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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이 여유자금이 있다면...
나가서 쓸 자금으로 1억쯤 빼두고 나니, 1억 여유가 있네요.
여러분이시라면 이걸 어떻게 굴리시겠어요?
예금-펀드에 전부 넣기에는 제게는 큰 돈이고
그렇다고 전세끼고 집이라도 한채 사두자니 이걸로 마땅히 살 곳도 없는 것 같아서요.
무주택이라 아파트 청약만 열심히 넣고 있었는데,
나가면 그것도 못하겠고,
나가서 돈을 모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몇 년 뒤에도 저희 가진 돈은 똑같이 2억일텐데
다녀오면 또 집값 올라서 헥헥거릴까 걱정되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 ^^
'06.6.3 12:37 AM (145.53.xxx.38)일단 현금 일억이 여유돈이 있다면
전 집을 사겠는데요,,,
게다가 무주택이시면 해외에서 돌아왔을 때
들어가셔서 살 수도 있구요. ^^2. 요즘..
'06.6.3 12:43 AM (61.98.xxx.112)아무리 전세를 낀다고 해도.. 1억으로 집을 살 수 있나요??
지방이라면 모를까..서울에서는 힘들꺼 같은데..3. 전세
'06.6.3 1:48 AM (222.107.xxx.215)끼고 작은 아파트 정도는 살수 있을걸요 ....
4. 나중후회
'06.6.3 2:14 AM (88.107.xxx.100)잘 생각하셔야겠네요. 몇년간 나가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후회하시는분들 많이 보았습니다.
5. 전세끼고
'06.6.3 3:08 AM (61.33.xxx.152)대출받아서 서울 변두리 작은 아파트 살수 있습니다.
잘 찾다보면...저희두 그래서 하나 사긴했는데...대출 이자도 많이 안나가요...뭐 많이 바라는것도 아니고 지금 살고 있는집 전세 기한 1년 남았는데 전세기한 다 되면 새로 산 아파트로 이사 갈라구요.
그거 사면서 굉장히 뿌듯해 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집 전세금 빼서 대출금 갚고 쪼금 남는데 새로 산 아파트 월세로 주면서 수리도 못했는데 수리도 하고 해서 새집처럼 고쳐서 쓸라구요...
에거...거기 들어갈 생각만 하면 가슴 설렙니다 ㅎㅎㅎㅎㅎㅎ6. 친구엄마
'06.6.3 7:14 AM (222.121.xxx.183)벌써 20년전 이야기입니다만...
친구네가 아빠직장때문에 외국에 3년간 발령나서 나가게 되어서 집도 세놓고 여유자금을 그냥두면 인플레때문에 쓸모가 없을거라고 생각하셔서...
반월공단(지금 안산인가 그렇죠)에 땅을 약간 사두셨다가 돌아오셔서 다세대주택을 지어서 팔았는데 쏠쏠히 챙겼더랍니다.7. .....
'06.6.3 11:56 AM (211.242.xxx.14)3년전에 아는 집이 캐나다에 남편 직장 때문에 해외근무 집을 4억에 팔고 갔는데..
지금 그 집이 13억이 되었다죠.ㅡㅡ;;
다시 그 동네 근처로는 가격이 엄두가 안나서 변두리로 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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