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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목줄 좀 하고 다니세요
바로 사람은 안 보이고...그런데 갑자기 강아지 한마리가 쑥.
순간 너무 놀래서 깜짝이야!를 외쳤는데 모녀가 좀 있다 타시더군요.
제가 말하는 걸 들었는지 그 담에는 안던데..
첨부터 안고 타시던지 목줄도 안하고 무작정 강아지부터 들이밀면 어쩌십니까???
저도 강아지 참 좋아하지만 어제는 너무 황당해서..
평상시 같으면 강아지 이쁘다~ 뭐 이런 말도 하고 그랬을텐데 그런 말 아예 나오지도 않더군요.
그러구서 산책 가는 것 같던데 -.-;;
제발 강아지 목줄 하고 다니시고, 엘리베이터 탈 때는 다른 사람들 생각해서 안고 타시던지 하세요.
1. 정말..
'06.6.9 12:51 PM (220.64.xxx.97)길에서 산책할때도 개 목줄을 꼭 해야하는거 아시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걸 무시하고 냅다 뛰게 놔두지만..
그러다 사고(자전거,자동차) 나면 개 주인 책임입니다.
냉정하게 들릴지 몰라도 안전의식...필요합니다.2. 저두요.
'06.6.9 1:02 PM (220.81.xxx.186)전 개를 정말 무서워하거든요!
아주 조그마한 개일지라도...
그런데 아파트 좁은 통로에서 개와 딱 마주치게 되면 정말 비명소리가 저절로 나와요.
저도 안그러고 싶은데..자동으로 소리가 나와버려요.
강아지 정말 목줄 꼭!꼭! 하고 다니셨음 좋겠어요.3. ..
'06.6.9 1:02 PM (211.33.xxx.43)저희 시댁에는 시어머님이 시장인근 도로에 강아지 두 마리(어미와 새끼)를 개줄 안하고 데리고 가셨다가
새끼가 차에 치어서 그 자리에서 죽었습니다.
억울하겠지만 목줄 안한 사람이 잘못한거죠.
그리고 운동하는 산책로에서도 제발 좀 했으면 해요.
자전거나 인라인 타다 조그만 개들과 부딪히면 자기네 개들 다쳤느니 물어내라니 할 주인들 많던데..
뒤에서 자전거 빵빵대도 잘 피하지도 못하더라구요. 사람이 운동 즐기는데 개를 피해야한다니 원..
아마도 개줄 안하는 사람들은 개 자유롭게 풀어주고 뛰어놀라고 하고 싶은 심리가 많을텐데
사람들이 그런 개들 자유로우라고 피해봐선 절대 안되죠.4. 동감
'06.6.9 1:09 PM (211.207.xxx.30)강아지 풀어놓고 마구 뛰게 하면서 깜짝 놀라 소리라도 지르면
어머 우리 애는 안물어요..하시는데..
물든 안물든 놀래기 싫거든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제발 목줄 좀..하고 다니셨으면...ㅠㅠ5. 말세..
'06.6.9 1:16 PM (61.106.xxx.1)세상이 말세인가봅니다..
개를 돌봐야한다니..원래 짐승이 인간을 보호해줘야하는거 아닙니까?
개주렁주렁 안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자기자식 안아주면서 팔뚝이 굵어졌니 어쩌니..한마디도 안한 인간 뽑아서 상주고 싶습니다..
아 개키우는 사람들 너무 싫습니다..
