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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궁금해서 묻는건데요.레스포삭에 대해서요.

레스포삭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06-05-28 00:55:34
가방이 좀 사고싶어서  인터넷으로 찾아봤거든요.

제가 명품 좋아하는 편이라서
명품쪽으로만 살펴보다가.....
레스포삭 가방이 눈이 띄였어요.

나이를 먹었나봐요.
화사한 꽃가라가 막 땡기네요.

레스포삭이라는 메이커 괜챦나요?
실용적이고 튼튼한가요?

아니..솔직하게 톡 깨놓고 물어볼께요.ㅠㅠ;;;
들고다니면 ...남들이 $$하게 여기지는 않을까요?

제가 몇년이상 외출을 거의 안하고 살아서
레스포삭가방을 실제로 본 적이 없어요.
아주 유명한 것같던데...전 이제 알았네요.

만일.. 들고다녀도 남들이 빈티나게 여기지
않는다고 조언들이 올라오면
꽃가라로..사이즈별로 서너개쯤 한꺼번에 지르지 싶네요.

여행가방도 꽃가라가 화사하니 맘에 들대요..ㅎㅎ
칙칙한 가죽가방 밀쳐놓고 ....꽃가라로 바꿀까봐요.
튼튼할까요???

  


IP : 211.223.xxx.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5.28 1:02 AM (211.59.xxx.41)

    레스포삭이 빈티나지는 않아요.
    싸지도 않잖아요.
    그런데 들고 다니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부잣집 마나님도 편하게 드시지만 제가 사는 동네에선 중학생도 레스포삭 쌕,
    아기엄마 기저귀가방도 레스포삭. 대학생들 편하게 드는 백도 레스포삭,..
    온 사방이 레스포삭이니까 이쁘긴해도 이젠 별로 들고 다니고 싶지 않아요.
    제 딸만해도 새로운 레스포삭이 보이면 이쁘구나.. 하면서
    내일이면 누군가 저거 들고 학교 올텐데 똑같은거 들고 다니고 싶지 않아 하면서 포기 하더라고요.

  • 2.
    '06.5.28 1:10 AM (218.48.xxx.211)

    와... 전 두발 늦었네요. ^^ 그래도 혹시 불발되면 ^^

  • 3. 레스포삭
    '06.5.28 1:11 AM (211.223.xxx.74)

    답변 정말 감사해요.
    쇼핑몰 창 띄워놓고 질러 말어하면서 망설이는 중이었거든요.
    사진으로 보기에 가방이 참 이쁘더라구요. 화사하니.....
    그런데...그렇게나 흔하다면..ㅠㅠ;;; 좀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길가다가 같은 옷이나 가방 만나는 것만큼 괴로운 일이 없쟎아요.
    사람 눈은 다 같나봐요. 이쁜건 다 같이 좋아하니....

  • 4. 레스포삭
    '06.5.28 1:13 AM (211.223.xxx.74)

    답글 다는 사이에 '전'님이 리플 올리셨네요.^^
    외국에선 더 싼가봐요. 음....외국나갈때 눈에 불을 키고
    찾아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많이 이쁘네요.튼튼하기 까지 하다니...

  • 5.
    '06.5.28 1:18 AM (218.48.xxx.211)

    윗글 썼던 아짐이에요... ^^
    레스포삭이 워~~~낙에 프린트 종류도 많고
    사이즈 종류도 많아서
    전 제꺼랑 같은 거 든 사람, 그리 자주 보진 못했어요.
    전 오히려 루이비통 스피디 든 사람,
    정말정말 넘넘 많이 봐서
    비싸게 주고 산 명품이지만 들고 나가기 싫더라구요...

  • 6. 아하하
    '06.5.28 2:47 AM (211.207.xxx.184)

    네 아주 많이 힘들고, 상대적인 문제로 갈등만땅이지만,
    원글님 글 읽으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네요
    하지만, 그것도 어느정도껏이었으면 좋겠어요.
    여기서 받아다 저기서..
    드리는 자식도 아끼고 쓸꺼안쓰고 드리는건데,
    자꾸 그러시면 그동안 안쓰고 맘 다스리며 드린돈. 억울해지더이다.

