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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이 사람잡네-.-;;

살려주세요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06-06-02 13:18:50
울 남편 안전화 신고 일하는 직종이라 무좀 달고 삽니다-.-;;   재작년인가 어디서 약 구해다 쓰고 거진 나았다 했는데 다시 시작입니다.  왠만하면 말 안하는데 요즘은 자기도 너무 괴로운 눈치입니다. 가렵고, 그래서 긁으면 피가 삐직삐직...뭐라도 좋으니 무좀잡으신 분들 경험담 좀 갈켜주세요. 병원약, 왠만한건 듣지도 않구요, 사흘 도리로 들르라는 병원 시간맞춰 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네요, 어젠 발씼고나서 드라이기 들고 말리고 앉았드라구요. 불쌍한 울 남푠, 살려주세요.
IP : 203.238.xxx.2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2 1:27 PM (218.49.xxx.34)

    이상하네요
    병원에서 간수치 검사하고 약처방 한달에 한번에 일주일치 약주고
    쉬고 반복
    그렇게 석달이면 해결인데 사흘돌이로 오라던가요?

    저 무좀 20년이상 아주 발살점들이 문드러져 나환자약이며
    참 무식하다싶은 민간요법 다~~~하다가
    병원에서 한방에 잡았습니다.
    요즘은 일요일에 보는 병원도 있으니 그래도 병원치료 권합니다

  • 2. ...
    '06.6.2 1:34 PM (211.223.xxx.74)

    저도 무좀으로 피부과 다녔는데....전 열흘에 한번씩 갔거든요.
    일주일에 한번 오라고 하는걸...사정 설명하고..열흘에 한번 갔었어요.
    3일에 한번 오라는건 너무 심하네요.ㅠㅠ....
    다른 피부과에 다니세요...
    글구..연고는 라미실 강추합니다.

  • 3. 원글이
    '06.6.2 1:35 PM (203.238.xxx.25)

    무좀도 간수치 검사를 하나봐여? 여기 병원선 일주일에 두번은 오라하더이다-.-;;

  • 4. 김명진
    '06.6.2 1:39 PM (222.110.xxx.41)

    이거..좀 무식한 방법인데요. 식초에 정로환을 녹여 발을 담가 두면..거의 따거워서 죽음이거든요. 어디서 듣고는 동생이 했는데 ..전...따거운거 못참아서 포기하구요. 지금도 약간 습진 달구 살구요. 동생은 고쳤답니다. 냄새 장난 아니구 약간 의심도 가는 방법이었는데 ..독해서 그런지 무좀균도 다죽고 아에 피부를 싹 ..허물벗기듯 하는 방법이랍니다.

  • 5. -ㅂ-
    '06.6.2 1:45 PM (218.51.xxx.63)

    진균제가 독해서
    간검사 합니다.
    사흘마다 들리라는건 심하네요...

  • 6. ㅊㅊㅊ
    '06.6.2 2:02 PM (203.248.xxx.14)

    위에 김명진 님 그건 정말 무식한 방법이예요..그렇게 했다가는 전부 화상입고 피부 완전히 버립니다.
    약한 무좀이나 습진의 경우는 그렇게 해서 나을지는 모르지만 피부 깊숙이 파고든 무좀균을 없애지는
    못하고 발전체가 엉망이 되고 맙니다.

  • 7. 아이린
    '06.6.2 2:03 PM (222.107.xxx.43)

    요즘 무좀약이 잘나와서 간수치 검사하고 괜찮으면 일주일에 한번씩 먹는약을 한달 처방으로 주고요
    보통 3개월정도 먹으면 된답니다. 그럼 왠만한 무좀은 다 잡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이약이 약값이 비싸서 개인부담금이 만오천원 정도인가 할거에요.

  • 8. 김명진
    '06.6.2 2:07 PM (222.110.xxx.41)

    네 좀 무식한 방법이긴하죠..주변에 이렇게 해서 효과보신분이..또 있어서..제동생두...해본거구..전..포기했었죠..제동생은 남자구...운동하느애라..장난 아닌 무좀이었거든요.

