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차장에서

내가 미쳐!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06-06-07 15:00:53
까르푸 갔다가 차를 못찾아서 헤맸어요.

지하 3층 2번 라인에 주차했다고 생각하며 주차장에 가서  아무리 헤매도

차가 없는 거예요.

카트를 밀고 그 넓은 주차장( 분당 까르푸) 을  몇바퀴나 돌았는지요.

가슴 쿵쿵  눈물이 날락말락!   한심하고 속상하고(   나  길치에다 40대 후반 아줌마)

혹시나 윗층이었나 해서 올라갔다가 차를 발견했는데~~~

얼마나 반가운지~    

지하2층 3번 라인을 잘못 기억했던거였지요.

여러분도 이런 경험들 있었나요?    나만 이런 한심한 일 겪었나?
IP : 59.11.xxx.18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06.6.7 3:08 PM (59.7.xxx.144)

    정말 주차장 특히나 쇼핑몰에 주차할땐 기둥에 번호 진짜 제대로 기억해야해요^^
    저도 이런적 있거든요^^
    누가 집어간줄 알았죠 ㅋㅋㅋ

  • 2. 쿄쿄
    '06.6.7 3:11 PM (210.121.xxx.241)

    주차하시고 차에서 내리셔서, 주차기둥을 휴대폰 카메라로 찰칵 찍어둡니다.
    절대 안잊어요~

  • 3. 동민엄마
    '06.6.7 3:12 PM (211.253.xxx.130)

    님만 그런거 아니어요...안심하시길.
    저는 은행에 갔다가 들어온 문을 못찾아서 한참을 헤매고 돌아댕겼습니다.
    큰 은행도 아니었고 동네에 있는 그런 규모였는데 갑자기 공간이 낯설게 느껴지면서
    출구를 못찾고 멍한 느낌이 드는거 있죠.
    제가 출구를 못찾는다는 사실이 너무 당황스러워서 한동안 바보처럼 서 있었습니다.
    조금 지나니까 그때서야 은행 구조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_-;;
    백화점 주차장에서도 그런일 있었어요.
    장을 잔뜩 봐가지고 빨간모자아저씨(사실 대학생 정도)에게 들어달라고 하고선
    차를 찾는데 우리차가 없는겁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지상주차장 아시죠? 몇층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드넓은 광장에
    차들만 주차하는덴데, 정말 민망하게도 몇줄을 돌아돌아 결국 한참만에 차를 찾았어요.
    빨간모자 아저씨에게 어찌나 민망하고 미안하던지(수박까지 들어있었거든요...-_-;)
    진짜 어디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어요

  • 4. ㅎㅎㅎ
    '06.6.7 3:46 PM (222.106.xxx.183)

    저같은 분이 또 계셨네.......
    걱정 마세요....
    모르긴 몰라도 님 같은 분들 많을꺼야요....

    대한민국 아줌마 화이팅!!!!!! ^__^

  • 5. 미투
    '06.6.7 3:47 PM (61.41.xxx.5)

    그게 쇼핑몰 기둥은 번호라도 있잖아요.
    일보느라고 건물 옆에 주차를 해놨는데 그 주차장소를 못찾겠는거예요.
    바로 2-분이내 거리였는데..

    순간 견인됬나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
    할수없이 택시타고 기사아저씨랑 몇바퀴 그 주위 돌아서 주차된 차를 발견했어요.

  • 6. ..
    '06.6.7 3:47 PM (61.73.xxx.139)

    하하, 다행이네요, 저도 롯데월드에서 된통 당한뒤론, 겁이나서, 잘 외우고 다니죠,

  • 7. ㅋㅋ
    '06.6.7 4:06 PM (222.112.xxx.207)

    저희 친정 엄마, 전에 백화점에서 뜻하지 않게 발레파킹을 하게 되셨더랬죠.
    일 다보고 차 빼러 나오신 엄마, 주차 알바학생에게 갑자기 10년 전에 타던 차번호 불러주시고는...
    차가 없오졌다고 알바학생은 사색이 되고, 백화점은 뒤집히고, 엄마는 노발대발하시고~
    차 번호는 그게 맞다, 내가 바보로 보이냐 학생을 혼내키시고...
    한시간이 넘게 지나서야 아.. 맞다.. 헉~!!!^^;;
    그 후로 백화점에서 손님들한테 쪽지에 차번호를 적어주고 나서 차를 가져가더라는...ㅋㅋ

  • 8. 헉~
    '06.6.7 4:15 PM (125.133.xxx.204)

    ㅋㅋ님 알바생입장에서는 정말 간졸이는 1시간 이였겠네요
    웃을일이 아닌데...

