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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 2개 장착하면 나는???

카시트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06-06-02 12:41:47
말 그대로네요. 이제 4살 큰 애는 카시트에 태우고 9개월 둘째는 제가 안고 뒷자리에 타고다녔는데요

6월부터 단속이라니 이제 둘째 카시트도 장만해서 태우긴 해야 하는데..( 주말에 신랑이 운전해서 다닐 때만 탈거거든요)

둘째 우유 먹이고, 장난감도 쥐어주고 (제가 안고 있어도 한시도 가만 안있거든요)... 암튼 옆에서 챙겨야 할텐데

이럴 때 카시트 장착은 양옆에 두개 하고 그 비좁은 곳에 제가 낑겨야 하는건가요?

내일 카시트 사러 가기로  했는데 올바른 위치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시내 다닐 때도 카시트 안하면 단속 대상인가요?  그럼 내일은 외출도 못하려나??? (소심한 이마음~!)
IP : 218.53.xxx.16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얄라
    '06.6.2 12:46 PM (211.218.xxx.106)

    전 뒷자리에 카시트 두개 달아놓고,
    운전하거나 혹은 조수석에 앉아서 갑니다.
    저희 애들이 워낙 카시트에 잘 앉아있기도 하지만, 애들도 길이 들면 왠만한 거리는
    많이 자주더라구요.

  • 2. 저는
    '06.6.2 12:50 PM (222.108.xxx.174)

    운전석 뒤에 큰애 카시트, 조수석 뒤에 작은 애 카시트 넣고 사이에 불쌍히 앉아갑니다.

    마음같아서는 운전석이나 조수석에 타고 싶지만 애들이 그건 안참네요.

  • 3. 밀꾸
    '06.6.2 12:57 PM (222.112.xxx.210)

    오늘 라디오에...ㅋㅋㅋ만6세이하라는 규정은 현실적이지못하다눈...
    울나라 나이루하면 8살인데..그리큰애를 카시트에 앉히는것도문제고 아이를 두명씩이나.ㅋㅋ
    경제적인것도문제고....출산률 저하라고 애많이낳으라면서 애가셋일땐???그럼...버스를끌고다녀야한단말입니까??? 이럼서 어느분이 댓글 단걸 읽어주시드라구요...그거들으며 깔깔웃엇는데~

    이젠 저도남의일이 아니라는...피부에 와닿는...뭔가가 잇어서 몇자적어봅니다

  • 4. .....
    '06.6.2 1:08 PM (210.123.xxx.47)

    저는 여러번 배송대행 했었는데 문제 없이 잘 받았는데 이번에 연락이 안되네요.
    계속 들어가보긴 하는데 카페에 들어오시지도 않는 것 같고 전화도 안되구요.
    그동안 문제없이 왔기 때문에 무슨 일이 생기신건 아닌가 생각하고 있긴 한데 마냥 기다리기 힘들긴 합니다.
    한진택배 거래하다 배송사고가 많아서 택배사 바꿨다고 하시던데 그 담부턴 우체국 등기로 오더라구요

  • 5. 저는 찬성
    '06.6.2 1:12 PM (163.152.xxx.46)

    작은 아이는 뒷자리에 유아용 카시트에 앉히고 제가 그 옆에 앉고
    큰애(4살)은 조수석에 유아용이 아닌 부스터 달린 카시트에 앉힙니다.
    원래는 조수석에 앉히면 에어백이 터질 경우, 그리고 어른용으로 제작된 안전벨트라서 아동에게는
    위험하다고 합니다만 차선책이지요.
    우리 차는 운전석만 에어백이 있어서 일단 그렇게라도 앉힙니다.
    많은 분들이 현실적이지 않다고 합니다. 미국이라고 애 하나만 낳고 살까요.
    애 안고 타시거나 조수석에서 엄마랑 애랑 함께 창문열고 달리는 차를 보면 정말 그 부모 다시 보여요.
    애가 에어백이냐고요. 아마 몰라서 그러시던가 아니면 듣고도 안전불감증이던가.
    어떻게든 방법은 있습니다.
    그리고 12살까지 앉힐 수 있는 토들러용 카시트도 버젓이 있는데 어떡하냐고 하면 할말 없지요 뭐.

  • 6. 저는
    '06.6.2 1:13 PM (218.38.xxx.2)

    아기만 뒤에 태우고 저는 조수석에 앉습니다. 제가 뒤에 앉아있으면 아기가 요구가 많아지고 카시트에서 내려올려고 하죠..애들도 상황봐가면서 떼쓰는것 같더라구요.
    한번 앞에 앉아보세요..

