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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네에서 음주사고...

미쳐미쳐!!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06-06-09 22:49:11
음주운전으로 사고가 나서 아이가 그자리에서 즉사 하고 말잇어요...바로 집앞에서요..

밖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나서 내다봤더니..발서 앰블러스가 와서 아이를  흰색천에 싸서 데리고 가더라구요...

음주를 한상태에서 운전하고 아파트로 올라오다가 보도블럭으로 뛰쳐 올라와서 지나가던 아이를 덮쳤어요~~~그 상황을 본사람들이 울부짖고 운전자 때리고 하던데...

그 시간이 사람들이 저녁먹고 운동을 할 시간이라 엄청 많은 시간이거든요..

나중에 아빠가 소식을 듣고 뛰쳐 내려오던데....같이 잇던 친구는 그 광경을 다 보고 살려달라고 울고요...

지금 가슴이 답답하고 미치겠네요~~어쩜 좋아요...세상에..음주운전이 다 뭐예요....

멀쩡히 운동 하고 들어가는 애를 저 세상으로 보냈으니....운전자도 막 울던데...울면 뭐 합니까!!

아마 저희집애랑 같은 학교 아이일텐데...걱정스럽고 눈물이 나네요..

저도 운전을 하지만 제발 운전 하시는 분들 음주 운전 절대 안됩니다!!

아직 제가 흥분 상태라 두서없이 적었네요~~
IP : 125.182.xxx.1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6.6.9 10:52 PM (211.173.xxx.96)

    어머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정말

  • 2. 에고
    '06.6.9 10:54 PM (211.205.xxx.29)

    술이 원수네요.
    누가 술을 만들어서 이많은 사람들을 고통에 빠지게 하였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불행을 겪어야 음주운전이 없어질른지요.
    우리나라도 음주운전자는 사형에 처하는 극한 방법이라도 써야하지않을까 싶으네요.
    멀쩡한 사람에게 왜 평생 지워지지않는 고통을 안기는지...

  • 3. 정말
    '06.6.9 10:54 PM (220.90.xxx.146)

    아이와 부모님 모두 안타까워 어쩐대요.ㅠ.ㅠ

  • 4. 슬프네요
    '06.6.9 11:01 PM (211.207.xxx.153)

    ㅋㅋㅋㅋㅋ

  • 5. 세상에....
    '06.6.9 11:01 PM (61.106.xxx.86)

    암튼 음주운전하면 자기만 죽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거 정말 모를까요..???
    11시도 안댄시간에......
    어쩜 좋아요....
    제가 다 가슴이 먹먹하네요.....
    그 부모들.... 어찌 살아간데요... ㅠㅠ

  • 6. 정말 미쳐
    '06.6.9 11:04 PM (211.190.xxx.24)

    월세 60만원이라니....

  • 7. ..
    '06.6.9 11:05 PM (218.147.xxx.38)

    와우!!!!!11111
    이걸 1타 3피 라 하나요????( 용어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 8. 제발
    '06.6.9 11:11 PM (58.226.xxx.149)

    읽는순간 소리질러버렸네요 아파트 단지 내 보도블럭도 믿을 수 없다면 우린 어쩌나요
    모든이의 마음은 또 어쩝니까 정말 슬프네요

  • 9. 예전에
    '06.6.9 11:12 PM (218.51.xxx.222)

    저도 로또인줄 왔다가.ㅎㅎㅎㅎㅎㅎㅎ 웃고 갑니다

  • 10. 미쳐미쳐!!
    '06.6.9 11:13 PM (125.182.xxx.15)

    맞아요..
    저도 만원이하 수수료는 카드사에서 인하를 했으면 좋겠어요...

  • 11. 정유진
    '06.6.9 11:24 PM (211.201.xxx.235)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눈물이 나옵니다!
    모두에게 불행이예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의 엄마는 어떻게 살아가야하나요

  • 12. 눈물
    '06.6.9 11:34 PM (222.238.xxx.22)

    저까지 갑자기 가슴이 덜컹 하네요...사고란게 저도 최근에 겪은거지만,정말 어느순간에 내앞에 닥치는

    일이되더군요....그 아이부모님 정말 심정이.......

  • 13. 정말..
    '06.6.9 11:43 PM (220.89.xxx.160)

    생각하기도 싫어요..이렇게 너무 힘들고 슬픈일없었으면 좋겠어요.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 14. 세상에...
    '06.6.10 12:12 AM (218.236.xxx.161)

    정말 끔직하네여...
    저도 운전하는 사람으로 정말 조심해야겠어여. 운주운전은 할은 절대 없지만 항상 조심, 또 조심...
    생각할 수록 끔찍하네여...

  • 15. 김지혜
    '06.6.10 12:53 AM (219.251.xxx.245)

    미친새끼..... 미친.......

  • 16.
    '06.6.10 12:55 AM (211.206.xxx.29)

    진짜 너무해;;;
    대리운전비가 그리 아깝답니까??
    제발 대리운전하셨으면 해요 꼭 하세요!!!
    맥주 두잔밖에 안 마셨다는니 그런 핑계는 대지 마시구요~(아까 집앞에서 이런 말이 들림)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제 가슴 찢어집니다

  • 17. 똥강아지
    '06.6.10 1:09 AM (222.121.xxx.187)

    정말 가슴아프네요.. 어쩜 좋아요.. 부모심정이 어떨지 상상도 안가네요..
    제가 다 속이 뒤집힙니다..
    다시는 이세상에 그런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 18. ....
    '06.6.10 2:22 AM (211.49.xxx.22)

    그런 장면은 한동안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더군요.
    어쩌나..그 부모.

  • 19. 아아...
    '06.6.10 9:10 AM (218.48.xxx.122)

    어쩌면 좋습니까...

  • 20. ..
    '06.6.10 3:46 PM (61.98.xxx.53)

    길에서도 아니고 인도로 올라갈 정도면 많이 마셨겠어요
    그런사람이 운전을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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