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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씩 장을 봐야 하는데요

장보기ㅏ 조회수 : 1,357
작성일 : 2006-06-08 22:19:46
이사갈동네에 가까운곳에 마트라던지 시장이 없어서 일주일에 한번씩 장을 봐야해요

제가 아는 방법이 이런데요 이게 맞는것인지 한번 봐주세요

콩나물은 매일 물을 갈아주면은 10일정도 갈수 있다고 들어서 그렇게 할려고 하고요

기타 다른 나물종류(된장찌개나 국에들어가는 나물)는 데쳐가지고 찬물에 행궈서 물기꽉 짜서

한번 먹을만큼씩 냉동실에 넣고 얼렸다가 그때그때 쓸려고 하고요

고기도 돈까스용 미리 양념해서 재워놨다가 한번먹을만큼 냉동실에 얼렸다가 쓸려고 하고요

생선도 싹씻어서 물기대충닦고 한번먹을만큼 얼리고요

동그랑땡은 반죽 치대어서 아예 싹다 부쳐가지고 이것도 한끼분씩 얼렸다가 먹을때에 후라이팬에 데워서
먹을라고 하고요

불고기양념 고기도 아예 양념해서 얼리고요

오징어나 새우 같은 해산물도 먹기좋게 잘라서 한번먹을만큼 얼리고요

제가 생각나는 것은 이정도 이고요

궁금한점이 있는데요

1.무쳐먹는 나물종류도 데쳐서 얼렸다가 해동시켜 무쳐먹으면은 될까요?
2.두부는 냉동을 어찌 하지요?데쳐서 얼리나요 ?
3.감자나 무우 오이같이 수분이 많은 채소도 얼릴수 있나요?

에공..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요 ㅠㅠ 도움좀 주세요
IP : 218.159.xxx.1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부
    '06.6.8 10:27 PM (222.101.xxx.195)

    두부는 얼렸다 해동하면 모양이 이상해지던데요..구멍뚫린 모양으로...차라리 두부제조기로 만들어 드시면 안될까요? 저번에 인간극장 보니 귀농한 박사부부 두부만들어 먹던데요...그 기계 간접홍보했다고 문제도 되었던거 같은데요....

  • 2. ??
    '06.6.8 10:30 PM (203.229.xxx.228)

    매주 한번씩 돈까스. 생선. 동그랑떙. 불고기. 오징어. 새우등등을 드실건가요?
    요리의 기본은 요리재료의 싱싱함일텐데.. 너무 미리부터 얼릴 생각을 하시는게 아닌가.. 싶어요.
    특히 냉동도 오래되면 처음의 맛이 떨어지거든요. 너무 많이 사서 쟁여 놓을 생각은 버리심이..

    감자나, 양파는 햇빛 가리고 서늘한 곳에 두면 한달도 가구요. 그러니 얼릴 필요 없겠죠?
    무우도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두면 오래 갑니다.
    오이는 김치 냉장고에 두면 1주일 가뿐 하구요..

    얼갈이 배추 같은건 데쳐서 얼렸다가 국에 넣어먹곤 하는데, 나물로는 글쎄요..
    근데 주변에 마트나 시장은 없더라도 작은 슈퍼조차 없나요?
    하다못해 편의점에서도 두부는 팔텐데.. 동네구멍가게에서라두요..
    그것조차 없어서 그러신거라면
    두부는 물을 갈아주면 오래 가요.. 매일 매일 갈아주시믄요..
    아니면 두부요리는 장 보고 와서 하루나 이틀 내에 해 드시면 될 거 같구요
    (일주일 내내 두부요리가 필요하신건 아니시죠? )

    암튼 너무 미리 걱정하지 마시라구요..
    저는 주변에 마트나 시장 있어도, 일주일에 한번도 안 갈 때도 많아요..
    없다고 생각하시니 이것저것 막 다 생각나시는걸거에요
    일단 한번 적응 해 보세요 ^^

  • 3. 원글이에요
    '06.6.8 10:33 PM (218.159.xxx.182)

    쪽지 드릴께요.

  • 4. ..
    '06.6.8 10:35 PM (211.179.xxx.9)

    두부는 팩에 든거 사시면 일주일 있어도 괜찮아요.
    제가 실험 삼아 유효기간 일주일 지난거 먹어봤는데 까딱 없어요.
    우리나라 보다 외국에서는 두부 유효기간이 더 길대요.
    감자, 당근은 뒷 베란다등에 햇빛 안보고 상자에 두면 몇주일 갑니다.
    무우, 오이등은 키친타올에 싸서 냉장실 서랍에 두면 일주일 이상 갑니다.
    호박도 냉장실 야채 서랍에서 일주일 갑니다.

    하다보면 냉동 안하고도 냉장실에서 일주일 이상 가는 식재료 많아요.
    너무 뭐든지 냉동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김치 냉장고가 있으시다면 고기, 생선 같은것도 일주일 냉장보관 가능합니다.

  • 5. 저도
    '06.6.9 2:16 AM (194.80.xxx.8)

    장을 일주일에 한번 보는데요.
    장볼 때마다 눈에 띄는데로, 마음 내키는 대로 사는 것 보다는
    이렇게 하시면 필요한 재료와 양을 규모있게 구입할 수 있어요.
    냉장고나 냉동고를 불필요하게 꽉 채우지 않아도 되구요.
    음식도 냉동을 오래 하면 영양소가 떨어진데요.

    장보기 전에 일주일 식단을 짜 보세요.
    꼼꼼하게 짤 필요는 없고
    매 끼니마다 육류, 생선, 두부등의 단백질류에서 한가지,
    그리고 국이나, 샐러드, 나물등 채소를 섭취 할 수 있도록 한가지를 고릅니다.
    예를 들면, 내일 아침은 불고기(냉동실에 있는), 우거지국
    지금 냉장고나 냉동고에 남아 있는 식품으로 식단을 채워 나갑니다.
    먼저 들어온 것부터 먼저 먹어주는 겁니다.

    그리고 저는 장을 본 날은 꼭 생선을 먹어요.
    생선이 싱싱한 상태일 때 한번을 먹어 주고, 나머지는 얼리는 거죠.

    두부는 얼렸다가 녹이면 질감이 쫄깃쫄깃 해져서
    그것도 양념장과 고기 넣고 졸이면 맛있습니다.
    국에 넣기에는 적합하지 않지요.

    계획성 있게 장을 보면 일주일에 한번 장 보는게 시간도 절약되고 돈도 조금 덜 듭니다.
    미처 못해 먹거나 잊어버리는 바람에 상해서 버리는 음식도 없어지구요.

  • 6. 두부,,,
    '06.6.9 11:15 AM (163.152.xxx.46)

    얼렸다 먹기보다는 매일 콩나물과 함께 물을 갈아주세요. 생각보다 오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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