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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이신분들 사회생활 어렵나요?

간염 조회수 : 782
작성일 : 2006-05-29 15:41:50
B형 보균자면 예전에는 취직도 안되었던걸 기억하는데요?
요즘도 그런가요?
특별히 치료약도없는걸로 아는데 어떻게들 관리하세요?
특별히 먹는 약이 있나요? 그리고 생활하면서 옮을수도잇나요??
IP : 220.117.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특별히..
    '06.5.29 3:46 PM (202.30.xxx.132)

    사회생활에 어려울것은 없는것 같아요..
    그러나 본인이 많이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더군요..
    저는 찬구가 보균자인데 결혼할때도 스트레스 많이 받구요.. 아기임신해서 아기 낳구 모유수유때
    그리고 다른것보다도 보균자 이다보니 검사도 수시로 간질환으로 발전할수 있는 확률이 높다보니..
    관리를 잘해야 하더라구요..
    저는 친정 외갓집으로 외할머니를 비롯하여 외삼촌들이 다 보균자 인데 간질환으로 모두 일찍 돌아가셨어요..
    내과가서 꾸준히 검사하고 수치가 높으면 약도 처방해 주고하니 꾸준한 관리를 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 2. ....
    '06.5.29 3:49 PM (218.49.xxx.34)

    요즘도 제약받지요
    제조카놈 보균자에 활동성이었던 덕에 모대학에 3년만에 (치료 받고 ㅜ.ㅜ)입학했거든요.
    보균자라고 다 옮는건 아니고 활동성은 그렇다네요.
    저도 보균자로서 서서히 나빠지는건 막을길이 없습니다 ㅠ.ㅠ

  • 3. 활동성
    '06.5.29 3:58 PM (219.255.xxx.241)

    예방접종하면 옮지는 않아요,
    그런데 서서히 나빠집니다.
    피곤하구요, 제픽스라는 약이 나와서 수치는 계속유지되니 간암이나 간경화로는 발전하는걸 막아줍니다.
    6개월에 한번씩 모니터 해줍니다.

  • 4. ...
    '06.5.29 4:07 PM (211.114.xxx.41)

    가족중에 간염 보균자있는데요.
    제픽스 꾸준히 먹으면서 수시로 간 초음파, 피검사 받고 수치 검사합니다.

    잠시 게을러서 약을 멀리했다가 수치가 갑자기 높아져서 일주일간 입원 한 적도 있어요.

    관리를 잘 해야 한답니다.

  • 5. ^_ ^
    '06.5.29 4:10 PM (59.23.xxx.47)

    보균자[간염항원 양성/항체 음성]는 건강보균자와 활동성보균자로 나뉩니다.
    그 기준은 HBS-e항원,항체검사의 결과입니다.

    건강보균자의 경우,활동성이 아니기때문에 사회생활에 제약받을 일은 없겠구요.
    현재 정부에서 건강보균자의 취업에 관련해 불이익을 주는것은 불법으로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활동성이라면 얘기가 틀리겠죠.
    활동성은 현재 감염이 된 상태로 바이러스가 증식을 계속하고있단 얘기구요.
    이 경우,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타인에게 전파가 가능합니다.
    특히 이런 분은 가족들이 주의하셔야해요.

    활동성이든 아니든,보균자는 주기적으로 모니터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활동성여부가 예방접종으로 결정되는것은 아닙니다.
    예방접종은 말 그대로 예방차원이에요.
    접종으로 항체가 있다고해서 100% 간염에 감염되지않는것은 아닙니다.
    단지 감염되었을시 좀 더 용이하게 면역체계가 방어할 수 있어서 발병율이 낮아지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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