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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탔는데 잔돈을 덜 주네요.. 따져야 하나요?
단거리라서 2100원 나오는 거 보고 내려서 잔돈을 받았는데,, 100원만 주는 거 있져,,
택시가 아직 출발안했길래 따질까 하다가 말았습니다,,
다음에 또 그러면 따져야할까요? 소심쟁이,,
1. 엥
'06.6.1 5:55 PM (211.191.xxx.152)그럼 900원을 못받으셨다구요?
전 100원만 적게줘도 얘기하는데.. --; ..착각할수도 있으니까 꼭 이야기하세요2. 착각?
'06.6.1 6:00 PM (222.237.xxx.228)2100원이 나왔는데 100만 줬다면 당연히 따져야 되는게 맞지요.
택시기사분이나 글쓴님이 2900원으로 잘못보신건 아닌가 싶네요.3. 착각
'06.6.1 6:00 PM (58.140.xxx.17)아저씨가 착각하셨나 보네요...
3,000원 다 받은것도 아니고 100원을 거슬러 준다는건.... 좀 이상하네요4. 착각
'06.6.1 6:07 PM (125.181.xxx.221)하셨죠..
100원 잔돈을 주시다니..말이 안됩니다.. 말씀을 하시지
그 기사분이 100원을 줄꺼같으면..아예..첨부터 그조차도 안주고 휭 떠나셨을껄요??
그리고..따지는게 아니라(어감상 신경질적이라는 의미가 내포돼있네요.너 나한테 일부러 그랬지?하는)5. 근데요.
'06.6.1 6:27 PM (203.238.xxx.83)요즘 택시기사분들... 황당하기 짝이없어요
1800원으로 기본료가 인상된 후로 가까운 거리 기본료밖에 안나오는 거리(하지만 걷기는 힘든.. 찾길도 많고 오르막이고 이런 곳)를 가면.. 은근히 200원이나 100원을 안주는 거예요
진짜.. 황당합니다요
어케 손님이 준다고도 하지 않은 돈을 은근슬쩍 하는지...
이런 건 뭐라 말도 못하고... 하지만.. 내리고나면... 진짜 기분나쁩니다..6. 그렇게
'06.6.1 6:32 PM (59.4.xxx.193)많이 안준건..
착각하신거 아닐까요?7. 당연
'06.6.1 6:51 PM (211.222.xxx.91)당연히 따져서 받아야지요
8. ..
'06.6.1 7:10 PM (211.208.xxx.39)경기도 살면서 지역의 경계에 살때 바로 옆을 가는데도 시외로 간다고 마음대로 돈을 받을때
정말 속상했어요.
물론 착하신 분들도 많지만....속상한 일을 겪게되면 억울한마음이 먼저들죠....9. 따질건
'06.6.1 7:23 PM (221.157.xxx.85)따져야죠..
내리기전에 전 확인하고 내립니다..
예전에 제 친구가 400원을 받아야하는데 대충 맞게 줬겠거니 하고 동전 4개만 확인하고 내렸는데 내리고 보니 40원을 줬더랍니다..
그얘기듣고 전 100원이라도 꼭 확인하고 받는 습관이 들었네요..10. ^^
'06.6.1 8:03 PM (219.251.xxx.92)제 생각에 2100원을 2900원으로 보신 듯해요.
아무리 잔돈 안주려고 해도 100원을 줄리 있겠어요.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분명히 그렇게 보신 것 같아요.
그러니 마음 푸세요...^^11. 목사님이
'06.6.1 8:40 PM (218.156.xxx.100)적은돈으로 가장 기분 좋게 할수 일중 하나가
택시타고 남은돈 기사분에 챙겨 드리는 거라 했습니다.
저도 그리 생각 하구요.
택시타고 남으면 나머지는 됐습니다 하고 그냥 내립니다.
제 생각이니까
혹 생각이 틀리더라도 넘 뭐라 마세요...12. 헥..
