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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일탈 글 읽고..
나도 40이 되고 보니 젊음이 간다는 거, 열정이 사라진다는 거에 서글픔을 심하게 느끼게 된다.
나름 아직 40으론 안보인다고 자뻑으로 살지만,
젊은 애들, 풋풋한 20대 애들 보면 부럽다기 보다는 내 사라진 청춘이 떠올라 넘 슬프고...
늘 심심한 일상들, 회사/집/ 아이....
폼나는 회사도 아니고, 멋진 남편도 아닌 보통의 남편에 팍팍한 가정경제에...
더 우울하고 벗어나고픈 생각이 가득하지만,
어디 멋진 남자랑 폼나게 데이트도 하고 짜릿한 연애도 즐기고 싶은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담 생각은 헉..
누가 나랑 일탈의 대상이 되어줄까 하는 냉정한 현실.
돈 별로 없고 미모도 별로 안되고 몸매도 별로 안되는 내게 필이 꽂혀 같이
잠시든 길게든 일탈의 대상으로 삼아줄 사람이 있겠는가...
바람이든 연애든 것도 돈이 있고 폼나야 하는거라는 생각에 더 좌절이...
멋지고 돈도 많고 스포츠카도 멋진, 감각적인 20대가 저리 열달아 있다니
헉. 부럽당...ㅠㅠ
지금 내 현실에서 일탈이란 그냥 혼자서 훌쩍 여행이나 실컷 다녀봣으면..
아무 눈치안보고 먹고 자고, 술마시고 싶음 마시고, 춤추고 싶음 춤추고..
그렇게 딱 1주일만 지내다 오면 다시 내 지난 젊음의1 %의 열정만큼이라도 돌아올텐데...
것도 돈이 웬수로구나...
1. ㅎㅎㅎ
'06.6.2 10:16 AM (222.106.xxx.210)'돈이 웬수로구나...'
동감 20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2. ..
'06.6.2 10:18 AM (211.59.xxx.51)멋지고 돈도 많고 스포츠카도 멋진, 감각적인 20대가
압구정만 나가도 널린게 쭉쭉빵빵 소녀들인데
뭔 골이 비고 아쉬워서
30넘은 아지매와(40대가 30대라 속였다니 30대라 믿겠지.)
놀아나나 싶어 아래의 일탈글은 픽션이라 완존 믿소.3. 나도 일탈하고..
'06.6.2 10:31 AM (218.152.xxx.208)싶소...
내형편에 정말 큰일탈은 딸내미들과의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곳에서 정말로..
딱 이틀만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소...
저녁도 내가 지지고 볶지않고 누가 해주고... 이틀이 아니고 하루만이라두....흑4. 나도...
'06.6.2 10:40 AM (58.79.xxx.32)나도 일탈하고..님과 동감이오. 그런데 나는 아들내미들과의 전쟁이 없는.... 그것이 다르오.
그리고 아랫글 찾아 읽어보니... 나는 눈버렸다 생각하오. 가지들마시오 ㅋㅋ5. 유부녀
'06.6.2 10:41 AM (125.189.xxx.6)이 sex감각에 빠지면 못헤어나오는 총각들이 가끔 있다고해요
처녀가 유부남의 테크닉에 빠지듯이 말이죠
돈 ,나이이런거 생각 안난다고하던데요
아랫글의 그 20대는 정말 동물적인 본능에 충실한듯하외다6. 저도...
'06.6.2 10:42 AM (222.237.xxx.16)딱 일주일만...아니 이삼일 만이라도 혼자 있어보는게 소원이랍니다..
더 바라지도 않아요..
언제쯤이나...ㅠㅠㅠ7. 빠트려서
'06.6.2 10:43 AM (125.189.xxx.6)소박한 일탈을 꿈꾸는 아줌마들의 소리가 가장 현실적이고 공감가옵니다
8. 근데,,,,
'06.6.2 11:02 AM (125.177.xxx.250)저는 궁금해서 가서 읽어봤네요.
지금 여기 원글님이 제목을 그리 다셨으니 안 릭을 수 없더이다.
그 '일탈'의 글은 리플중에 아이피는 다른데 같은 사람처럼 말을 하던데,,,
제가 잘못 읽은거지,,,
아이피 따져 읽은건 아니구요,,,,읽다가 헷갈려서 아이피 보게 됐어요.
낚시글을 올리시는건,,,왜 올리나요?
