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친뇬!! 제발 정신 좀 차려!!!(친구라고 하기도 싫은 친구뇬한테 하는 말)

아~~악~~ 조회수 : 2,970
작성일 : 2006-06-03 11:42:25
물론 오늘은 넘 화가 나서 전화기에 대고 소리 바락바락 질렀지만...
화가 안풀려요.
다시는 통화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지만 또 맘이 편치 않고요.

정말 친구라고 하고 싶지 않은데, 거리를 두고 일부러 연락을 끊으려고 하면
늘 뭐가 아쉬운지 전화하고, 또 만나자고 하고... 곤란해서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요.

뜬금없이 전화해선 혹시 지 남편이 전화해서 같이 있었냐고 물어보면 어제 저랑 같이
찜질방에서 잤다고 말해달라네요.
그 미친 것이 요즘 만나는 남자가 생겼는데 술을 넘 많이 마셔서 집에 못들어갔다나요?
흐미~~
창피한 것도 없고 부끄럽지도 않은지... 아니면 내가 글케 만만한 것인지......

남편이 바람피면 같이 바람펴도 되나요?
그러면 이혼을 하고 연애를 하던가....
아들 아이한테 미안하지도 않은지....

으악~~
친구 남편 정말 전화오면 뭐라 하죠?
IP : 219.254.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없음
    '06.6.3 11:52 AM (221.144.xxx.146)

    친구라는 단어도 쓰기 아깝네요..
    집전화는 어쩔수 없지만, 핸드폰은 받지 마세요..

    아님, 지저분한 뇬..남편한테 문자를 날리세요.
    '당신 와이프가 지난밤에 한일을 알고있다!!!'라고요.

  • 2. -_-
    '06.6.3 11:55 AM (218.155.xxx.89)

    집 전화도 번호확인되면 받지 마시고 핸펀도 받지 마세요.
    한심한 인생들이 참 많네요...

  • 3. ..
    '06.6.3 12:00 PM (202.30.xxx.243)

    당분간 전화 받지 마세요.
    사실 대로 말해도, 거짓말 해도
    나중에 곤란하겠어요.

  • 4. 핸드폰 끄고
    '06.6.3 12:01 PM (211.229.xxx.3)

    아이 봐주시고 집안 살림 해 주실분 있고, 원글님 강철 체력이면
    가능 해요. 저는 2주에 한번 쉬고 아이 봐주고 살림 해주는 분 계셔도
    힘들어서 퇴근후 링거 한달에 두세번씩 맞고 몸살로 아프기도
    했어요.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고 짜증이 나요.
    몸도 마음도 팍팍 늙는것 느끼구요.

  • 5. ....
    '06.6.3 12:07 PM (220.90.xxx.226)

    그 친구분이 참으로 딱하단 생각 밖에 안듭니다.

  • 6. ....
    '06.6.3 12:17 PM (218.49.xxx.34)

    내가 변화시킬수 없는 인물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안타깝지만 기억에서 삭제키를 누룹니다.
    휘둘리지 마세요

  • 7. 쯧쯔쯔..
    '06.6.3 1:45 PM (210.205.xxx.140)

    그래서 결혼전에 할것 다하고 결혼해야징...
    뒤늦게 왜 그렇게들 산데요???
    의외로 그런 분들 많더라구요..
    징그러~

  • 8. ㅋㅋ
    '06.6.4 11:21 PM (125.209.xxx.198)

    피아노랑 수영이요.
    아들하나 딸하나 인데.. 수영은 둘 다 시켰고 피아노는 딸만 시켰어요.
    아들은 한달 다니더니 안가겠다고 해서 못 시키구요.

    지금 둘 다 중학생인데 아들이 그래요
    엄마 그때 더 야단쳐서 시키지 그랬어요. 하구요.
    중학생 되니 피아노 배우고 싶어도 시간이 잘 안납니다.

    딸은 악보를 자유자재로 보니 음악에서 굉장히 자유로와요. 악기도 이것저것 시도해 볼 수 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6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7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1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9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