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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변기가 막혔어요..(도와주세여)

속터져요.. 조회수 : 594
작성일 : 2006-05-31 15:52:09
딸아이 바지를 벗겨 놨더니거실에 응가를 햇더라구여..
휴지루 둘둘 말아서 딱아낸걸 변기에 넣고 물울 내렸더니 휴지가 넘 많았던지 물이 내려가다 말더라구여..
첨엔 물이 가득찬게 잠시후면 다 내려가더니 그뒤루 사용은 안하구 물만 가끔 내려 보았는데 이젠 물이 다 내려 가려면 한참 걸리네여..
좀전에 뚜러펑 2병 사다 붓고 1시간쯤후에 뜨거운 물 들통으로 끓여 부었는데두 아직 물이 다내려가지 않고 그냥 있네요..
어찌해야 할지 ...
아저씨 불러야하나요..
비용두 만만치 않을텐데...
어찌 제가 뚫을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꼭 좀 도와주세요..
IP : 211.173.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06.5.31 3:54 PM (211.205.xxx.130)

    슈퍼가면 검은색 고무로 된 뚫는거 팔아요.
    피스톤처럼 몇번 푹푹 누르면 금방 내려가요.

  • 2. .....
    '06.5.31 4:44 PM (221.138.xxx.39)

    세탁소 옷걸이를 ? 모양으로 된 부분은 놔두고 나머지만 길게 펴서 걸린 휴지를 좀 끄집어 내 보세요.
    그게 일부만 끄집어 내도 뻥 뚫리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이런 저런 방법 이미 다 써 보셔서
    옷걸이로 빼내기랑
    고무로 된 걸로 뚫는 방법이랑
    약국에서 염산을 사서 들이붓는 방법 밖에 안 남았네요..

  • 3. 저두
    '06.5.31 4:48 PM (222.239.xxx.112)

    저두 휴지넣고 님하고 같은 경우네요...물이 시원하게 안내려가고 한참만에..
    그럴땐 이것저것 들이붓는게 안통하나봐요..저도 여러개 사서 부어봣는데 안됬구요..
    세제를 끓여서 해보라는 말을듣고 그것도 해봤는데 안됫고
    결국 마지막에는 위의 님 말씀대로 고무로된 압력기 그거 하니 시원하게 내려가더라구요.
    마트도 있고 철물점도 있을텐데..

  • 4. ...
    '06.5.31 5:03 PM (220.90.xxx.226)

    고무로된 압력기 삼 천원 합니다. 아파트 같으면 관리사무실에 있어요.

  • 5. 밀꾸
    '06.5.31 8:22 PM (58.145.xxx.208)

    염산은 위험한거같아여....ㅡ,.ㅡ;;;;

  • 6. .
    '06.5.31 9:44 PM (211.246.xxx.13)

    휴지가 물에 녹아서 흐물흐물해지면 내려갈거에요. 저녁에 자기전에 한번 물 내려보구... 내일 아침에 한 번 내려보구.. 그러다보면 한번에 안 내려가도 조금씩 내려가거든요. 아마 내일 저녁에 한번 더 물 내리면 다 내려갈 거 같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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