아침에도 엘리베이터 안에서 어떤 아줌마가 안고있던 개가 저랑 제동생보며 이까지 드러내며 으르렁거리는데 아주 방긋방긋 웃던 아줌마보니.. 쯧쯧
된장바르고 싶단 말 입술까지 나오는거 참느라..--;;6. 화가나요
'06.6.9 1:17 PM (210.94.xxx.51)세이코가 더 낫지 않을까요? 시티즌도 괜찮구요. 저도 얼마전에 남편 결혼기념일 선물로 시계를 샀는데요, 전 티소 거 샀어요. 메탈은 예물로 산거 있어서 가죽밴드를 찾느라 다 돌아 다녔는데요, 엠포리오 알마니나 휴고 보스등은 유리가 미네랄 글래스인가 그렇고 티소 거는 사파이어 유리라서 거기걸로 샀어요. 가격도 20만원대로요. 백화점 매장 다녀보시구요, 메탈밴드로 스포티 한거 찾으시면 코스트코도 가격이 백화점 보다 싸니까 가보세요. 전 코스트코 양재점, 양평점 다 다녔는데 원하는 모델이 없었거던요 ㅠㅠ
7. 사랑한다면
'06.6.9 1:19 PM (222.107.xxx.63)개를 사랑한다면 목줄 꼭 해야지요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일 뿐 아니라
내 개의 생명줄이거든요8. 수의사부인
'06.6.9 1:20 PM (221.152.xxx.157)정말 답답해서 한 말씀,,,,
저희 남편이 수의사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애완동물에 대한 기본이 너무 없어서 정말 많이 답답해 합니다,, 밖에 나갈때는 당연히 목줄,,, 목줄을 하더라도 복잡한 곳에서는 안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상식과 기본이 전혀 안 된 애견인은 참다운 애견인이 아니지요,,,
막말로 "지나 저희 개새끼 좋고 예쁘지, 남들도 다 예쁘다 해야 한다고 ??? "
정말 짜증 지대롭니다,,
수의사 부인이 남편 밥줄 생각 안하고 이런 말 한다고요?
매너 없고 기본이 안된 사람은 병원진료도 그런 식으로 받습니다,, 그런 애견인은 개가 예쁠때만 간식에, 옷에 ,,, 정말 치료가 필요할 때는 (소위 돈이 들고 귀찮아지면 ) 좀 달라지죠,,
싸가지 없는 애견인들은 좀 각성해야 합니다,,,
매너 없는 사람들은 대놓고 큰소리로 야단쳐야 합니다,,9. 저도
'06.6.9 1:25 PM (222.99.xxx.232)애완용이라도 개를 너무 무서워 하거든요.
지난 주 산에 가는데, 앞에서 똘랑똘랑 조그만 강아지가 오더라구요.
뒤에서 아이가 가장 자리 핀 풀,꽃 구경 하느라 고개를 숙이며 오고 있었어요.
게다가 큰 자외선 차단 모자를 써서 더 시야가 가렸던 모양입니다.
강아지가 바로 옆에 있는지 모르고 있다 깜짝 놀라자, 그 조그만 강아지가 목소리는 얼마나 큰지...
으르렁거리고, 덤비는데, 자칫하면 물릴 뻔 했어요.
저도 무서워 못 가니, 뒤따라 오던 남편이 몸을 던져 아이를 들어 오렸지요.
애견인님들...제발 목줄 달고 다니시고, 주의들 좀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 분들은 개보다 아이들이 더 성가시니 해도...그래도 최소한 아이들은 사람을 물지는 않쟎아요?
남편이 화가 났는지, 아이에게 앞으로 그런 일 있으면 똑바로 노려 보고, 발로 뻥 차서 날려 버리라며 막 교육시키더라구요.
정말 그랬다면 강아지도 많이 다칠텐데, 그러면 서로 안 좋쟎아요.10. 에고
'06.6.9 1:40 PM (218.236.xxx.45)제 친구..맨날 전화하면 강아지 이야기만 1시간씩.
솔직히 자기 강아지 자기나 이쁘지 남이야 머가 이쁩니까 그것도 전화로..
전화하는데 강아지가 옆에서 낑낑거리면 어머머 얘 좀 봐 자기랑 안논다고 이 야단이란다 호호호~
이뻐서 죽어가니다 또 강아지 이야기로 돌아와 얘가 어쩌구어쩌구..
모임에 나가서 안해야 되는 3가지 아시죠
골프, 애완견,손주..정말 입니다..듣는 사람들 정말 지겨워요.
근데 그렇게나 이뻐하던 강아지가 그냥 풀어놓고 데리고 다니다가 차에 치어 죽었답니다.
그것도 자기 눈 앞에서 죽었으니 충격 대단했어요..한동안 그 집 초상집이었는데..
이뻐하던 강아지 죽으면 가족 잃은 것 같고..그런건 이해 하갰지만 그 때부터는 또 죽은 강아지 이야기를 1시간씩..정말 미치겠더군요.
심지어 롯데에서 만나서 밥을 먹는데 갑자기 부스럭부스럭 지갑에서 뭐를 꺼내어 보여주는데 허걱@@
죽은 강아지 사진입니다..밥, 그만 먹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죽은 강아지 사진이라니요..
