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랑한테 집착하고 의심해요..제가
사고도 날뻔했구요
위치추적이 100% 가르켜주는게아니라 그주변만 나와서 계속돌고..돌고...
돌면서도 제가 미친것같다는생각이들었어요
어제일때문에 오늘 또 싸우고 울신랑 물건던지고..(첨입니다)..자기를 바보만든다하고..
시시콜콜 어디서 누구만나는지 다 얘기해준다며 화내면서 나갔습니다
결혼9년만에 씨* 소리도 듣고....
저도 제가 잘못이란거아는데..안고쳐지내요
조금늦는다하면..바로 위치추적하고..
그래서 문자를보냇어요
내가 오해한거고 좋게 얘기할려구했는데 이렇게됐네..
나 몇일간 다른곳에 가있을께.. 힘들게해서 미안해...라고요..
전 울신랑이 문자라도 해줄줄알았는데..연락도없네요..
저도 한번도 집 나간적이 없구요..그냥 신랑이 화가너무 많이 난것같아서..그냥 신랑앞에서 없어지면
신랑이 편해할것같아서 문자보낸건데..
정말 나가야하는건지..
전업주부구요 연년생맘입니다
어디 일 나갈수도없구요..아이들이 어려요
병원갈 여윳돈도없어요
제가 어떻게 대해야할까요
너무 무서워요..............
1. 핸드폰을
'06.6.9 4:31 PM (125.181.xxx.221)버리세요.
위치추적을 당할만큼 남편의 전적이 화려한가요??
과거가 휘황찬란하다면 모르지만..아니라면
님의 그런 성격때문에
진짜로 다른 여자를 만날지도 모르거든요
아내가 그러면 지겹잖아요
의부증이신데..
남편이 숨 좀 쉬게 놔두세요
그리고..내가 잘못했다..어쩌구..왜? 문자를 보내세요?
제가 님 남편이라면..
아내의 그런 문자질에도 기겁을 하겠구만.....지겨워서..
말그대로..넌덜머리난다는말 .....아시죠??
그만
집착을 놓으시죠.
핸폰은 없애버리시고...
지키지도 못할 말을 왜 내뱉으세요?
집을 나간다고? 애들은 어쩌구..집을 나가나요??
정말 무책임합니다.
그리고 신랑이 편해할것 같아서 문자보냈다고 하지만..
그 문자 받은 남편은
끈질긴 님의 집착에 고개만 흔들뿐입니다.
그게 사과라고는.
믿지 않고..
설령 믿는다해도..
아내니까...그냥 속는척하고 넘어가는것일뿐입니다.
의처증도 못살지만
의부증 아내하고도 살기 힘들죠
집착은 그 반대의 결과만을 가져올뿐2. 이상한 비유인가요
'06.6.9 4:33 PM (202.30.xxx.28)들에 묶어놓은 소도
알맞은 길이로 묶어놔야 잘 놀고 잘 먹고하죠...
줄을 짧게 묶어놓으면 끊고 달아난답니다3. ....
'06.6.9 4:34 PM (211.195.xxx.231)저희 오빠가 이런 이유로 이번에 이혼했어요.
오빠가 잘생기기도 했고, 직업상 여자들을 많이 상대하고 술자리도 많았데요.
근데 새언니가 워낙 그런쪽으로 잔소리 하고 심하게 해대니 살수가 없었나봐요.
아이 들춰업고 술집마다 다 찾아다니고 장모까지 나서서 회사 와서 뒤집고...
"어젯밤 누가 내 사위랑 술마셨어??!!!!" 이러면서요.
나중에는 어린 아이들 집에다 재워놓고 온 시내 술집 다 찾아다녔다는군요.
너무 하지 않나요???
물론 오빠도 잘못 있다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언니의 증세가 그렇게 심하진 않았을텐데....
오빠가 인기가 많고 말도 잘하고... 여러모로 바람끼도 있어보여요.
그래서 언니가 더 심해진듯 하지만.... 장모까지 앞세우고 사무실까지 찾아와서 난리 쳤으니
오빠도 더 참기가 힘들었을거예요.
아이들 때문에 참다가 이번에 이혼했는데... 언니도 오빠도 너무 불쌍해요.
오빠는 다시는 결혼 안하고 싶다고... 여자라면 무섭데요.
오빠가 가슴 답답한 증세 생기고.. 불면증 생겼었는데.... 이혼하고 나니 싹 사라졌데요..
