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휴일 잘 보내셨어요?^^
전, 새벽부터 일어나 아부지 세차 도와드렸더니..하루죙일 힘이없더라구요..
음.. 제가 묻고싶은건요 ~
하루정도 여행다녀오기 좋은곳은 어디있을까요?
서울도 좋고, 이왕이면 KTX타고 다녀올만한 곳도 좋고.. 실은, KTX왕복승차권이 공짜로생겨서 ..ㅋㅋ
부산 or 경주 ..이런데 다녀올까싶은데..?
좋은 여행지 추천좀해주세요..
올해 서른먹은 처자인데요.. 요즘, 인생을 참 빡빡하게 사는것 같아 기분전환겸 생각전환겸 다녀오려구요 .. 요즘 ,, 제 머릿속은 온통 내인생은 어떻게 흘러갈까? 어떻게 사는게 올바를까? 언제쯤 내 반려자를 만날까 등등 .. 생각뿐 ..
거기에, 건강까지 안좋아 맘이 심란 .. 수술해야해요.. ㅜㅜ
1박2일예정으로 다녀옴 좋겠지만 .. 외박이 허락안되는 처지라 ..우어어 ~ ㅠㅠ
평일에 회사 월차내고, 6월초에 다녀오려구요.알려주세요..^^ 아..저 혼자가여..
여행지 추천과 그곳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맛집 추천까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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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다녀올만한 여행지 추천좀 해주세요!
^^ 조회수 : 656
작성일 : 2006-06-01 12:12:51
IP : 210.217.xxx.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06.6.1 12:22 PM (211.216.xxx.225)부산 갔다오세요.
여기서 '부산' 검색해보시면 추천 맛집도 많이 나오구요.
어디어디 다녀오시면 좋을지도 다 나와요.
지금 가면 바닷가는 재미 없겠지만 그래도 해운대라도 함 다녀오시면 좋구요
가서 시원한 바닷바람 맞고 나면 머리가 뻥 뚫리는 듯해서 전 좋더라구요.
ㅋㅋ 실은 제가 부산 좋아하거든요
부산엔 아무 연고지도 없는데 (아.......... 있다 있어. 시고모님 -,.-;;;;;;;;;;;;)
어쨋든..
부산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넘 멀어서 자주는 못가지만 갈 수 있는 기회만 닿으면 꼭 부산 갔다와요.
아.. 나도 가고 싶다..^^;;2. 부럽
'06.6.1 12:45 PM (221.150.xxx.94)부산도 좋고, 경주도 좋고...
왜 도심 한가운데 있어도 고궁에 들어가면 공기가 틀리쟎아요?
갈때마다 경주는 도시 전체가 그런 느낌이었구요.
부산은 복잡한 나름의 재미가 있구요.
단, ktx는 부산은 직선노선이지만, 경주는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네요.
그것도 나름 경험이라면 경험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고...
암튼 모든 게 다 부럽네요.
그리고, 사족하나.
외박을 허락 안 하신다고 안 한다니, 참 참한 규수로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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