개를 데리고 다닐 땐 제발 줄을 매어서 다니고 좁은 장소에서는 안고 다닙시다~
그리고 아무리 이뻐도 강아지 이야긴 식구끼리만 합시다^^11. 안고 있을때
'06.6.9 1:43 PM (211.198.xxx.235)엘리베이터에서 안고 계실때,
개가 안겨있는 높이가 아이들의 얼굴높이와 거의 같아서 항상 조심스럽더군요.
물론 물지는 않겠지만(상황은 다르지만 물린적도 있어서)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은 겁을 내구
엄마입장에서도.. 떨어져있으라고 아이에게 당부합니다.12. 전번에
'06.6.9 1:46 PM (125.241.xxx.2)슈퍼 계산대에서 줄지어 계산하는데 제 앞 사람.
물건 올려 놓는 곳에 강아지 올려 놓았더군요. 바로 그 뒤에 제 물건 올려 놓아야 하는데.
계산대는 물론이고 슈퍼에는 좀! 개 좀 데려오지 않았으면 하는 자그마한 소망이 있습니다.13. 동감님 의견
'06.6.9 1:57 PM (220.127.xxx.44)에 저도 동감...어린 시절 안 좋은 기억과 함께 하여간 전 개인적으로 동물을 싫어합니다.
그런데 강아지 기르는 집에 가면 엄청 냄새도 나고 소리도 시끄럽고...
아파트에서 다들 왜들 기르는지...주택도 아니고..
엘리베이터에서 우리애만한 개 만났을 땐 어른인 형편에 놀라서 소리도 못지르고..
게다가 개도 늙으니까 능글 능글...정말 짜증 제대루임니다...
목줄은 커녕 자기네 개 자랑만 하고 절대로 막지를 않네요..아이에게 위협주는 데도..
그 물지 않는다는 말...정말 그 주인 화~~~악 물고 싶어지더군요..
게다가 개 만진 손으로 음식 만지고 우리애도 만지면...정말 정말 짜증이며 드럽습니다..
사실 개 있는 집에 놀러가는 것도 싫더군요..개털에...냄새에..소리에...먹는 곳엔 항상 꼬리를 흔들며 우리가 먹던 거 개 에게 던져주거나 입에 넣어주면...으ㅡ윽~~~~~
하여간 개 키우시는 분들은 그렇지 않는 다른 사람을 꼭 유념하시길....
정말 저 할말 많지만...공공장소에서는 매너를 꼭 지키세요...뒷처리도 잘 좀 하시구요..14. 솔직히
'06.6.9 2:26 PM (211.33.xxx.43)애견 키우는 사람들 자기네 개들 목욕시키고 암튼 깨끗하고 냄새도 안난다고 하는데
전 개 특유의 냄새가 항상 나던데요.
무슨 자식처럼 자랑스럽게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 (우리 신랑도 개 너무 좋아해서 이런 부류라서 그동안 많이 싸웠죠) 물론 자식같이 이쁘겠지만 개 싫어하는 사람들한테 피해는 안끼쳤음 하네요.15. 헐..윗분
'06.6.9 3:55 PM (211.215.xxx.111)준비없이 나왔다면 안고라도 다녀야지요.
제가 키우는 개는 온순한데, 친정에 있는 엄마개는 줄을 매도 사람들 쫒아 다니고 성격이 영...안좋아요.
그래도 산책을 안데리고 나갈순 없으니.. 안고 다니거든요.
애지중지가 아니라... 타인에게 폐안끼치려구요-_-; 들고 다니는 저도 무거워요.
윗분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때문에 짜증나네요.
글구 저는 제가 키우는 개 자식처럼 생각하지만
'자식처럼 자랑스럽게 데리고 다닌다'는게 뭔지 모르겠네요.
업고라도 다닌다는 건가요.
윗분은 자식을 평범하지 않고 자랑스럽게 데리고 다니나보죠??16. 비난받아
'06.6.9 3:59 PM (218.51.xxx.175)마땅한 사람들이 참 많네요.
개 기르는 사람으로써 참으로 속상합니다.
언제나 지킬 것 다 지키고 욕 안 먹는 진정한 애견인이 될런지...
개도 길만 잘 들이면 남한테 피해주지않고 기를 수 있는데 말입니다.
댓글들 읽다보니 참 ~ 할 말이 없어지네요.
그래도 조금만 마음의 여유를 갖고 예브게 봐 주십시오.
