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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먹고살게 있을까요?
회화도 되고 토익는 950 이상이예요.
어릴때 친척이 해외에 있어 왔다갔다 해서
아주 고급 단어는 몰라도 일상 회화에 어려움은 못느끼고요. 발음도 좋아요.
(에구...계속 쓰다보니 정말 제 자랑 같네요...)
아이 낳고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집에서 아이 키우는데
이제 둘째가 3살이 되어서 뭔가를 해보고 싶네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풀타임으로 직장 생활은 힘들고
둘째를 어디 보낸다면 둘째 오기 전까지 대충 오전시간에 할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뭘 해보려 해도 아이디어가 떠오르질 않고
과외로 학생들을 가르치려 해도 과외는 주로 밤시간이라 애들 맡길데도 없고 그러네요..
82회원 여러분들..
저와 같은 처지의 분들이나 주변에 두신분들....
뭐하시는지 아이디어 좀 주실래요?
1. 풀타임 아니면
'06.6.7 2:34 PM (222.107.xxx.153)좀 어려우실 거 같은데요.
풀타임도 가능하시다면,
제가 아이 영어유치원을 보내면서 느낀 건데,
영어유치원 원감(부원장)도 좋으실 거 같은데요.
그쪽 일이 학부모도 상대를 해야 하니 미혼보다는 아이있는 유부녀들이 더 선호되고,
또한 외국인 선생님 관리를 해야하니 영어가 fluent한 건 기본이어야 하고,
거기다가 용모도 단정...하시다면(출중한게 아니라)
그쪽 일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아이가 걱정이라면 본인의 아이를 해당 유치원에 집어넣어도 되고...
(그렇게 하시는 분도 제가 아이 영어유치원 견학 다니면서 본 적이 있어요.)
단점이라면... 갖가지 성격의 학부모를 모두 상대해야 한다는 그런 점이 있긴 하지만
아이도 있는 유부시고, 영어가 유창하시다면 한번 고려해 보세요.
(제아이가 영어유치원을 두 곳 다녔는데... 두 곳 원감 선생님 모두
아이 있는 유부이고 영어가 유창하신 분들이셨습니다. 물론 오너는 아니고 고용원감이지요.)2. ...
'06.6.7 2:38 PM (210.94.xxx.51)에구구..
근데 요새 영어 잘하는 유휴인력이 너무많아요.
그냥 풀타임 일하는 사람도 영어만 잘해가지고서는 할 게 별로 없어요..
하물며 일하는 사람 시간 오전시간에 맞춰줄 일거리는 찾기 쉽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저도 한번 봐봤던 토익이 975에요.. 외국서 7년 정도 살았네요..
지금은 그냥 직장 다니는데요.. (외국계 회사)
그만두면 다녔던 유명한 회사 이름들 팔면서 번역이나 할까 생각중이에요..
학생때 브로셔 번역 같은거 했었구..
전 영한보다 한영을 잘하거든요.. 그래서 아마 영한보다는 돈을 좀더 받지 싶은데..
그나마 번역이라는게 다 알음알음이라 저한테 일을 맡겨줄지도 모르지만요.. ㅎㅎ
아마 아파트 관리비 정도 나오겠죠..
제가 파악한 상황은 이렇답니다~3. esther
'06.6.7 2:50 PM (203.152.xxx.153)저는 아예 놀고 있어요~~*^^*
실력과 거주년수 등등은 위의 분들보다 못 하지 않는 사람이건만....
결혼후 지금껏 육아 전념하다보니...ㅋㅋㅋ
동네에 fluent speaking 이 가능한 친구라도 사귀고 싶지만...알수가 없구..ㅋㅋㅋ
어설픈 콩글리쉬 발음들과는 솔직히...talking 이 하고 싶지 않구...솔직한 심정입니다..ㅋㅋㅋ
그래서...그냥 가정경영에 충실하고 있어요.
가끔 bbb 에서 오는 전화 자원봉사나 하고 있죠...4. 코스코
'06.6.7 3:01 PM (222.106.xxx.88)봉사활동으로 가끔 통역도 해주고 지네요 -_-;;
일자리는 시간상 잡기가 힘들고요
지금은 미군기지에 혹씨 무슨 일자리가 있나 알아보고있네요5. 이런
'06.6.7 7:20 PM (211.217.xxx.214)어머나, 영어 읽기 모임 같은 거 관심없으세요? 제가 얼마 전부터 직장을 그만두고 오래 멀리했던 영어공부가 하고 싶던 참이거든요.
전 회화는 잘 못하는데 시험은 잘 봅니다^^ 토익은 본 적 없고 토플은 소시적에 600이 넘었거든요? 얼마전에 무슨 학원 사이트에서 공짜 테스트해주는데 해보니 토플 예상 점수가 예전히 그 정도 되더군요.
전 영어실력이라는 게 주로 전문서적 읽기를 통해 해놔서 실생활 영어를 너무 모르는거에요.
그런데 얼마 전에 영어소설책을 하나 읽어치웠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더라구요. 언어라는 게 그 문화를 이해하는 것도 큰데 그런 면에서도 그렇고.....
영어문학작품 읽기 모임 같은 거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전 혼자서는 해결 안 되는 부분들고 있고 해서....6. 이미영
'06.6.7 9:13 PM (221.140.xxx.15)주부들 상대로 오전에 동사무소에서 영어공부하고 있는데요
무료로 봉사하는 곳도있고 돈을 받는 곳도 있어요.
지금 하는 곳은 주 일회 월 이만원내고 합니다.
여성회관은 자격증이 있어야 되구요.
오전에 영어공부하고싶어 하는 주부들이 많은 걸로 아는데요...7. 영어
'06.6.8 12:25 AM (220.73.xxx.99)남편 부재자투표...오늘 신청하고 왔어요..
이번 선거..반드시 이겨야합니다..
http://www.nec.go.kr/nec_new2009/information/info_sg_bogwol.jsp#bogwol_Ban.....
서식다운받아서 작성한 후 우체국에 갖다만 주면 됩니다..
아니면 직접 사는 곳 동사무소에 갖다줘도 되니까...
투표못하시는 분들..주위분들이 챙기셔서 꼭 부재자투표하셨으면 합니다..8. 원감?
'06.6.8 9:58 AM (211.226.xxx.43)유치원 원감도 자격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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