비슷한 상황인것 같아 적어봤어요...4. ..
'06.6.9 5:12 PM (221.157.xxx.225)집착을 상대방을 질리게합니다..집나갈 생각도 없으면서 나가있는다는 문자는 또다른 협박으로밖에...
차라리 신랑분에게 나에게 문제가 있는것같다..정신과 치료를 받겠다..라고 뭔가 나아질수 있을것 같은 대안을 내놓는것이 나을것 같으네요.5. 종두득두
'06.6.9 5:43 PM (210.91.xxx.22)축하한다고 하면 열받을건가요?? ㅎㅎㅎ
6. 조심스럽게
'06.6.9 5:54 PM (125.129.xxx.20)혹 남편분이 크게 불신의 계기를 주신 적이 있으신가요?
먼저 묻고 싶고
그 담엔
내가 나가면 신랑이 편할 것 같다
고 하시지만
미안함 반, 상대도 나를 찾아 애타보길 바라는 맘 반인 것 같이 느껴지네요
나가야겠다 하실 정도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7. 조심스럽게2
'06.6.9 6:29 PM (125.189.xxx.6)부모의 외도든가 아니면 남편분이 불신제공을 했던가요?
의부증은 분명 어떤 원인이 제공된 경우가 많다고해요
아는분중
여자가 수면제를 먹고 자살하는 시늉까지 하면서
남편을 잡아두려고 했지만 윗분들 말씀처럼 고삐가 너무 짱짱하니
도망가대요
어디론가 숨기도 했지만 남편은 찾지도 않았다고해요
차라리 아내 없는 시간이 숨쉴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하니
당하는 사람도 무지 힘들었던가봐요
그여자도 님처럼 술집 노래방 나이트등 두루두루 찾아다니기도하고
전화문자 다 확인하고
끝내 자신이 못견뎌서 신경정신과 찾아가서
지금은 많이 나아진듯해요
그러나 언제나 불안하다고 말합디다
다만 내색을 안할뿐이지
남편도 무지 노력해서 지금은 잘사는듯8. 원글쓴이
'06.6.9 6:37 PM (125.57.xxx.70)말씀들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들학원도있고해서 휴대폰을 없애야하는지 오늘고민하구내일 해지하든가할려구요..그리구 지금 친정아빠가 바람을 몇년째피구있어요..엄마는 우울증까지..그리구 가끔 우시는것같기도하구요..근데 울아빠는 아직도 무뚝뚝하고 욕하고..그런다네요..저두 그영향을 좀 받은것같기도하고..또 신랑이 주류회사에 다니기때문에 항상 쭉쭉빵빵여자들,야한옷입은여자들,매일 볼꺼고 여사장들도 신랑한테 오빠라고 호칭하고.. 그래서 항상 의심이갑니다..솔직히 바람피는건 아닌것같은데 주변환경이 그러니깐..제가 더 그러는것같아요..우선 제가 휴대폰을 없애볼께요..나만 힘든줄알았는데 신랑도 저많큼 힘들어한다는걸 알았습니다...............
9. 친구
'06.6.9 7:38 PM (61.85.xxx.83)중에 한명이 지금 이혼 위기에 있어요. 남편이 1년 넘게 거의 안들어 온답니다.
얼마전에 알았는데, ...정말 잘 살고 있는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얘기중에 자기가 남편에게 집착 했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더 이상은 얘기를 안해줘서
모르겠지만 자기 입으로 집착 했다는 얘기를 할 정도면...심했나 보더라구요.10. 전 좀 다른 이야기
'06.6.9 8:51 PM (211.38.xxx.132)아..그러셨군요...
맛있게 되었다 하니 저도 왜 이리 기쁠까요?
모든 공은요.... 미미맘님이 잘 담고 싶다는 정갈한 마음과 정성이 함께 해서 정말 맛있는 김치가 되었을 겁니다.
쿠킹 클래스.... 말로만으로도 감사합니다^^11. 병원
'06.6.10 11:06 AM (211.207.xxx.5)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세요
검사하는 비용이 처음에 좀 부담되어서 그렇지
상담하고 약타는 비용은 그리 안비싸요
제 친구가 산후우울증으로 다녀서 좀 아는데요
일방병원 10분짐료기준 300원이지요
그럼 정신과 상담 한시간은 곱하기 6정도랍니다
비싸지 않으니 보약드신다 생각하고 다녀보세요12. .....
'06.6.10 7:34 PM (221.148.xxx.97)정신과 빨리 가세요.
