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침구 구하고 싶어요

[호텔침구]

전에 어느분께서도 자유게시판에 호텔침구 원한다고 하셨었는데요.
그 분께 직접 여쭐수가 없으니...
전에 문의하셨던 그 구매대행사이트에서 침구 구입을 하셨는지, 하셨으면 어땠는지 모르겠어요.

저희 남편도 엄청나게 까다로운 편이라
집의 수건, 침구, 냄새 이런것들의 작은 차이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에요.
맞추기는 힘든데 일단 그의 기호에 맞기만 하면 사실 저도 쾌적함을 느끼기때문에
원하는걸 어떻게든 해주려고 애씁니다.

호텔침구는 부드러우면서도 '찹찹'하잖아요?
그 느낌의 침구를 구입하고 싶은데 과연 어디서 하면 될까요?
저희 집 침구는 모두 흰색이랍니다...어찌보면 병원같아요!
그래도 하늘같은 남편이 원하는것이니 수소문 해봅니다.

82님들 아시는 정보 있으면 좀 도움 부탁드릴께요.  

[참고요]

www.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03144659


국내숙박업소용 침구 전문 업체가 소량 판매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평가는 좋다는 사람과 걍 여관침구 같다는 사람 반반이네요.
사실 저도 사까마까 중인데, 혹 위 링크 참고하시고 구매하시게 되면 후기부탁드려요^^

*호텔침구의 찹찹^^함은 그게 순면이 아니라서 그렇다데요~

[헉]

헉...혹시 제가 쓴 글?? 말씀하시는 건지.....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8&sn=off&s...

이글이 맞으신가요? 계속 벼르구 있는데 전 7일쯤 지를 예정이에요....아무래도 이런건 구하기가 힘드니..면 600수라 하던데...저도 침구에 유난히 집착하는 편이거든요....식재료,그릇 다 관심없는데 얼굴대고 베고자는 베게, 맨살대구 자는 침대커버....혹시 좀 천천히 구입예정이시면 제가 7일쯤 지르구 나서 말씀드릴게요...꽃무늬 알록달록한 침구는 제타입이 아니라...모텔이나 호텔에서쓰이는 그런 톡톡한 면..너무 좋아요...제가 침구 구입당시엔 이런 호텔침구를 못 찾아서 그나마 제일 비슷한 이태리제 하얀 순면 베드스프레드로 사용하는데요..

암튼 저 글을 보신게 맞다면 사용하고나서 후기 알려드릴게요...저번달엔 지출이 많아서 못질렀어요..ㅎㅎ

[대단하세요~]

보통 이런건 여자들이 집착하지 않나요? 남편이 까다로우시면 참 힘들텐데^^
암튼 저도 한때 호텔식 시트에 필~ 받아서 샀었는데요~
홈쇼핑에 보면 메리퀸에서 나온 호텔식 시트 있어요
님이 말하는 찹찹하다는게 바삭바삭(?)한 느낌인가요^^;;
메리퀸 시트는 면 80수라 굉장히 부드러워요
함 찾아보세요
아무래도 남편분 취향이 고급이라 모텔시트보다는 메리퀸이 나을것 같아요

[이어서]

근데 저는 자고 나면 호텔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시트랑 이불이랑 따로 놀아서 바쁜 와중에 정리하려니 신경질이 나서 잘 사용안해요 ㅠ.ㅠ

[^^]

면이 80수도 있네요.
혹 사시는 분 꼭 후기 좀 부탁드려요.
그런 침구가 늘 그리운 사람입니다만..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어떨지...?

[원글이]

답변 고맙습니다.
6월 중에만 사면 될 것같으니, 처음에 질문올려주셨던 '헉'님의 후기를 기다릴께요.
저희집도 침구는 꽃무늬 레이스 원색 절대 못합니다. 저도 안좋아하고요.

홈쇼핑 메리퀸도 살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남편이 까다로와 맞추기 힘들지요...손이 많이 가는 남자에요.
그래도 뭐 어차피 같이 누리는거니까 기왕이면 맞춰줍니다. 다만 아이가 아빠를 닮을까 걱정이지요. ^^
저는 항상 나 아니면 누가 이렇게 해주겠냐고 농담합니다. 남편도 잘 알고 고마워하고 있으니 다행이죠. ^^

[지마켓]

가서 구경해보니 면혼방이네요. 그래서 찹찹한걸까요...?
차라리 폴로에서 사시는건 어때요? 전 신혼때 산거 아주 뽕을 뺐거든요.
어찌나 바삭하고 톡톡한지...
비싸도 오래쓰고 몸에 착착 붙으니까 안아깝구요.구매대행으로 사세요
그런데 말씀하신대로 약간 혼방이라서 더 찹찹할지도 몰라요.그럼 폴로는 좀 아니긴합니다.
빨면 아주 바삭해지거든요.부들부들은 아니구요.번호가 좀더 높은건 부들부들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