  • 7. 찬성!!!
    '06.6.2 1:24 PM (58.227.xxx.74)

    애가 셋이면 큰차를 사야지요..
    빨리 되었어야 될문제였는데 지금이라도 하니 다행이네요..
    아는집이 애가 넷인데 차가 마티즈인건
    그집이 더 현실성 없는거 아닐까요?

  • 8. 저도.
    '06.6.2 1:29 PM (221.138.xxx.39)

    이게 지금 당장은 현실성 없더라도 장기적으로 아이들에게 안전하지 않을까요?
    저도 찬성.
    여러 가지로 보완하기 위한 대책이 나오겠지요.
    자녀가 여럿이면 큰 차를 살 때나 세금이나 여러가지로 감면혜택을 준다던가..

  • 9. ..
    '06.6.2 1:31 PM (211.176.xxx.250)

    저는 이 정책에 환호했는데.. 대부분 뉴스 댓글을 보면 핏대세우며 반대하고 있더군요..
    서민만 죽어난다는둥 카시트업체의 로비때문이라는둥...
    이해가 안가는데 안전보다 더 중요한것이 뭐가 있을까요? 어짜피 자동차를 구입하면서 옆자리까지 에어백이 있느냐 없느냐는 살피면서.. 아이는 무릎에 앉히고 운전하는 사람들보면 참 이상하다..를 넘어서 죽으려고 하는가..하는 생각까지 들었거든요.
    자동차를 움직일수 있을정도의 재력이라면 카시트는 의무적으로 딸려오는 옵션처럼 사용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대중교통수단에서는 어쩔수 없지만 개개인이 운행하는 승용차에서의요...
    누누히 말하지만 정말 아는 사람의 아이가 튕겨져 나가 사망한 이후로(둘째는 발목잡아 살았다함)
    누구에게나 그런 일은 있을수 있다 생각하고 아이의 카시트 안전띠장착 꺼진불도 다시 보자 식으로 늘 확인합니다. 참고로 10살 8살입니다.

  • 10. 애둘맘
    '06.6.2 1:44 PM (220.86.xxx.65)

    아이들 안전을 위해서 카시트 장착은 필수 아닌가요?
    외국에선 당연하게 장착하는데 왜 우리나라는 말들이 많은지...
    카시트 장착 안했다가 사고나면 누구를 원망하려고 그러는지...

  • 11. 대찬성.
    '06.6.2 1:46 PM (203.238.xxx.25)

    저도 캠퍼가 좋았어요.
    고무굽이라서 편해요. 하루정도 신느건 무리가 없는것 같네요.

  • 12. 애 셋 맘
    '06.6.2 1:51 PM (222.235.xxx.49)

    막내 이제 백일 갓 지났네요. 7살, 5살 짜리와 막내까지 세놈을 카시트에 묶습니다(!) 큰 놈은 부스터에 앉혀서 조수석에, 작은 놈 둘은 뒷자리 운전석 뒤와 가운데에 매달고, 저는 조수석 뒤에 낑겨서 탑니다. 멀리 갈때마다 남편이랑 기싸움 합니다, 서로 운전하겠다고, ㅠㅠ.. 거의 제가 집니다. 그래도 우짭니까, 애들 카시트 하고 다녀야지.. 그나마 다행인건 울 애들 신생아때부터 카시트에 앉아다녀서, 당연히 거기들 앉는거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 13.
    '06.6.2 1:53 PM (59.4.xxx.193)

    아이들 신생아때부터 카시트를 썼어요..
    저는 조수석에 앉지요.
    전 모유를 먹였는데..
    차안에서는 안먹는걸로 정하고 안먹였어요.
    카시트 안쓰시는 분들은 아이가 울고 뭐 먹겠다고 그런다면 어쩌냐고 하시는데.
    애들 안그래요..카시트에 앉아서 얌전히 잘 있습니다..
    아이들 델고 장거리로 4-5시간씩 가는것도 아니고 1시간 이내로 다니는데 뭐 어떤가요.
    그 이상 멀리 가면 휴게소에 쉬면서 애들 뭐 먹이고 기저귀도 갈고..

