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입덧이 이런건가요?

새댁 조회수 : 468
작성일 : 2006-05-29 13:51:46
지금 막 8주 접어들었어요
한 2주 전부터 입덧을 하는거 같은데
토하고 구역질 하고 그정도까진 아닌데
입맛이 정말 없어요..
저 감기 걸려도 먹을건 잘 먹거든요
먹고 싶은게 정말 없고..
입도 계속 쓰고... 밥, 김치, 마늘 냄새가 젤 싫어요
평상시엔 좋아하던 것들인데...
글고 속이 비었을 때 막 울렁거리고...
하루종일 입안이 쓰니까 참 괴롭네요..
심하게 하는 사람들에 비하면..전 양호한거 같기도 하고
그나마 먹으면 속이 편해지는 게 오렌지 쥬스에요..
애기 생각하면 이것저것 잘 먹고 싶은데
이 시기만 넘기면 괜찮아지겠죠?
예전에 입맛 없던 적이 없어서..몰랐는데
입맛 없는 것도 괴롭네요..
그래도 울 애기 생각하면서 잘 먹어야 겠죠..ㅎ
IP : 61.73.xxx.2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5.29 1:58 PM (218.49.xxx.34)

    무거운 붙박이 장롱.. 쎈 표현인데 와닿네요;;;

  • 2. 저도
    '06.5.29 2:06 PM (222.118.xxx.179)

    입덧땜에 괴로워요..
    지금 11주인데 한달째 고생하고잇답니다..
    첫애때보다 더 심하고 너무 괴로워요..ㅠ.ㅠ
    뭘먹어도 맛이 없고 토하고 정말 입맛이 없으니 사는낙이 없죠..
    그래도 쫌지나면 나아지겠지하며 위안을 삼는답니다..
    뭐든 조금이라도 땡기는게있음 그걸로 배를 채우세요..
    안먹으면 더 어지럽고 미식거리고...

  • 3. 임산부
    '06.5.29 2:11 PM (58.78.xxx.5)

    입덧 맞아요.
    저도 구토는 하지 않았지만, 입맛이 정말 없었어요.
    지금 16주 됐는데요, 8주부터 입덧 했답니다.
    체중도 4KG 빠졌답니다.
    내 입맛에 맞는거 찾아 먹는 수밖에 없어요.
    그동안 고기, 생선 종류는 근처에도 못갔는데,
    이제 입맛에 차츰 돌아오고 있어 다행이에요.
    아기 생각해서 잘 이겨내세요.

  • 4. 약한 입덧
    '06.5.29 3:05 PM (218.234.xxx.34)

    약한 입덧이라고 생각하세요.
    먹는 것마다 토하고 몸을 일으킬 수도 없이 심한 입덧도 있거든요.
    싫은 음식들은 피하고, 뭐 맛있는 거 없을까 생각해서 찾아드세요.

  • 5. 힘내세요^^
    '06.5.29 4:28 PM (211.59.xxx.239)

    저도 임신중에 입덧으로 어찌나 고생을 했던지... 이럴줄 알았으면 임신 시기를 늦추는건데.. 결혼하자 마자 임신해서 내가 뭔 고생이나 싶었죠~ 정말 먹을수 있는게 없어서 거의 꼼짝도 못하고 침대에만 누워서 지낸게 몇달이었어요. 밥냄새,냉장고 냄새, 김치냄새는 거의 죽음이었고. 어떤때는 옆에있는 신랑한테서도 김치냄새가 나는것 같아 각방을 써야 할 정도였답니다. 5개월 접어들면서 입덧이 가라앉고 그때부터 몸무게도 늘고~
    바닐라 아이스크림 드셔보세요~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입덧엔 멜론도 좋답니다. 한동안 멜론 많이 먹었구요. 저는 시도해보지 않았지만 생강차가 입덧 가라앉히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 고생해서 낳은 아기가 벌써 다음달이면 돌이네요. 날도 더워지는데 힘내세요~

  • 6. 힘드시죠?
    '06.5.29 10:25 PM (218.235.xxx.157)

    조금만 참으세요. 끝나지 않을 것 같아도 곧 식욕이 왕성해질 정도로
    좋아집니다. 입덧 많이 한 아기가 머리가 좋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7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6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1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7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0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0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