.10 8:30 AM (211.212.xxx.117)빨리 보내세요..
저또한 2월생이라 당연히 학교 빨리갔는데, 첨엔 좀 어릴지모르지만
긴 학교생활을 볼때 초등1,2학년때 남보다 어리숙하다는게 학년 올라가면서 계속 되지는 않아요..
전 대학교 재수했는데 그때 제 나이가 한살 적다는게 너무 좋았고,
살아가면서 느끼는건 1년이란 시간을 번 느낌도 있네요..
초등1학년때 꼭 1등을 해야될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공부는 어짜피 커가면서 자기스스로 느껴야 하는것이기때문에
길게 앞을 보시고 준비하셨으면 좋겠네요..
기~인 참견이었네요..6. 전
'06.6.10 8:52 AM (222.237.xxx.164)저랑 같은 경우시네요, 얼마나 황당했던지
무슨 정책이 그렇게 이리갔다 저리 갔다인지 모르겠어요,
전 그냥 7살에 보낼려구요
1월 초생이니 12월 말 생하고 몇일이나 차이 나겠어요? 결국 그게 그거 아닌가요?7. 저는
'06.6.10 9:12 AM (124.28.xxx.109)울 큰딸 1월생 이번에 7살에 학교보냈고요
적응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다니면서 담임선생님 전혀 늦은감 없다해서 보냈어여.
처음부터 7세에 보낼 생각이어서 그렇게 준비했죠.
지금 학교에서도 생일 늦은거 전혀 모르겠다고 담임선생님이 그러셨어여.
하지만 엄마맘은 좀 바빠요.
혹여나 못따라 갈까봐..
울 둘째 현재 5세 2월생.
말 어눌하고 현재 어린이집 5세반 다니고 있어여.
남자애라 그런지 많이 느려서 8세에 학교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빨리 보낼 생각 전혀없고여.
엄마가 빨리 애를 판단하고 맞게 준비하는게 좋을듯해요.8. 저도
'06.6.10 9:42 AM (222.108.xxx.87)2002년1월 여아인데요. 지금 6세반에 다니고 있구요. 느린 티는 안납니다. 아예 '너는 6세다.'라고 하고 있어요. 요새 애들이 나이를 꽤나 따져서요.
내후년에 그냥 넣을 거구요.
둘째는 2월생 남아인데 얘는 아무래도 8살에 넣어야 할 것 같아요. 확실히 남아랑 여아는 차이나더라구요.9. ..
'06.6.10 9:51 AM (220.87.xxx.205)초등학교 1,2학년때는 다른 모든것은 나이가 한살 어리다고 차이나는것은 그리 많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대신 체력은 좀 차이가 나는거 같아요.
체력을 길러주세요..10. 딸이면...
'06.6.10 10:08 AM (211.45.xxx.198)유치원은 아무래도 차이 나는거 당연할거 같아요.
아이가 어릴수록 하루가 다르쟎아요.
그래도 딸이라면 학교는 먼저 보내는게 좋지 않을까요??
유치원은 제 개월 수에 맞게 보내고요, 그리고 따로 입학전에 집에서 선행 학습 간간히 시키시고요.
저도 1월생인데 정말 좋았어요.
하다못해 대입시험도 동점일 경우 나이순대로 였던거 같은데요, 요즘도 그런가 모르겠네요.
어쨋든 일반적인 공채나 회사시험 이런것도 나이가 어릴 수록 유리한거 같아요.
처음엔 좀 차이가 나겠지만 점점 그 차이가 줄어들거고요
아이가 늦되지 않으면 일찍 보내는데 한표요, 어차피 생각해보면 11월이나 12월생이나 1월생이나 다 거기서 거기쟎아요.
오히려 몇일 늦게 낳아서 한해라도 따고(?) 들어가는게 좋죠.11. 대략
'06.6.10 10:20 AM (221.143.xxx.116)공부를 따라가네 못따라가네가 중요한게 아니죠.
태어난 해가 같냐 다르냐가 중요합니다.
아무리 공부 잘하고 애가 뛰어나도 재수없게 꼬이면
태어난 해가 한 해 적은걸로도 친구들 사이에 충분히 문제가 됩니다.
