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테리어 동네에서? 아님 전문업체에서?

입주임박 조회수 : 745
작성일 : 2006-06-08 22:38:53
7월달에 새아파트 입주예정입니다.
30평대라 활용공간이 뻔하긴한데
거실베란다랑 방 트고, 보조주방 좀 손보고, 아이방정도는 이쁘게 가구짜서 넣고 싶고..
하여 인테리어 업체를 알아보고 있는데
아파트 근처 인테리어 업체에서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같은사람끼고 전문업체에 맡기는것이 나을까요?

동네를 알아보니
다들 투박(?)하게 생기신 아저씨들이
우리가 이렇게저렇게하고싶다 그러면 뚱~하니 얘기듣고 있다가
뭐 그렇게 하시면 되겠네요~ 그러기만 합니다.
저희는 이것저것 공간활용을 제안해줄수있는 그런 인테리어 업체를 원하거든요..

그렇다고 인테리어 잡지같은데에 나오는 업체는 무지 비쌀것 같구요..
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A/S생각해서 동네에 맡기는 것이 나은가요..?

경험있으신분들, 조언해 주세요~
그리고 괜찮은 인테리어 업체있으시면 추천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네는 서초동입니다~
IP : 220.75.xxx.15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8 10:42 PM (211.179.xxx.9)

    동네 인테리어에 한 표.
    입주해서 살다보면 하자가 눈에 띄는데
    동네에서 하시면 입소문 때문에 금새 달려오고 금새 해주죠.
    전문업체들은 시간 따로 맞춰야지. 딴에 전문이라고 손님을 가르치려 들어요

  • 2. ..
    '06.6.8 10:56 PM (58.238.xxx.65)

    동네에서 알아보고 하세요....저도 올봄 이사하면서 동네 평판 괜찮은 데로 알아보고 했는데 동네장사는 설렁설렁하면 바로 소문나니 잘 해줍니다...

  • 3. ^^;
    '06.6.8 11:00 PM (221.151.xxx.157)

    윗분말씀대로 동네에서 공사맡기면 a/s는 편할지 모르지만, 취향이 너무 아니올시다여서 전 여러군데 견적내가며 한군데 정해서 공사했었어요. 그리고 언제든지 전화하면 바로 오시니 불편한것도 모르겠구요,,,
    저역시 한두번인가 다른분께 추천도 했지만(저도 여기서 추천받아서 공사했었거든요,)
    인테리어는 어디에다 맡기는것보다 일하시는분이 얼마나 원글님과 취향이 비슷한지가 더 중요한것 같아요.
    여러군데 견적내가며 얘기를 하시다보면 맘에 드시는 분을 찾으실거예요^^

  • 4. .....
    '06.6.8 11:45 PM (211.242.xxx.14)

    아는 분이나 하셨던 분한테 추천받아서 하는게 제일 낫지 않나 싶은데요..
    인테리어 업자들이 같은 사람이라도 강남쪽 동네에 가면 다르게 부르는 단가표가 따로 있다던데..

  • 5. ㅇ ㅇ
    '06.6.8 11:52 PM (125.177.xxx.14)

    몇년전 인테리에 동네에서 해 보고 다신 인테리어업체에 맡기지 않겠다했어요
    그사람들도 각각의 파트에 order를 줘요
    내가 손수 할 수 있는건 맡기지 말고 한번 발로 뛰어보세요
    전구같은경우도 내가 사서 다는게 더 싸더라구요

    한샘이나, LG같은데서도 인테리어 하니까 알아보시구요

    꼭 계약서 쓰면서 하자보수는 꼼꼼하게 적어넣으세요

  • 6. 어렵죠
    '06.6.8 11:56 PM (59.187.xxx.127)

    제 사촌이 인테리어를 했는데 젊은 사장님께서 제법 했던데요. 동생인데도 왜 그렇게 부러운지...
    지금은 집에서 살림만 하지만 당시 맞벌이었는데 신경도 써지 않고 중간에 체크하고 입주하고 넘 편하게 했데요.제가 중간에 가게를 따라 가봤는데 얼마나 꼼꼼하게 신경 써 주는지...그래서 나도 내집 사면 여기서 공사한다고 다짐....? 하여튼 as도 그리고 공간활용을 잘 할수 있게 해 주는것 같더라구요

  • 7. 동네보다는...
    '06.6.9 11:46 AM (222.236.xxx.53)

    전문 업체가 더 낫습니다.

    동네는 as가 잘된다고 하지만 요즈음 웬만한 곳 as 다 잘됩니다.
    동네는 한정된 자재에서 고르라고 하고, 하던대로 하려고 하고, 무늬목을 넣어 비용을 높이려고 하니, 디자인은 꽝이더군요.

    저는 이번 이사하면서, 동네도 알아보고 견적도 여러군데 넣어보고, 그집에서 직접 인테리어 한집도 보고 했는데 그 디자인 이라니요.... 너무 똑같고 너무 아니올시다 더군요.

    그래서 결국, 이름난곳에 맡겼습니다.
    견적이 동네보다 싸다고 할 수는 없지만 결코 비싸지도 않더군요.
    일단 코디네이터가 한명 배정되어 타일이나 손잡이 까지 논현동을 돌면서 같이 고르고
    같이 상의하고 공사한 집도 가보고 조명도 하나 하나 신경을 써주고
    공사기간 내내 들러서 체크하고 .... 얼마나 열심히던지요..
    저희 집. 거의 잡지 수준으로 넘 마음에 들게 고쳐졌습니다.

    동네.. 오히려 비싸고 디자인이라는 개념조차 없습니다.

    알아보시면 코디네이터가 별도로 있는 인테리어업체가 있습니다.
    되도록 큰 곳이어야 자체 공장 등이 있어서 AS 아주 편하게 받습니다.
    (전 벌써 중문이나 부엌문 칠을 다시 AS 받았는데 아주 친절히 해주더군요)

    디자인 신경 안쓰시고 하실 거면 동네도 좋지만
    디자인을 신경 쓰고 하신다면 알려진 곳에 맡기세요.

  • 8. 행복
    '06.6.9 1:24 PM (61.103.xxx.153)

    저도 전문업체 한표 입니다

  • 9. 지인
    '06.6.11 6:59 PM (203.228.xxx.40)

    동네업체든 큰업체든 사람마다 지역마다 다르니까 딱 꼬집어 말할 수가 없더군요..

    주변에 아는사람 한 곳에서 얘기듣고 하는게 가장 믿을만한 것 같아요.

    공사 잘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0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6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7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1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2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0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