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관련.. 가르쳐주세요..

[사람]

작은 집이 하나 있어요..
지금 비어있구요..

전세로 주려고 하는데
신혼부부가 계약을 하고 싶어하네요..

그런데
전세가 1억이면 금요일에 500만원만주고 일단 계약해서
짐을 들이고
나머지 9500만원은 20일경 주고 싶다는데..
제가 전세 계약은 처음이라서...
이런경우도 있나요?
원래 짐을 들이려면 잔금을 다 치루고 들어가는게 아닌지...
신혼부부라서 집을 꾸미고 이런저런 새가구 들인다는데..
괜찮은건지.. 좀 알려주세요..

[아니요]

말도 안돼요
계약금 10%고요 이건 좀 유동성이 있지만 짐은 꼭 잔금 다받고 짐 들이게 하세요 이건 부동산에서도 안된다고 할텐데요

나중에 돈 못받아 고생할수 있어요
물론 합의하에 도배나 공사를 할순 있지만 열쇄도 꼭 부동산이나 주인에게 매일 맡기게 하고요

[윗분말씀]

맞습니다..
저희도 그렇게 하구요...
계약금도 10%로인데 500주고한건데...
세상이 하도 험해져서 이러저러한 일이 많습니다...
한번 들어오면 돈 받아내기 힘들때 많습니다..
잘 생각하시고 부동산에도 잘 얘기하고 계약하세요...

[절대로]

김경호,김연우 노래 참 좋았구요..
조규찬씨 노래도 좋았구.. 나머지는 뭐 나가수답다 ,, 이런 느낌..

편하게, 마음으로 노래를 들을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체념... 참 좋아하는 노래인데 이번엔 참.... 듣기 난감하더이다.

[동심초]

먼저집 세가 1주일 후에 빠진다고 편리좀 봐달라고 해서 너무 야박한것 같아서 입주 시켰다가
남편한테 엄청 닦였습니다
1달이 넘도록 입금 안시켜주는거 있죠
돈 받아 내느라 혼났습니다

[주지마세요.]

그런 세입자가 애먹여요...

[절대 안되요]

일단 짐을 들여 놓으면 전세금 다 못받았다고 해도 내 맘대로 짐 끌어내고 쫒아낼 수가 없어요.
집이 내 명의라고 해도 일단 전세를 내주면 그 집에 있는 물건들은 내 임의로 끌어낼 수 없는 거거든요.
법에 저촉되거든요.
경매 넘어간 집들도 세입자들이 버티고 안 나가면 집달리 불러서 법원 관련 직원 입회하에 짐 빼고 하잖아요?
잔금 일부도 아니고 계약금도 안되는 돈으로 전세 들어오겠다는 건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얘깁니다.
절대 짐 먼저 들이게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