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둘째 낳을형편이 못되어서..
요즘 몸이 무겁고 밥먹고 나서 소화도 안되고 해서 테스트해봤더니 임신입니다..
어떻하죠... 정말 형편상 둘째 낳을형편도 못되고...
아무래도 병원에 가야할것같습니다..
남편몰래 갔다오려고 하는데 혼자가면 수술안해주나요?
1. ...비슷한 경우
'06.6.5 7:40 PM (222.121.xxx.181)첫애 딱 그맘때 둘째 임신했어요. 남편이 정말로 정말로 싫으면 알아서 하라고 했는데 병원가서 초음파보고 차마 어쩔수가 없어서....
병원에서도 낳으라고 뭐라 그러고...그래서 낳았습니다. 벌써 돌이 다 되어갑니다만...환장하게 이쁩니다.2. ...
'06.6.5 7:40 PM (61.76.xxx.104)남편분이랑 전화통화라도 해야지 수술 해주던데요
3. ....
'06.6.5 7:53 PM (218.49.xxx.34)그 형편이란게 뭔가요?
부부 건강만 하시다면 그 외에 벽이 되던 형편들은 길이 되어 열리는게 사람 살이 입니다.
저 혼자되서도 애둘 밝게 반듯하게 잘 키웠거든요
다시 한번 심사숙고 하셔요
그리고 남편에게 뭐 죄지은일 있나요?
그건 숨길일이 아니지요 .혹여 못낳으시더라도 알리시고 몸조리 확실히 하십시오4. ..
'06.6.5 8:12 PM (211.179.xxx.9)남편 몰래는 하지마세요.
왜 두사람사이에 생긴애를 남편 모르게 해결하려고 드세요?
괜히 나중에 남편이 알아서 이상한 오해 사지마세요.5. ...
'06.6.5 8:13 PM (222.118.xxx.179)셋째도 아니고 둘째는....힘들더라고 낳으세요......
6. 김명진
'06.6.5 8:17 PM (222.110.xxx.200)꼭 남편과 상의해서 힘들지만..합의 해서 결정해야할 문제 입니다.
아이는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부부의 문제이니까요..7. 원글
'06.6.5 8:20 PM (222.235.xxx.158)경제적인 형편도 형편이지만 사실 남편과 사이가 그리 좋지 못합니다..
아이때문에 이혼할처지는 못되지만 더낳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저의 실수지만...8. ....
'06.6.5 8:34 PM (211.60.xxx.211)동네 병원가면 해주는데 있습니다.
남편분과 상의했냐고 물어보면 했다고 하세요..
아니면 미혼이라고 얘기하세요.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원글님 수술하시고 좀 충분히 쉬시구요.
그럴형편이 안되면 친정에 가서 좀 쉬십시요.
그리고 다음부터는 꼭 조심하세요...내 몸만 망가지고
마음은 얼마나 안 좋은지....
원글님..힘내세요.9. ..
'06.6.6 1:16 PM (58.235.xxx.250)힘내시구요 쪽지라도 보내고 싶은데 안되는 곳이군요
병원가서 상담해 보셔요
서류에 이름을 적든가? 전화통화도 필요 없었어요
결정을 내리셨으면 하루라도 빨리 하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챙겨주실 분 없으시더라도 몸조리 잘하셔야 합니다
미역국 맛있게 드시구요 자기자신 자기가 챙겨야죠10. ....
'06.6.7 10:25 AM (61.74.xxx.176)뭐 주부들이 많은 싸이트이니까.. 그리고 아기 안 생겨서 고민하는 분들이 옆에서도 많은 것이 현실이니까 그렇긴 한데.. 왜 못 낳습니까? 라고 반문하시는 글이 많은 것 같아서..., 속상합니다. 저두 같은 경험을 했거든요.. 둘째 계획도 없이 임신이라는 것 알았는데.. 전 남편 동의 없이 몰래 병원 다녀 왔습니다. 흠.. 가정형편이 어려운 것 아니구요. 남편과 특별하게 관계가 나쁜 것도 아닙니다. 첫째 아들내미 잘 크고 있지만 맞벌이다 보니 친정엄마가 전적으로 도맡아 봐주시고 있구요. 그래서인지 육아부담 컸습니다. 또 둘째 생기면.. 지금 사업하고 있거든요.. 힘들어 질 것 같아서.. 고민고민하다가.. 병원 갔었습니다.
수술은 뭐 간단히 끝나던데.. 후회.. 아니 후회 라기 보단 죄책감이겠죠.. 그런 것 없는 건 아닙니다만서두 앞으로 3년은 일에 매진하려구요.. 그리고 둘째 그때 갖게 되면 일 그만두고 제가 키우고 싶네요.
힘 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6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2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1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