  • 9. lyu
    '06.6.7 4:25 PM (210.221.xxx.36)

    링크 말고, 내용을 전부 복사해서 원글 하나 써라.. 그것도 못하니 ?

  • 10. --
    '06.6.7 4:35 PM (210.90.xxx.25)

    차에 원격시동장치가 없고.. 저는 남자입니다.. ^^

    예전에 (잘 모르는)선배가 소개시켜줘서 코엑스에 선을 보러 갔었는데..
    주차장 B3구역에 차를 대고 올라갔다가 10시쯤 선본 아가씨랑 내려와서 차를 찾으니 차가 없는겁니다..

    알고보니 B3구역은 지하3층을 의미한 거였고.. 시간은 늦고 주차장은 넓은데다 왜이리 더운건지..--;;;
    원격시동장치만 있어도 근처에서 누르면 될텐데 그마저도 없고...
    30분 넘게 헤맨적이 있죠T_T...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일^___^

  • 11. lyu님,,,
    '06.6.7 5:22 PM (211.173.xxx.96)

    ㅋㅋㅋㅋㅋㅋㅋ저랑 똑같은 실수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예술의전당에서 3시간 헤매었던 기억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표니한테 얼마나 구박을 받았던지ㅠㅠㅠ

  • 12. 호호
    '06.6.7 5:43 PM (221.150.xxx.48)

    나두 예전에 파킹하면서 왜 층수를 안봤는지...
    지하2층이라고만 생각이 되고 몇번을 돌다가...
    오마나 누가 끌고 갔나바 함서..-.-;;
    혹시? 하고 아래층으로 갔더니만 거기 떡하니...
    얼마나 반갑던지...ㅋㅋ

    나이가 드니깐 별스런 일이 다 생긴답니다..^^*

  • 13. ㅎㅎ
    '06.6.7 7:49 PM (210.90.xxx.54)

    저는 회사 주차장이 B2~B4까지 있는데, 처음 몇달은 퇴근할 때마다 머리를 쥐어뜯었답니다.
    어제 세운곳이랑 오늘 세운곳이랑 헷갈려서는 ... 밤 11시 넘으면 주차장 닫히는데 이리 헤매고 저리 헤매고.
    지금은 아무리 일찍 와도 지하3층 지정구역(-_-) 내지는 그 반경 내에만 세웁니다.

    그리고 ... 집에만 들어오면 원격시동장치를 차를 잠궜는지 아닌지 기억이 안 나서 ...
    꼭 다시 한 번 아파트 주차장을 나가서 차 잠그고 온답니다. (가스밸브는 안 잊는데 이건 왜 이러는지)
    켕 ... 저 젊단 말이죠. 아직 ㅠ_ㅠ

  • 14. ㅋㅋ
    '06.6.7 9:10 PM (125.187.xxx.34)

    제가 아는사람은 코엑스몰 주차장서 차를 못찾아서 몇시간을 헤맷답니다. 거기 주차비 옴팡 비싼거 아시조?ㅋㅋ

  • 15. 비법 하나
    '06.6.7 11:13 PM (220.73.xxx.227)

    저도 이런일 비일비재한 관계로 터득한 비법을 알려드릴께요...^^;;;
    핸펀에 카메라 있는 분은 주차하시고 옆기둥 번호를 찍어두시면 좋아요.
    그리고 백화점에서는 주차요원들이 차 찾아도 준답니다. 차종/번호/색깔 물어봐요 ㅋㅋㅋ
    어찌나 고맙던지 허리 90도로 꺽고 인사드렸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4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8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0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2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0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