    지금까지 애들 데리고 다니다가
    중앙선을 넘어오는 트럭 피하느라 우당탕탕 꺽어서 비포장길로 들어간 적도 있고.
    뒤에서 살짝 받친적도 있어요..정말 살짝이지만..
    사고 나보신 분들은 아실꺼예요..목 잡고 차에서 내리는게 쑈가 아니라는거..
    몇번 이런 일이 있었지만..
    아이들 아무일 없다는 듯이 카시트에 매달려서 잘 자고 있더군요
    안전벨트 매고 있던 저는 정말 앞유리창 코앞까지 쏠렸었는데 말이죠..
    카시트는 아이들 안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거예요..
    왜 그런거 하냐고 하시면 정말 너무 모르시는 겁니다..

  • 14. ..
    '06.6.2 2:02 PM (211.179.xxx.9)

    윗분들 말씀대로 카시트에 앉혀 버릇하면 아이가 잘 앉습니다.
    카시트에 앉혔더니 아이가 울고불고, 경기하고, 토한다 하시지만
    한번만 해보면 아가도 이러면 나만 힘들다는거 알아서 다시는 그런짓 안합니다.
    아무것도 모를거 같지만 아가도 다 압니다.
    저도 아기 생후 일주일부터 카시트 썼어요.
    울어도 안 풀어줍니다.
    택도 없지요. 애 생명이 달린 문제인데요.

  • 15. ^^
    '06.6.2 2:13 PM (203.241.xxx.14)

    카시트의 중요성도 알고...
    저두 태우려고 하다가 하도 난리는 부려서..-_-;; 못태워서..
    그냥 안고 탑니다만;;;;

    남의차를 얻어탄경우...택시이용시는 어떻한단 말인가요???

  • 16. 카시트보다
    '06.6.2 2:55 PM (211.253.xxx.34)

    카시트 장착도 필요하지만

    앞좌석에 어린애를 앉히지 못하게 하는 것이 더 우선일것 같아요

    엄마가 안고 조수석에 앉거나 아이 혼자 조수석에 앉힌것 보면

    왠지 그 부모를 다시 쳐다보게 되거던요.. 위험하잖아요

    조수석에 앉지 못하게 하는 법부터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17. 저도 찬성..
    '06.6.2 3:34 PM (211.215.xxx.21)

    저희 아이들(5살, 3살) 둘 다 장난꾸러기 사내아이들이지만 카시트에 잘 앉아서 갑니다.. 저희는 시댁과 친정이 모두 멀어서 차로 3시간 이상 가지만 휴게소에서 쉬어 가면서 잘 가요.. 정말 아이들의 안전만큼 중요한 건 없습니다..

  • 18. 흐.
    '06.6.2 3:44 PM (211.45.xxx.198)

    요즘 첫째 아이 카시트가 작아져서 둘째 아이한테 주고 첫째 아이거 주문했거든요.
    5월 31일에
    하룻밤 사이에 가격이 쌌던 사이트들이 전부 가격을 올리고 물건은 품절로 주문이 취소 되었더군요.
    에혀.... 왜 이리 일이 겹치는건지..
    결국 며칠전에 주문했던 가격보다 만원도 넘게 더주고 같은 물품 주문합니다.
    카시트 업체랑 담합한거 아닌가...라는 쓸데없는 생각도 드는군요.
    미리미리 공지할것이지...

  • 19. 저도
    '06.6.2 5:37 PM (222.107.xxx.100)

    차가 없어 카시트를 살 일은 없지만
    간혹 택시를 타거나
    남의 차를 얻어탈 때
    마음이 조마조마 합니다
    사고가 나면 어쩌나
    어쩔땐 제가 하고 있던 안전벨트 풉니다
    자식 죽는데 혼자 살까봐 두려워서요...
    당연히 안전을 위해서는 카시트 해야지요
    목숨이 달린 일인데

  • 20. ㅎㅎ
    '06.6.3 9:37 AM (222.121.xxx.183)

    둘을 뒤에 카시트에 태우고 다니면 다른 사람들이 쳐다봤었지요.
    이젠 안 그럴테니 좋습니다.ㅎㅎ
    남편에게 이야기 합니다. 애 하나 더 낳으면 차 바꿔야하니 이젠 절대 못낳는다고..ㅎㅎ
    조수석에 애 앉고 탄 사람 보면 남편에게 이야기 합니다. 저 사람은 애를 에어백으로 생각하나봐...

  • 21. 후니맘
    '06.6.3 12:43 PM (220.120.xxx.193)

    뭔가 해서 들어왔는데 그것의 이름이 후르틱스젤리였군요.
    대강 비슷비슷하게 들어있던데 저희집은 주황색이 인기에요.
    어쩌다 하나도 안들어 있을 수가 있는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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