  • 9. 목초액
    '06.6.2 2:09 PM (59.13.xxx.198)

    저희 남편이랑 비슷한 증상이라 몇자 적습니다.. 저도 여기 82에서 보고 반신 반의 했는데
    친정어머니 손톱무좀이 와서 고생하시기에 목초액에 손넣고 30분정도씩 두었더니 거의 나으셨습니다..
    아직 완치 까진 아니고.. 남편이 워낙에 의심이 많아 목초액 사두고 두고만 보다가 엄마 보더니 발 담구었는데요.. -증상이 원글님과 비슷했습니다..-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제가 사람발 되었다고 놀립니다..
    제 남편은 목초액에 삼십분 정도 담구고 발 바닥 각질을 발 주걱(?)이라고 해야하나요?
    암튼 그것으로 목초액에 퉁퉁 불은 발바닥 각질을 벗기었더니 정~~~말 좋아졌습니다..
    가려운게 없어졌다더군요.. 그전엔 가려워서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뭐 한달정도 했는데 또 바빠서 못하고 해서 아직 완치까지는 아니지만 정말 효과 있습니다..
    바쁘신분들은 목초액을 그냥 바르기만해도 좋다는군요..

  • 10. ........
    '06.6.2 2:21 PM (211.245.xxx.137)

    김명진님의 그 방법 무식하지만 직빵이더라는...주변에 많이 봤어요...

  • 11. 차마...ㅋ
    '06.6.2 3:09 PM (211.199.xxx.81)

    저도 무좀이 요근래 너무 심해져서(물집잡히고 사정없이 가려워 긁어대면 진물나오고 피나오고)
    피부과에 갔더니 바르는약 바르고 5일에 한번씩 오라고 하더라구요...
    회사때문에 병원에 못 다닌다 했더니
    일주일에 한번씩 먹는 약을 한달치를 처방해 주시더라구요
    저번주에 한개 먹고 오늘 또 하나....먹었는데요...
    가려운 증상 없어졌구요...물집도 더 이상생기지 않는것 같아요
    발톱 무좀이 아니면 3개월이면 충분히 낫고 발톱 무좀이면 6개월에서 1년정도 먹어주면
    완전히 완치 될꺼라고 장담을 하더라구요....
    그러니깐요...바르는약 말구요 먹는약으로 달라하세요..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ㅋㅋㅋ
    써놓고 보니 아이린님이랑 같은 내용이네요 ^^

  • 12. 흠...
    '06.6.2 3:39 PM (211.117.xxx.124)

    김명진님 방법두 괞찬구
    아님 빙초산 3분의1에 약국에서 파는 소독용 에탄올 3분의2넣어서
    발에담그세요 한 5분정도 지나면 발이 후근 거리고
    죽을지경이되면 따뜻한물에 맹물로 깨끗이 씻고 약 바르지 마시고
    껍질 벗겨지면 전부 벗겨내세요 다 죽은살입니다

    2~3회정도 해 주니 싹 낫더군요
    저두 20년된 무좀입니다
    허나 상처난 발은 아마도 견디기 힘들것 같네요

  • 13. 이런 방법도...
    '06.6.2 8:00 PM (61.79.xxx.85)

    바레미소라는 제품 들어보셨나요?
    제품광고로 오인하실까봐 함부로 얘기하기가 꺼리긴한데요 참고해주세요.
    제가 발에 무좀이 발톱으로 옮겨가서 여름에 샌들 신기가 힘들었거든요. 병원가자니 약이 워낙 독하다고
    해서 미루다 미루다 그 지경까지 된거죠. 그러다가 이제품을 알게되었어요.
    반신반의 속은 셈 치면서도 사용후기가 저를 강력하게 유혹하는 바람에 주문했습니다
    남푠 왈 무좀이 완치되는 거면 노벨의학상 감이라고 빈정댔는데 저는 이거 쓰고 새발톱이 올라오더라구여 다른 거는 전혀 시도 안해봤으니 이제품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날씨 더워지면서 저희 남편 발도 난리가 나서 또다시 주문 넣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 14. ....
    '06.6.2 9:48 PM (58.142.xxx.14)

    저희아버지도 무좀때문에 이약저약 써도 들지를 않아서 이제서야 동네 아는분이 휘발유를 바르면 낫는다고 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괜찮으시다네요 좀 무식한방법이지만 ...