1학년은 뭘 모르지만 학년이 올라갈 수록 좀 그렇다네요.
완전 고학년은 좀 낫다고 하구요.
제가 보니 선생님도 빠른입학하는 애들한테 선입견이 조금 있는것 같아요.
어려서 줄서기를 잘 못한다는둥...
먼저 생일 빠르다고 굳이 밝히지 않는게 나을듯 합니다.
보내실거면 나이교육 확실히 시키시구요.
체력은 다들 중요해요.
학기초 지나서 애들 긴장풀리면 감기걸려 결석하는 애들 많다고합니다.
저도 여자앤데 야무지고 원해서 7살에 입학은 시켰지만,(8살로 알고는 있어요)
언젠가 태어난 년도로 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일잔치는 언제 해야하나 고민이 아직 있어요.12. 일찍
'06.6.10 10:21 AM (220.78.xxx.184)우리아이는 3월생인데 일주일차이로 늦게 입학했어야 했어요 그래서 조기 입학 시켰지요 물론 딸
4세 어린이집 그리고 5세에 이사와서 6세반 유치원에 시작해서 2년 보내고 7세 입학 했어요
어렸을때 부터 준비하고 6세반 입학했을때 부터 넌 6세야 얘기 했지요 물론 우리아이 2학년인데
9살로 알고 있지요 주민번호는 엄마가 늦게 신고 해서 그렇다고 했구요
엄마의 일관된 자세가 중요해요 신중판단하고 밀고 나가세요 물론 후회 된 적있고 속알이 몇번했어요
친구관계는 여자애들은 다 약아서 잘할꺼에요 입학하고 친구들 이랑 친해지도록 혹은 우리아이랑
잘 맞는 (성격) 애들로 잘 놀게 하세요 학습에 무리하지 마시고요
지금 잘 다니고 있답니다. 나중엔 설명해줘야지요 하지만 나중엔 애한테 도움이 될거라 믿어요
미리 준비하셨다면 밀고 나가세요 공부엔 욕심 조금 접으시고요 자신감이 중요13. 우리
'06.6.10 11:08 AM (221.144.xxx.83)아이도 2월생이어서 고민 조금 하다 그냥 7살에 학교 보냈습니다 지금 2학년이구요
반장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다독왕 상도 받아왔습니다 하는짓은 애기짓 할때 많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조금 신경쓰면 다 합니다 유치원에 다니면 유치원생 학교에 다니면 초등학생이
되는것 같습니다 처음엔 조금의 후회를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잘했다 싶어요14. 저는
'06.6.10 11:59 AM (219.255.xxx.48)2002년 2월생 아들 둔 엄마에요.
그냥 취학통지서 나오면 보내려고 작년에 5세반 보내고 올해 6세반 다니고 있고요.
자신이 6살이라고 너무 확실히 믿고 있고 유치원 선생님께서도 인지등등의 능력이 6세의 성장에 맞게 크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키는 약간 작은데요.......뭐~~~~~~~~~
그냥 7살에 보낼꺼에요.
예전같으면 그냥 보내면 됬는데 이제 조기입학이 되어 버리니........절차가 조금 까다롭지 않을까요?
교육부 생각하면 정말 화가 나요.
장난하는것도 아니고......올 1월만 해도 절대로 그런 생각 없다고 하더라도 유예기간이 길거라고 하더니...달랑 1년 6개월후 시행이라니.............15. 우리
'06.6.11 12:32 AM (222.239.xxx.240)아이도 2002년 1월생인데 무조건 7살에 보낼거에요.
자기도 1월생인 남편이 공부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다며 그리고 사회에서 1년이 얼마나 중요한데라며 강력하게 주장하는 바람에 교육정책이 바뀌든 어떻든 우리의 견해에는 전혀 변함이 없어요.
유치원 선생님도 전혀 어린티가 안 난다고 하시고요...
다만 초등학교갔을때 친구들이 나이를 눈치채지 못하게 올해부터는 니 생일은 12월이다라고 가르치고 12월에 생일을 해주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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