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비 안 주는 학부모...
작성일 : 2006-06-08 09:06:14
463923
영어관련 학습지 교사입니다.
8만원, 또는 6만원, 한 집에 아이둘이 하게되면
거의 이십만원가까이 됩니다. 중학생일 경우에는,
다음주에 주겠다 하면서 또 다음주 다음주 하다가
이젠 입금시켜주겠다 하면서 계속 미룹니다.
전화하면 지금 폰뱅킹 중이다. 다음에 물으면 지금 넣겠다.하면서
계속 거짓말만 합니다.
그리고 가면 없고 전화도 안받고.
이런 학부모 어찌하면 좋을까요?
가끔씩 제 때에 준비못하신 분들도 물론 계십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아니거든요.
차마 학생한테는 말 못하겠고...(초6 , 중2)
난감합니다.
매달 그랬는데 이번달은 더 심하고 오래갑니다.
도움말씀 기다립니다.
IP : 222.104.xxx.1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상습적이네요
'06.6.8 9:16 AM
(211.201.xxx.19)
상습적인 부모님 같아요
학습지 하시니 지국장이나 윗선께 말하세요
이런 회원이 있는데 어떻하냐고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면 알아서 짜르시구요
윗선이 해결해준다고 하면 맡기시구요
일단 수업은 더이상 들어가지 마시고요
학부모의 핸폰으로 문자 띄우세요
이번주까지 회비 안주시면 수업 못나가고
게속 안주시면 본사에서 영업팀이 방문드릴꺼라고요
말로 해서 안되는 분은 협박이 최곱니다
2. ....
'06.6.8 9:31 AM
(219.255.xxx.186)
학습지는 선불이지요? 이번달까지만 하시고 그만두시는게 좋겠네요
윗분 말씀대로 윗선에 얘기하시고 처리를 부탁하시되 절대 나중에
원글님돈으로 메꾸는 일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 사람은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스트레스가 암도 부른다잖아요 그런 엄마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안됐네요
3. 학습지교사
'06.6.8 9:41 AM
(222.104.xxx.169)
이미 제가 대납한 교재비를 못 받고 있어요.
선불인데 지금껏 미룬거에요.
4. 저라면
'06.6.8 9:48 AM
(125.129.xxx.20)
어차피 그만둘 각오로
심하게 독촉하겠씁니다.
하는 짓이 미워서요
5. 학습지교사
'06.6.8 9:52 AM
(222.104.xxx.169)
지사에 얘기했어요.
이번 교재비 받고 수업 그만하겠다고요.
지사에서도 얘기하는데 계속 오늘 오늘이네요.
6. 예전학습지 교사
'06.6.8 11:01 AM
(222.234.xxx.69)
방문하지마세요.휴회를 내시고 계속 독촉을 하시는게 나을거에요.
안그면 새교재값까지 자꾸 들어가서 눈덩이 처럼 불어버립니다.
애들도 안보면 독촉하기 더 쉬워져요 애들보면 마음이 약하지잖아요.
일단 얼굴안보는게 상책이에요.
그다음에 전화루다가 재촉을 하는게 좋겠어요.
에구 ...참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7. 경험
'06.6.8 1:52 PM
(125.129.xxx.166)
전화로 하기보다는 직접 얼굴보고 압박하는 것이 나을 거예요.
전 학교 다닐때 과외 아르바이트 했었는데
초등생 둘을 저한테 맡겨놓고 그집 엄마는 6개월을 지불을 안하더군요.
그만두고 나서 수십번 전화해봤지만 소용없었어요.
결국 수시로 집에 찾아가서 3번에 나눠서 받았습니다.
가방에서 뭉텅이로 만원짜리 수십장을 꺼내서 쥐어주더군요,
돈이 없어서 그런거 아닙니다.
제 월급은 안줘도 가전제품은 수시로 바꾸던걸요.
8. 이렇게
'06.6.8 3:13 PM
(219.251.xxx.92)
없으니까 채써는 걸 걱정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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