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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파주 헤이리 가고 싶은데요.궁금한점 알려주세요~~~

,,, 조회수 : 561
작성일 : 2006-06-08 14:31:45
집이 반포인데요.유치원생 딸아이가 있어서 일요일에 헤이리에 가보고 싶어요.
근데 차도 막히고 사람도 많을까봐 걱정이 되요.
일단 올림픽대로로 가려는데요.
몇시쯤 도착 예정으로 가면 그런대로 붐비지 않고 괜찮을까요?
그리고 여러군데 음식점이 있는걸로 아는데요.
괜찮은 음식점도 소개해주세요.
전 딸때문에 딸기전시관 보러가는 건데요.
그 이외에도 볼만한 곳도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부탁드려요~~~
IP : 211.104.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06.6.8 2:39 PM (211.219.xxx.72)

    아직 완공전이라 그렇게 볼거리가 많은건 아니예요.
    딸기 빼고는 거의 어른들 취향이구요.
    대부분 건축가들의 디자인을 보는것이라...

    헤이리 안에 북쎈터 안에 레스토랑 좋구요.
    차라리 딸기만 보시고 나와서 프로방스 가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네이버에서 프로방스 치시면 나올거예요.
    그리고 헤이리 가는 길은 잘 안 막히는거 같아요

  • 2. 레몬향
    '06.6.8 2:54 PM (221.165.xxx.187)

    집이 바로 헤이리 근처라 답을 답니다. 거기가 제 산책 코스거든요..헤이리랑 영어 마을 근처에서 운동복입고 열심히 파워 워킹하고 있는 퉁퉁한 새댁이 보이면 접니다..

    올림픽 대로보다 강변 북로로 오시는 것이 더 편할 듯합니다. 반포에서 다리 건너 오셔서 강변북로 타고 쭉~~오시면 자유로로 접어들게 됩니다. 일산 지나고도 계속 오시다가 성동 IC진입로로 들어오셔서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시면 헤이리로 가실 수 있습니다. 영어마을이 생긴 이래로 일요일에는 좀 붐비는 듯 합니다만 뭐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네요. 그렇지만 헤이리 구경하시고 바로 근처에 있는 영어 마을도 둘러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거기 사진 찍기 좋거든요.---저녁 8시인가 이전에 가면 어른은 2000원, 어린이는 1000원 입장료 있습니다.

    헤이리 내에 있는 음식점은 크레타 추천드립니다. 헤이리 8번 출군가? 거기에 있는데 돈까스나 스테이크...집에서 먹는 것처럼 푸짐하게 나옵니다. 맛은 소박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샐러드랑 차도 나오구요.
    어린이 세트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식을 드시려면.. 들어올 때 성동 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들어오잖아요, 서울에서 오는 것을 기준으로 우회전 하면, 그러니깐 헤이리에서 나오면 직진이죠.. 왼쪽에 장단콩 두부집이 있습니다. 정확한 상호가 생각나지 않지만 통나무 집처럼 지어져 있고, 손님이 엄~~청 많으니 쉽게 알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가격은 8000원 선입니다.

    영어 마을 안에도 중국집이랑 햄버거집, 샌드위치 집 등 음식점이 몇 가지 있는 걸 봤는데 먹어보지 않아서 맛은 모르겠구요. 참 주문하시려면 영어로 하셔야 하는 것 아시죠?
    이외에도 성동 사거리에 있는 중국집 꿔세이 도 괜찮고 성동 사거리에 먹을 거 많습니다.

    참 근처에 프로방스 있는 거 아시죠? 엊그제 가보니 별거 없지만 허브 축제라고 허브 화분들 많이 가져다 놨더군요. 구경할 거 좀 있어요.. 거기 식사도 여러가지 되구요.. 가격대 성능비는... 그렇지만..
    좋은 시간 되세요...

  • 3. 가신김에
    '06.6.8 2:54 PM (203.228.xxx.34)

    영어캠프마을도 한번 들렀다 오세요~ ^^

  • 4. 얼마전에
    '06.6.8 3:47 PM (221.147.xxx.56)

    다녀왔어요. 531 선거날 투표하고 남편이랑 갔었는데요...

    사실 저는 헤이리 목적으로 간게 아니고 영어마을이 넘 가보고 싶었었거든요.

    드라마"넌 어느별에서 왔니"에서 래원이랑 려원이 춤추던 곳.. 어딘가 했더니 영어마을이었더라구요.

    근데, 가다보니 바로 옆이 헤이리 예술마을이어서 헤이리 먼저 들렀다가

    영어마을 갔어요. (영어마을 오후 6시부터는 무료입장이거든요. 6시까지는 입장료 2천원이예요)

    헤이리는 작년에 가려고 다 계획했다가, 먼저 다녀온 친구가 너무 공사중인곳이 많더란 얘길 듣고
    안갔었는데, 지금은 공사중인 곳 없겠지.. 했는데, 여전히 1/3은 공사중인듯 보이더라구요.
    공사표지판을 보니 올해 말에 끝나는게 많던데.. 아마 내년봄쯤에 가면 아주 좋겠다.. 싶더군요.

    가이드맵은 메거진 하우스 가시면 얻으실수 있구요..(저희는 맵 없이 돌아다니다가 나중에 얻었다죠~)
    음식점은.. 제가 가본곳들은 다 별루였어요. 비싸고 맛없고 성의없고...
    음식점 가시려면 윗분들께서 추천해주신곳으로 찾아 가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헤이리 바로 옆에 영어마을이 있으니까 들러보시길 꼭 권해요.
    저는 기대를 많이 한 탓인지 별루였는데.. 해가 지고 가로등이랑 조명이 켜지니 아주 예쁘더라구요.
    사진 찍으면 이쁘게 나오니까 꼭 들러서 예쁜 사진 찍어주세요.
    가이드 맵은 영어마을 시티홀 안에 있으니까 참고 하시구요.
    음식점은 가격은 저렴하나 맛은 별루였구요...

    가는길은 전혀~~ 막히지 않았답니다. 수원에서 3시쯤 출발하면서 도착 예정시간 5시로 잡았었는데
    (90키로미터 좀 넘더라구요) 4시쯤 도착했거든요.
    2시간 반쯤 헤이리에서 보내고
    6시넘어서 영어마을 들어가서 2시간쯤 있다가 집에 왔어요.
    재미나게 다녀오세요...
    참.. 영어마을에서 영어 쓸일은 음식 시킬때 밖에 없지만,, 메뉴판 보면서 손가락으로 짚고
    얘기하면 되니까 전혀 문제 될거 없구요.. 커피 같은거 살때도 "투고~" 이러고 들고 나오면 되니까
    문제 안되요.

  • 5. 자주
    '06.6.8 4:16 PM (211.192.xxx.131)

    가는 편인데..윗분들이 모두 말씀하셨구..
    저희 남편이 책을 좋아해서 한길사에서 하는 서점에서 책사고
    과 맨 윗층 북카페꼭 들려 커피+조각케잌 먹고 근처 ( 동화나라 )라는
    어린이 전문서점에 들러 책보고 옵니다...여긴 주인 부부가 넘 친절하고
    편안합니다...
    음식점은 별루 맛있는 곳이 없어서....
    프로방스는 화분하고 도자기 그릇은 예쁜게 많은데
    음식은 비싼 값을 하지 못하는 것같은 생각 듭니다..(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헤이리 가이드 맵은 헤이리 어느 건물 들어가나 무료로 줍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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