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남편따라 프랑스에 온지 4년이 되었습니다.
나이는 삼십대 중반이고 4개월된 아기가 있습니다.
1-2년 후면 마치고 한국에 들어갈텐데...
저도 뭔가 실용적인걸 배워가야 할거 같아요.
남편 공부하는 동안 저도 석사(조형미술) 학위를 받긴했는데-국립대 학비가 넘 싸서 부담이 전혀 없었죠. 일년에 40만원 정도...^^;;
사실 공부에 열정이 있어 박사까지 할 것도 아니고
재능이 뛰어나 작가로서의 길을 걸을 것도 아니라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한국에 가서 써먹을 수 있는 걸 배워 가고 싶은데
어떤걸 배워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흔히들 프랑스하면 요리/소믈리에/패션...을 많이 배워가던데요...
학비가 참...어마어마하게 비싸네요.
그렇게 몇천씩 들여 배워서 바로 현장에 투입되고 고수입이 보장된다면
비싸더라도 비젼만 보고 해볼만 한데...
그걸 배운후 한국에 들어가서 어떻게들 자리를 잡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요리/제과제빵/소믈리에/패션 말고 다른 건 어떤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생각나는건 보석디자인/인테리어/사진/속옷디자인/웨딩/플라워디자인...정도 입니다.
혹시 이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이나 유학을 다녀오신 분들 어떤가요? 할만한가요?
나이가 있어 회사 내 막내로 써주지도 않을 거 같은데요...
저 같은 경우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또 돈을 들여 개인샵을 내야 하나요?
늦은 나이에 아기를 낳아보니 돈이 꼭 필요하다는 걸 이제서야 절실히 깨달았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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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어떤걸 배워가면 도움이 될까요?
고민 조회수 : 184
작성일 : 2006-06-08 06:03:54
IP : 87.88.xxx.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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