  • 7. 레스포삭
    '06.5.28 3:42 AM (211.223.xxx.74)

    가방 산다고 지금까지 안 잤네요. ㅎㅎ...
    레스포삭 좋아하는 분들에겐 제 질문이 영 맘에 안 들었을 것 같아요.
    근데..딱히 다른 표현이 안 생각나서 익명을 빙자해서 그리 노골적으로 물었네요.
    삭~ 삭제하면 너무 얌통머리없구..리플들이 나름대로 좋은 자료가 될테니
    그냥 문제시되는 단어만 땡땡처리했습니다.
    아하하님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제가 처음 본게 짝퉁이었나봐요
    좀 싸더라구요. 근데...다시 많이 검색해서 찾아보니,정품은 들고다녀도
    가난해보일 가격은 전혀 아니네요..

  • 8. 지니
    '06.5.28 9:28 AM (61.103.xxx.31)

    짝퉁하나 샀는데요...
    지퍼가 ykk 어쩌구,,정품과 똑같다고 했지만..별기대없이 한두해정도 기저귀가방으로 쓸려고샀는데..
    역시나..뒷면지퍼가 닫아도 열리고 열어도 열리고,,바보된기분..ㅠㅠ
    그나마 뒷면지퍼라..살짝 꼬매고 가벼운맛에 걍 들고다닙니다..
    울애기젖병떼고 기저귀떼고나면..갈등없이 버려도 안아까울꺼같아..좋네요..^^;;

    근데..진짜 쓸모는 있던데요..고장나도 자꾸 들어지는거 보면,,ㅎㅎ에브리데이샀답니다..

  • 9. 글쎄요
    '06.5.28 6:15 PM (221.168.xxx.63)

    메이커라는거 염두에 두지 않고 가방 자체로만 본다면 빈티나요 싸구려같아요

  • 10.
    '06.5.28 7:45 PM (218.237.xxx.73)

    전 3개 있는데요.
    우선 레스포삭의 매력은 실용성에 있어요.
    가볍고 많이 들어가고..
    여름철 들기 딱 좋지요.

    가볍게 외출할때 좋고. 여행다닐때 크로스백 매고 다님 편하고 좋구요.
    낙하산천으로 만들어졌다고 들었는데.. 튼튼하고 때타도 휙 빨면 다시 깨끗해지거든요.

    레스포삭이 흔하긴 하지만..
    같은 무늬 든 사람 만난적은 없어요.
    워낙 해마다 다른 프린트 내놓는 회사라서요.
    근데 천가방 치곤 가격이 좀 쎈게 단점이지요.

  • 11. ...
    '06.5.28 7:51 PM (220.121.xxx.84)

    챙피한 말이지만 처음 딸이 레스포삭 화려한 무늬 가방 들고 왔다갔다 하길래 왜 그렇게 촌스럽고 요란한 가방 들고 다니냐고 뭐라 했는데 그게 글쎄 그 유명한 레스포삭이란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세히 봤는데 제 눈에는 아직도 처음 본 그 느낌이던데....

  • 12. 레스포삭
    '06.5.28 8:25 PM (210.105.xxx.77)

    레스포삭 쓰시는 분들껜 죄송하지만
    전 아직도 아무리봐도 예쁜 줄을 모르겠어요.^^;;
    실용적이긴 하겠더군요.
    가볍고 튼튼하고...
    세탁기에 넣고 그냥 돌려도 된다고 그러더라구요.

  • 13. 솔직히
    '06.5.29 11:43 AM (125.191.xxx.17)

    한번에 3~4개씩 사고 쓸정도는 아니지만.....................
    유치한 꽃가라이긴 하지만...................
    빈티나보이는기도 하지만..................

    저 루이뷔통보단 레스포사을 더 자주 들고 다닙니다. 위켄더작은거 옆으로 메고다니면 버스타고 다닐때 최고에요..

    장점은 가볍다~~~~~~~~~~, 윗분말처럼 세탁이 편하다...
    의외루 많이 들어간다. 보기보다 튼튼하다.

    아 똑같은 말이네요. 옇든 괜찮습니다.

    다만 레스포삭들면서 명품인척 자랑하는건 별로에요. 워낙 많이들 하셔서..

    그냥 가볍고 편하다라고 생각하시는편이 좋을듯 싶어요.

    요즘들어 토트백하나 지를까하고 생각이 들어요.

    참 동화면세점이 좀 쌉니다. 외국나가실 기회있으심 여기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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