입장 바꾸어 남편이 똑같이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백화점 갖다 왔는데, 어디 가서 누굴 만났냐며 계속 추궁하고
친구 만나고 있는데 위치 추적해서 나타나 개망신 주고
왜 얼굴색이 이상하냐며, 무슨 짓 한거냐며 계속 따지고 의심하고 추궁하고...
친구들과의 만남 일일이 묻고 따지고...
아마 남편분은 형사하고 사는 것 같겠네요. 어디 그게 부인이 할 짓입니까.
죄 지은 범인 추궁하고 추적하는 정신 나간 행동 삼가하세요.
남편을 인격적으로 믿고 행동해야지, 님도 인격적인 대우를 받겠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2580 | 저 오늘 저녁에 또 술약속 있어요 1 | 술꾼 | 2006/06/09 | 569 |
312579 | 메일로 사진 여러장 보내려면 어떻게 하나요? 1 | Terry | 2006/06/09 | 189 |
312578 | 세상에 새알 심만한 우박이 한 십분 떨어져서 다리가 후들거려요! 5 | 무슨 이런일.. | 2006/06/09 | 1,167 |
312577 | 딸아이 뒤통수가 납작해요 12 | 선정맘 | 2006/06/09 | 701 |
312576 | 시어머니.. 2 | .. | 2006/06/09 | 864 |
312575 | 아파트 고쳐보신 분들, 4 | 두통 | 2006/06/09 | 902 |
312574 | 낼 종로가는데요.. 6 | 금한돈 | 2006/06/09 | 636 |
312573 | 아이 한복 구입에 대해서요~(대전) 3 | 대전맘 | 2006/06/09 | 198 |
312572 | 소형스틱형 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9 | 싹스청소기 | 2006/06/09 | 454 |
312571 | 여름이면 겨드랑이 땜 때문에 고민... 10 | 고민 | 2006/06/09 | 1,166 |
312570 | 고급스러운 시트지는 어디서 사야할까요? 5 | 리폼하고파~.. | 2006/06/09 | 647 |
312569 | 받을돈도 떳떳하게 말못하는 나ㅠ_ㅠ 6 | 과외선생 | 2006/06/09 | 1,235 |
312568 | 중앙일보랑 언성높이며 싸웠어요..기분전환 방법좀 추천해주세요 9 | ㅠㅠ | 2006/06/09 | 953 |
312567 | 분당에 미용실 추천 해 주세요~~~ 14 | ^^ | 2006/06/09 | 686 |
312566 | 한컴타자연습 어디에서 다운로드 받나요 2 | ? | 2006/06/09 | 206 |
312565 | 보온병 4 | 도움 | 2006/06/09 | 424 |
312564 | 항상 백미고속으로 2 | 전기밥솥에 .. | 2006/06/09 | 536 |
312563 | 18개월 아기와 괌으로 여행가요. - 무플민망 - - 10 | 아기맘 | 2006/06/09 | 710 |
312562 | 임신인줄 모르고 위내시경, 파마를 했어요. 괜찮을까요? 3 | 걱정.. | 2006/06/09 | 841 |
312561 | 쪼꼴락..이라는 귤 2 | 못찾겠어요 | 2006/06/09 | 562 |
312560 | 침대매트리스 1 | 살포시 여쭤.. | 2006/06/09 | 392 |
312559 | 인터넷 리서치 설문조사를 2 | 아침부터 | 2006/06/09 | 185 |
312558 | 빈집에 냄새가 심하게(음식썩은냄새) 나는데 좋은 방법 좀 11 | 알려주세요 | 2006/06/09 | 1,245 |
312557 | 왜 살이 안빠질까요 10 | 궁금이 | 2006/06/09 | 1,685 |
312556 | 앙코르와트 7월 여행계획하고 있어요. 14 | 룰루랄라 | 2006/06/09 | 1,159 |
312555 | 생선구울때.. 6 | 골든벨 | 2006/06/09 | 733 |
312554 | 동네 미용실 가서 원하는 디자이너한테 머리 맡기는 방법좀.. 6 | 디자이너선택.. | 2006/06/09 | 1,053 |
312553 | 몸무게가... 9 | 내가 왜 이.. | 2006/06/09 | 1,314 |
312552 | 신랑한테 집착하고 의심해요..제가 12 | 방법좀 | 2006/06/09 | 1,952 |
312551 | 귀뚫기.. 9 | @@ | 2006/06/09 | 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