부탁입니다.꾸벅~17. 그러게요
'06.6.9 4:29 PM (211.41.xxx.208)왜 개 목줄을 안하고 델꾸 당기는지...
그저 자기들 편하자구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는걸 모르는 인간들이 많다니까요.
목줄 안해서 달라들듯 뛰어오는 개때문에 놀란적이 한두번이 아니라니까요.
그래두 미안하다고 말하는 사람 한번도 못봤어요.
단 한마디 '안물어요~'
물던 안물던 다른 사람한테 폐를 끼치면 안되죠.
거따가 암데서나 응아하게 냅두는 상식 밖의 인간들...
그럴꺼면 집안에서나 그러구 기를 일이지 왜 밖으로 끌고 나와서 피해를 주는지18. 그것도 그렇지만
'06.6.9 6:10 PM (125.129.xxx.20)정말 화나는 거
개 안고 빵집 좀 들어오지 맙시다
저도 집에서 개 기르지만
빵집에 갈 땐
옷 털고 들어갑니다.
안 보여도 개 털 무지 많습니다.
개 키우는 사람은 다 알겁니다.
보이는 털보다 안 보이는 털 더 많이 날린다는 거
빵집에 가면
미처 포장 안된 빵이 즐비한데
도대체
개를 안고 들어 오면
어쩌란 겁니까??
개 기르는 사람으로써
민망해서 얼굴이 다 벌개집니다.
지난번에
아는 아이 엄마길래 조용히 얘기했더니
그럼 개를 밖에 두고 가란 말이냐
고 화를 내던데
깝깝합디다19. 윗글에 붙여
'06.6.9 6:11 PM (125.129.xxx.20)개가 사람 때문에 욕먹게 좀 하지 맙시다
개들은 죄 없슴다
사람이 말썽이죠20. 그래서
'06.6.9 6:57 PM (125.189.xxx.6)개키우는 사람한테는 집내주기도 싫어요
야릇한 냄새가 심해요
정작 기르는 사람들은 못느끼겠지만
개냄새 없애기위해 뿌리는건지 어떤건지
향수도 아닌것이 아주 역해요
개키우는분들 옆에가면 그 특유의 냄새도 나고
저도 개좋아하지만 집안에서 키우고
개줄 안끼고 다니는거 정말 미워요21. 심해요
'06.6.9 8:21 PM (58.142.xxx.43)잘지키는 애견인도 많으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기에 더불어 욕을 먹겠네요
제발 식당이나 먹거리 있는 곳에 개 데리고 오지 않았으면 해요
가끔 시식코너옆에서 개안고 먹는 사람들 보면 비위가 상합니다
개사랑 이해하지만 그런곳엔 제발 참아 주셨으면 해요22. 맞습니다
'06.6.9 9:55 PM (125.129.xxx.20)자기 개 자기나 이쁘죠
왜 자기 취향 때문에
주변에서 '너그러이' 봐 주길 바라는지?23. 심지어
'06.6.9 11:20 PM (220.127.xxx.44)분당의 한 식당...알려고 하면 다 아는 곳..에서 주방 한쪽에 우리애(초등3)보다 1.5배 큰 개도 있더군요.헉~
근데 들어서면서 컹컹~짖어대고 사람들 들락달락 거릴때마다 짖어대는 통에 밥 먹는거 좀 그렇더군요.
식당 주인 무슨 생각으로 그런 발상을 한건지..
개털만 생각하면 찝찝해서...
제가 개에 대해서 한 맺힌게 많아서 개줄이야기에 좀 더 붙입니다..
개 잘 관리하시는 분들은 거의 잘 안 보이고 심지어 폭력까지 행사하는 주인도 보아온지라..
예를 들면 자신의 차에 갖혀 있던(왜 더운 여름에 차에 문을 닫고 찜통속에 개를 놔두는 겁니까?)개가
문이 열리는 순간 헐레벌떡 뛰쳐 나오니까 다시 마구 집어들고 안으로 던져 넣습디다..
정말로 제 눈을 의심했다니까요..어떻게 아무리 말 못하는 동물이라고 던져 넣을 수가 있는지..
개도 숨쉬고 살아야 하는데...
게다가 혼자 하루종일 집보는 개 중에 베란다에 서서 계속 짖어대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인은 모릅니다..왜냐면 주인이 없을 때만 그러니까요..
이러니 주변 사람들이 저절로 그 개들을 싫어 할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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