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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직원
주변에서는 돈 많이 벌꺼라고 하는데 (월급 외에 생기게 많다고 하는데)
맨날 돈 없다고 죽는 소리하고 집안에 일 생기면
모른 척 동생인 저희부부 한테 다 떠넘깁니다.
현재 시어머니 매달 생활비는 저희가 다 부담하고 형님네는 한푼도 안드려요.
시어머니가 생활비가 모자란다고 해도 그 형님은 눈도 깜짝 안하네요, 결국에 한달 생활비
100만원 드리고도 모자라면 저희가 더 드립니다. 언제 한번 20만원이라도 매달 드리면 어떻겠냐고 한 적이 있는데 거절하더군요.
얼마나 월급이 적으면 얼마안되는 돈도 드리는 것도 아까워하는 것 보면 참 독한 사람들이라는
생각 합니다.
저희 부부는 둘이 벌어요.형님네는 혼자 벌지만.
올 초에 시숙이 시어머니한테 40만원 짜리 외투 1벌 사줬다가
(정말 몇 년만에 한번 인 것 같아요.)
동서가 얼마나 난리를 쳤는지 집안이 아수라장이 된 적도 있구요.
결혼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신혼 초에 들었던 형님네 돈없다
소리 계속하니 이젠 신경질이 나요.
처음에는 대리였지만 이제는 차장이 되었는데도 이럴 수가
있나 싶어요.
항상 그렇죠? 없다고 발빼는 사람이 자기네가 쓸때는 망설임 없이
펑펑 쓰잖아요.
그 얄밉게 구는 속 사정은 여기에 다 쓸 수도 없네요. 대체 얼마나 못벌기에
동생한테 다 떠넘기고 편한게 살까요.
아시는 분 계시면 좀 가르쳐주세요.
1. 많을텐데...
'06.6.5 5:27 PM (210.95.xxx.230)다른 은행 다니는 제 친구 연봉 들어보니까 아직 그냥 대졸행원(계장)인데
4년차에 거의 5,000 가까이 되더라구요... 완전 놀랬던 기억이...
그 친구가 특별한 부서에 있는 것도 아니구요, 그냥 일반적인 대졸행원 4년차였거든요.
근데 차장이라면 제 친구보다 훨씬 많이 받겠죠??? 정확히는 모르지만요...
얄밉네요.
물론 자녀들 키우고, 또 다른 속사정이 있겠지만...2. 연봉 얼만가요.
'06.6.5 5:34 PM (221.145.xxx.237)그것 뿐이 아니예요, 시부모님 입원했을때 천만원 넘는 병원비 낸 적도 있고 빚 많은 거 다 갚아드리고
그럴려면 제가 얼마나 고생을 했을지는 짐작이 되실 것 같아요. 정말 웃기는건 병원비는 제가 냈는데 병원비 영수증을 달라고 하더군요, 영수증 제출해서 은행에서 나오는 게 있다고 그것 받고 소득공제도 받는 다고요, 너무 기가막혀서 ... 얄미워서 안줄려고 했는데 끝까지 달라고 난리쳐서 줬습니다.
다른 입원환자가 욕하더군요, 나쁜 X 라고요.3. 저희 신랑
'06.6.5 5:34 PM (58.233.xxx.57)우리은행은 아니지만 대리인데 작년에 6천 넘었구요.
옆에 과장은 8천 넘었대요.
차장이면 적어도 9천이상은 되지 않을까요?
근데 버는만큼 세금을 엄청 떼간다더군요.
혼자서 연봉 1억인거보다는 맞벌이부부 연봉 합해서 1억이 훨씬 낫대요.4. 국*은행차장이..
'06.6.5 5:37 PM (211.247.xxx.203)친구인데 연봉에 이것저것 8000~1억 받습니다.
친구가 자기 연봉을 가르켜 줬어요
집은 서울이구요 본인만 지방에 내려와서 은행 사택에 삽니다.
경치 좋은 곳에 땅도 많이 샀거든요
우리들이 천평만 달라고 만날때 마다 장난칩니다.5. 의료비
'06.6.5 5:38 PM (211.210.xxx.62)저 은행다니는데요...부모님 진료비 회사에서 나와여...물론 회사마다 그 기준이 다르겠지만, 왠만한 은행은 부모 진료비 청구하면 상당부분 일정 한도 내에서 거의 다 받거든요...
6. 연봉 얼만가요.
'06.6.5 5:42 PM (221.145.xxx.237)10월이니 꽤 추울것 같아요.
편한 운동화하고 부츠있으면 좋아요.
올해 초에 갔엇는데요.
스키니바지에 롱부츠에 허리라인 있는 패딩입는게 유행이더라고요.
거의 검은색을 많이 입었어요.
스위스는 많이 추우니 오리털 점퍼는 꼭 가지고 가셔야 해요.
가죽점퍼도 있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너무 부럽네요.^^7. ..
'06.6.5 5:51 PM (210.94.xxx.89)원글님이 잘 해드려서 자꾸 원글님께만 기대시는것 같네요.
반씩 부담하는게 도리이지 않나요? 같은 자식인데...8. 에구
'06.6.5 5:59 PM (211.33.xxx.43)원글님도 돈없다고 노래부르세요 이젠..
너무 심하네요 정말..9. 나쁜
'06.6.5 6:19 PM (59.7.xxx.144)정말 욕나오네요...
사람이 없다 없다하면 정말 없어진다는데...
너무 욕심이 과한듯해보이네요
나쁜여자같으니라고...
남들 다 아는 진짜 받을만큼 받으면서 사람이 베풀면서 살아야 하는데...
그럼 안되는데...
정말 너무 하는사람이네요
아~~~~~~~~~열 받어랑~~~~10. 진짜
'06.6.5 7:20 PM (58.224.xxx.202)너무 하네요.
용돈 안드리는 거 그럴 수 있다쳐도,
회사에서 나오는 의료비는 병원비 내신 동생분 줘야 되는 거 아닌가요.
은행마다 다르겠지만 1년에 몇백만원 한도로 의료비 보조 됩니다.
그리고 *리은행 연봉 무지셉니다.
형님한테 말하지말고, 시숙님한테 말하세요.
이제 시모님 생활비 대라고.
님이 말하지 마시고 남편분한테 하라고 하시고요.11. 댓글을...
'06.6.5 11:04 PM (211.247.xxx.203)남편분한테 보여 주세요
남편분도 너무 하신것 같네요.12. 정말
'06.6.6 5:58 AM (70.162.xxx.84)너무하네.
괜찮은 회사는 의료비 지원제도가 있어요. 본인과 직계 가족일 경우 실비의 몇% 지원이 있는데
제 회사는 본인은 제한이 없고 가족은 연간 300만원까지 지원했어요. 금융권이 훨씬 더 좋겠죠.
참 큰형님이 형님 노릇 못 하네요. 그집 며느리 정말 나쁘다...13. 의료비
'06.6.6 1:55 PM (59.11.xxx.47)영수증 가져갔으면 아마 회사에서 적어도 몇백은 받았을거예요.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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