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놀랐는지..
쿵소리에보니 그 육중한 티비가 떨어져있는거에요
얼결에 딸아이 부둥켜안고 한참을 가만히 서있었네요
천만다행으로 아이는 다치지 않았는데
그게요~첨엔 아이가 안다친것만도 다행이다 싶더니
겉으론 멀쩡한 티비화면이 알록달록 무지개가 되어버렸거든요-뭐 수리하면되지..
싶었는데 a/s기사분 브라운관 갈아야되는데 60만원쯤 들거래요
에구 1년밖에 안됐는데 ...
아이 안다친게 다행이지 싶으면서도
지금 티비 볼때마다 딸아이 째려보고 있답니다.ㅋㅋ~
이런일이 울집에 일어날지 누가 알았겠어요.
정말 눈깜짝할새더군요
모두들 조심하세요
소중한 울아이들 사고로 이어질수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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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애가 TV를 떨어뜨렸네요
아까운 TV? 조회수 : 647
작성일 : 2006-06-01 15:01:18
IP : 211.255.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고..
'06.6.1 3:34 PM (222.121.xxx.146)아이가 다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네요..
액땜 했다하세요~~2. 동병상련..
'06.6.1 4:04 PM (61.73.xxx.193)울집에서도 그런일이 있엇습니다.
아이 안다친거 정말 다행인데..ㅡㅡ
울 아이 만4세가 안되었는데..
인제 TV 저래서 어쩔꺼야..엄마 돈도 없는데..햇더니..
'알았어..그냥 보믄 되잖아...' ㅡㅡ
원글님보다 다행인건....만4년넘은 TV네여..^^;;
AS기사 아저씨가 브라운 가는값이 더 든다고...그냥 보든가...새로 사라고 하더군요.
오른쪽부분이...녹색으로 보여여..ㅡㅡ3. 다행
'06.6.1 5:12 PM (58.225.xxx.114)그거 아이발에 떨어졌으면 최소한 골절입니다
다행이네요
저희도 tv알록달록 나오는데 (제가 엎어서) 기사분이 보시더니
멍들은거라고 그냥 보다가 나중에 바꾸라네요
수리도 안된다던데요--4. ..
'06.6.1 5:21 PM (221.143.xxx.247)우리 아들은 기브스 했었어요. TV가 안 나온다고 TV를 흔들다가 쿵...
얼마나 자지러지게 울던지... 업고 병원으로 뛰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그래서 저희 TV 오른쪽 귀퉁이가 무지개 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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