'06.6.1 9:04 PM (219.250.xxx.216)전 100원도 아쉬운 사람인데요..택시 타고 내릴땐 꼭 돈 확인하고 2000원나왔으면 "2000원이죠?" 이러면서 냅니다.
얼마전엔 택시 탔는데 미처 보지도 못했는데 확 끄길래 일단 3000원 내고서 "근데 얼마 나왔나요?' 햇는데 3100원인데 3천원만 받았다고 버럭 하더라고요..-_-;;
그럼 100원 드린다니까 성질 내며 얼렁 내리라고..-_-;; 아직도 이해불가입니다만..13. 기사님
'06.6.1 9:05 PM (218.159.xxx.91)께서 착각하신 것 같아요. 반대로 생각하신거죠. 2300원 나오면 700원을 거슬러줘야 하는데
착각해서 300원 거슬러 주는 것처럼요. 딴 생각하다보면 가끔 그런 실수 해요. 저도. ^^;;14. 저는
'06.6.1 9:30 PM (203.90.xxx.32)거스름돈 될수 있으면 안받아요. 특히 회사택시를 탈때는요.
굉장히 열악한 환경에 보수가 너무 적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언젠가 탄 택시기사가 스스로 이런말을 하더군요.
정말 갈 데가 없는 사람이 마지막으로 회사택시를 몬다고.
택시 기사도 노동에 합당한 보수를 받는다면,
좀더 질 좋은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을 거고
택시와 관련된 범죄도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고 택시를 타는 승객이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얘기는 아니고요.
아이구, 원글의 의도와는 좀 다른 데로 빠져버렸네요.ㅎㅎ15. 따진다기보다
'06.6.1 9:49 PM (211.224.xxx.18)어? 얼마 덜 받았는데요~ 라고 얘기하고 받으시면 되죠.
내 남편도 밖에 나가서 힘들게 일하는데,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돈을 덜 받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근데 들은 얘기로는 좀 날라리 아줌마들은 거스름돈 안받고
그냥 팁으로 주는 아줌마들도 있대요....저도 들은 얘기 였슴다.16. ....
'06.6.1 11:06 PM (220.72.xxx.210)음..저는 보통 택시기사들이 운전을 너무 멀미나게 해서.. 잔돈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안들던데요.
택시도 담배냄새 나기 일쑤고.. 게다가 목적지 다 와서. 저기서 세워주세요 하면 슬금슬금더
가서 꼭 100원 더 나오게 만들더라구요. 그거 보기 싫어서 잔돈 안드리네요.17. 헉~
'06.6.1 11:45 PM (222.238.xxx.142)전 날라리 아줌마는 아니지만 택시 거스름돈은 잘 안받습니다.
물론 불친절하거나 난폭운전하시는 분 같으면 다 챙겨 받지요.18. 이상타..
'06.6.2 1:55 AM (219.251.xxx.92)제가 탄 택시기사님은 불친절하거나 이상한 분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항상 우수리를 드리죠.
그 잔돈이 굉장히 택시기사님에게는 애닯은 돈이더라구요.
택시기사 사이트에서 보니까, 100원 그냥 주더라, 하는 글이 많아요....19. 이상타..
'06.6.2 1:58 AM (219.251.xxx.92)생각해보니 제가 탄 택시기사분이 항상 친절했던 이유는
제 말투와 태도 때문인 것 같아요.
저는 차를 타면서 항상 상냥하게 말하거든요.
존중하는 느낌으로...
그러면 항상 친절하십니다.
라디오 소리 좀 줄여달라, 히타 틀어달라, 저 길로 들어가달라...소소한 주문에도
전혀 짜증내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내릴 때도 상냥하게 '수고하셨습니다.'하고 내리고요.
한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면 그것이 전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면 이상하게 충돌할 일이 없어져요.
(저도 삼천포였습니다.)20. 날라리 아줌마
'06.6.2 7:14 AM (218.156.xxx.100)전 나머지 들이는 편인데 전혀 날라리 아줌마 아니거든요.
글을 써도 참 다른 사람 기분 나쁘게 하는 재주 가지신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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