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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그림을그려오라고....
오라고 하네요...;;; 저나,남푠 그림엔 완죤 젬병이라 뭘,어떻게 하라고 얘기 조차 해주기도 깜깜...
남편은 딸 더러 알아서 그려가라고 신경 끄고 있는데,아이도 어려워 하고,,,
매번 이렇게 그리기를 할때면,막막해하는 아이에게 작은 힌트라도 주지못하는 자신이 참, 무능해보이더군요...ㅎㅎ ㅎ 글구,이렇게 그리기를 하고나면,나중에 잘 그린사람 은 상도 준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은근히 제가 왜 상 욕심이 생기죠...(?)
딸 아이에게 도움을 주고싶은데 깜깜한 엄마,여러분께 도움을 구합니다....
어떻게 그리라고 해야할까요??
1. 두가지...
'06.6.7 4:59 AM (68.146.xxx.206)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 무조건 아이에게 맡기고 어머님께서는 응원만 하세요.
문제는 이렇게 해서 학교에 가져가면, 다른 아이들 중 몇명은 거의 화가 수준으로 그려옵니다.
나중에 학교 가서 한번 보고 나면 신경질 팍팍 납니다.
두번째... 잘그려온 아이들이 어떻게 잘 그렸느냐... 당근 본인이 안그립니다.
동네 화실이나 미술 학원에 가서 선생님에게 그려달라고 합니다.
그림 한장 당 금액은 저도 모릅니다. 중학교 수준의 그림은 장당 오만원 이라 합디다.
사족... 이런 걸로 상주는 학교 정말 치사하고 신경질 납니다.
밥 잘먹고, 책 잘보고, 잘 놀고, 잘 치우고, 친구랑 잘 놀고, 숙제 잘해오고(?),
이런 걸로 상 주면 어디 덧납니까? 초등학교에서조차 그런 식으로 아이들에게
서열 매기기를 하고 있으니 무슨 교육이 될까요...2. ..........
'06.6.7 7:24 AM (219.253.xxx.14)두가지님.
정말 동감입니다.ㅋㅋ.3. 우선
'06.6.7 8:52 AM (61.98.xxx.128)아이와 북한의 형편이나 여러 사실들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나서 그중 하나의 주제를 골라서 그리도록 유도하시면 어떨지?
예를 들면 북한의 형편이 어려우니 선물꾸러미를 잔뜩 실은 멋진 우리의 배를 보내는,
아니면 북한 어린이가 환영하고 있는 그림이나,
양쪽의 어린이가 함께 손잡고 통일의 깃발을 드날리는 장면이라든가,
함께 운동경기하는 장면이라든가...
그런데 여기서 아이의 생각, 선택등을 존중하셔야 합니다.
성급하게, 답답하다고 얼른 대신해 주지 마시길.
제 경험에 비추어 볼때
상에는 신경을 끄고 내 아이의 사고력 확장과 밀도를 높이는데
더 많은 관심을 가지시는게
나중에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4. 오오
'06.6.7 10:58 AM (222.234.xxx.161)ㅋㅋㅋ또 우기는거봐라.. 니가 하는게 거짓말이지. 들이밀어줘도 구라치는..ㅎㅎ
구글에서 /호랑이굴 알바/ 로 검색해서 불펜글뜨는게 바로 애랍니다^^5. 티파니♥
'06.6.7 12:09 PM (125.177.xxx.134)울딸 초2인데요..이번 통일안보 그리기대회에서 최우수상 받아왔네요...
저는 전날 미리 인터넷으로 통일에 관한 포스터나 그림 검색해서 참고했구여...
대충 그릴 윤곽을 잡아주고(색깔까지) 무조건 꼼꼼하게 색칠하라고 일러줬더니...고대로 잘 따라 그렸나봐요..^^6. 네에
'06.6.7 4:28 PM (222.113.xxx.125)...답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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