올리면 뭔가 좋은게 있나요?
그리고,,,올리면 올렸다고 뭐라 하는건또 왜 그런가요?
그런거 올리면 안되는건가요?
궁금하여라.....9. ,,,
'06.6.2 11:05 AM (210.94.xxx.51)근데,,,, (125.177.131.xxx, 2006-06-02 11:02:17) 님, 님이 읽은 그 댓글주인이 동일인이라는게 아니구요, 아이피에 대해서....
컴터를 껐다켜면 아이피가 달라질 수도 있어요.. 다 그런건 아니고 그럴 수도 있단 거죠..
아래 글도 함 참고해보세요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sn=on&ss...10. 근데,,,,
'06.6.2 11:09 AM (125.177.xxx.250)아,,,그렇군요...희한하네요?
이런거 어떻게 아셨나요?....재밌어요~~~~^^11. 저는
'06.6.2 11:40 AM (125.136.xxx.1)집에서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화장실갈때밖에 없어요..
것두 몇분넘기면 어찌나 여기저기서 찾아대는지 ㅠㅠ
지금 제가 꿈꾸는 일탈은 한두시간이라도 바다구경 실컷하고 오는 거예요..
껌딱지들 ,남편 다 놔두고..12. 추가
'06.6.2 11:44 AM (211.192.xxx.231)위 아이피글엔 빠진 건데... 아파트는 번호 몇개를 묶어서 지정해두고 그때그때 그중에서 아무거나 할당합니다. 유동아이피지만 범위가 정해져 있는 거죠.
13. 일탈
'06.6.2 11:57 AM (220.245.xxx.131)어제밤에 제가 드디어 일탈했습니다.
같이 사시는 시부모님이 잠시 시동생네 집에 사정이 생겨 다니러 가셔서..
15년 전 나이트 가서 듣던 댄스 음악 크게 틀어서 세아이랑 열심히 흔들었습니다.
큰 애는 요즘 X 맨등을 보고 박명수 따라잡기 춤을 추고 작은 애는
제가 그랬듯이 춤에 소질이..ㅋㅋ
재미있었던 일탈이었습니다.14. ㅋㅋ
'06.6.2 12:01 PM (210.94.xxx.51)일탈님 귀여우셔요. 행복하셨겠어요. 그나저나 그 일탈 원글은 지워졌네요.
15. 테크닉?
'06.6.2 12:25 PM (125.181.xxx.221)유부녀 (125.189.186.xxx, 2006-06-02 10:41:42)
이분말씀에 반박이요
처녀가 유부남의 테크닉에 빠진다구요??
그렇다면 그건 처녀가 아닙니다.
세상에 어떤 처녀가..옹녀도 아니고..섹스 한번 맛들여서..그 테크닉에 뻑가나요?
포로노비디오는 말 그대로 그런 비디오일뿐
남자 숨소리만듣고 헉헉 대는 여자가 몇이나 되겠습니까?
뒤에서 숨소리 내는 남자는..변태임이 분명할진데..
그리고..테크닉이 화려한 유부녀한테 총각이 빠진다구요?
말도 안되는...
부담이 없어서죠...테크닉보다는...
유부녀가 총각한테 결혼하자고 조르겠습니까? 언감생심
본인 가정에 알려질까봐..조심조심하구요
서로 헤어질때도..지저분하게 굴지 않잖아요.. 아가씨들처럼.. 울고 불고.너아니면 내가 죽네..
임신했으니..니가 책임져라..하는 골치아픈 얘기도 없고..
너무 테크닉쪽으로 몰고 가지 마세요..
아가씨가 유부남 좋아하는건 섹스 테크닉때문이 아니라
여자맘을 잘 알아서 리드해주기 때문입니다.
돈 잘쓰고..총각들처럼 쫀쫀하게 감정싸움 안해도 되고..
나이 어린 여자일수록..먹을거 잘사주고..(싸구려래도)..옷 몇벌 사주고..이쁘다고 그러면
바로 넘어오고요..
나이든 여자는 미혼이라도 어렵죠
그래서..시집은 철모를때 가라는 말이 있잖아요..
나이들면 이것 저것 재는게 많아서 힘들다고...16. 엥
'06.6.2 12:36 PM (211.192.xxx.231)보고픈데 지워졌네요...
17. .
'06.6.2 4:39 PM (220.120.xxx.59)윗님 보시면 더운데 짜증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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