  • 15. --
    '06.6.2 9:59 PM (219.251.xxx.92)

    그런 무식한 방법으로 민간치료하다가
    화상입고 덧나서 진짜 큰 일나서 병원 치료오는 사람이 더 많다는 걸 아시는지..
    그런 사람들은 절대로 그런 사실을 말 안하죠.
    쪽팔리니까...
    가끔 효험 본 사람들만 떠든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군요...

    의사는 그런 특효약(??)이 있는데 왜 수년씩 의학공부를 하는 걸까요?
    그런 특효약으로 한방에 치료하면 되는 걸~
    의사들은 그런 약이 있는 걸 모르나보죠?????????????????

  • 16. 목초액요
    '06.6.2 11:23 PM (222.238.xxx.58)

    아버지도 목초액 에 발 담그시고 좋아지셨다네요
    근데 냄새가 너무너무 심해요 목초액이요

  • 17. 저도 목초액
    '06.6.2 11:33 PM (220.86.xxx.245)

    저도 주위에 목초액 쓰고 좋아진 사람 많습니다.

    바~뜨, 목초액이 원액일수록 좋습니다.

    간혹 목초액을 희석시켜 파는 것은 효과를 못보는 것 같아요.

    부위를 깨끗이 닦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시고(여기까진 무좀의 기초)
    목초액을 면봉으로 가려운 부위보다 좀 넓게 바깥에서 안쪽으로 바릅니다.

    냄새가 좀 많이 나도 그 냄새를 대부분 싫어하지 않으셨어요.
    좀 따가워도 참을만 하고요.

  • 18. 위의 --님
    '06.6.2 11:38 PM (220.86.xxx.245)

    특효약이 있으면 의학공부는 안하는 겁니까?

    물론 민간요법으로 치료하다 화상으로 병원 오시는 분이 많다는 것을 들어 알고는 있읍니다만...

    혹시 의사시면 의학의 기본부터 다시 생각해 보시길...

  • 19. ***
    '06.6.3 12:22 AM (219.251.xxx.122)

    저나 큰애가 자우림 노래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동안 나가수에서 김윤아 말하는 태도나 내용이 맘에 안들었는데, 어제 완전 좋아졌습니다. 자우림의 실험정신, 정말 대단하다 박수쳐주었답니다^^

  • 20. 저도
    '06.6.3 1:01 AM (61.85.xxx.214)

    지금 목초액 쓰고 있는데,
    결혼하고 한쪽 발바닥이 완전 머슴 발바닥이 됐어요.
    무좀도 있고, 비늘처럼 갈라지기도 하고, 뒷꿈치 각직에다 발바닥에 사마귀(납작해도 사마귀)도 있고,
    하옇튼 6년이상 그랬는데, 목초액을 조금씩(전 아주 많이 희석해서 한번 헹구거든요) 써서 그런지,

    요즘 발바닥이 사람 발바닥이 돼가고 있어요. 발바닥에 지문도 거의 지워졌었는데, 지문도 거의 다 살아나구요....목초액 때문인것 같은데, 확실히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구요. 목초액을 만약 사용하시려면 처음에 희석 많이해서 해보세요.
    전 멀쩡한 피부에 목초액 닿았더니 고춧가루 만진것처럼 1시간 정도 따끔 거리더라구요.

    그리고 주위에 목초액으로 무좀 잡았단 사람도 많구요. 목초액으로 사람 잡겠더라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상황 봐가면서 해보세요. 그래도 뭐...피부과는 종합병원이 좋은것 같애요.

  • 21. 무좀은
    '06.6.4 10:40 PM (218.159.xxx.227)

    몇분 말씀대로 간장과 담이 약하실수도 있어요
    결국 면역력이 약해서입니다 그러기에 쉬 피로하고 눈도 피로하고 약을 멱어도 잘났지 않는것은
    극도로 만성피로에 쌓여있기에 내몸에 세포가 약해있는데 아무리 좋은 음식과 약을 먹는다해도
    세포가 먹을 준비를못하고 있는거지요 머리도 아프면 편두통이 심하구요 감기 자주오고
    소화 불량도 자주있을거같은데요 많은것을 나열할수도없고 암튼 망가진 세포를 재생시켜주는 타히티안 노니주스로 건강 꼭 찾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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