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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위해 요리해 드세요??
좀전에 결혼하고 2번째로 날 위해 밥 했네요 ^^
남편 없으면 그냥 밥은 안하게 되더군요. 스파게티나, 국수 종류, 떡볶이 이런거 해먹구요
오늘은 남편이 친구랑 목욕하고 저녁먹고 온다길래 그냥 저녁 바나나로 떼울까 하다가..
문득 어제 새로 산 쌀도 맛보고 싶고 해서 쌀밥 후딱 하고, 잡채 하고 파김치랑 해서 저녁 먹었어요
잡채 야채들은 내일 할꺼까지 미리 볶아두고 낼 당면만 삶아서 남편 줄꺼구요 ^^
새로 산 쌀이 금방 도정해서 준거라 밥맛이 끝내주세요~
좀 귀찮긴 했지만 밥 해서 먹으니 든든하고 기분도 좋네요
이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자게 게시물이나 읽으려구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1. ^^
'06.5.27 7:28 PM (221.164.xxx.187)그녀의 과도한 나르시즘이 문제라는 겁니다요...
에효...2. .
'06.5.27 7:31 PM (211.218.xxx.131)하하, 저랑 메뉴까지 같으셔서, 들어왔어요, 저도 국수, 떡뽁이 이런거 잘해먹어요 혼자선,
반찬없이 , 국에 말아서 그냥, 그릇 달랑 들고, 인터넷앞에서 먹구요,
비슷들 한가봐요,3. ...
'06.5.27 7:34 PM (218.235.xxx.222)흠...전 저만 그릇 달랑 들고,,,인터넷 하는줄 알았어요..
요샌 웬만하면...샐러드나 과일 들고 인터넷 하면서 ...다이어트 합니다..ㅜ.ㅜ4. ..
'06.5.27 7:40 PM (211.209.xxx.55)다들 같으시군요!
전 밥이랑 잡채에 파김치까지 쟁반에 들고 컴 앞에서 먹었어요. 나 폐인? -.-5. ..
'06.5.27 8:06 PM (211.223.xxx.74)안 하게 되요.. 요리도 가끔해야 재밌지...매일 하니...
재미라기 보단 일이라서..가능하면 덜 하고 싶어요.6. 요리
'06.5.27 8:06 PM (221.151.xxx.93)엄마 말씀이.. 자신을 위해 밥을 먹으려거든 요리하지 말고 나가 사먹으라..고 하시던걸요...
흠;;;7. 가끔씩
'06.5.27 8:21 PM (203.227.xxx.109)해먹어요. 특히 남편이 일하느라 늦는 날 혼자서 저녁 먹을때 맛있는 걸로 해먹습니다.
남편이 회식한다도 늦게 오는 날은 저도 시켜먹기도 하구요. 저도 나름대로의 회식이죠. ^^8. 저두
'06.5.27 8:50 PM (211.228.xxx.188)대충 해결해요 밥에 국말아 먹든가 아님 굶든가
이러면 안되는데,,9. 저만별종
'06.5.27 9:01 PM (222.233.xxx.48)원래 하루세끼 챙겨먹는 스타일은 아니라 한두끼로 만족하지만, 먹을땐 신랑이랑 아이 없음 더 거하게 내 입맛에 맛는걸로 차려 먹는 것 같네요.. 보통땐 아이먹는것이 1차 기준이니 간도 좀 심심하고, 톡쏘게 매운것도 메인요리로는 못해먹어서..
10. 네!!
'06.5.27 11:30 PM (219.251.xxx.92)모든 메뉴는 다 제가 먹고 싶은 것입니다.
사골 사다가 육수도 만들어서 찜도 해먹고
갈비도 해먹고
골뱅이무침도 해먹고
모든 메뉴가 다..
김치도 내가 해먹고 싶은 걸로 며칠 전 담갔습니다. ^^
절대로 외식 안합니다. ^^11. 남편이
'06.5.27 11:52 PM (211.212.xxx.212)늘 늦어서 애들위주로만 3년정도는 먹은 것 같아요.
그러다 이제는 저를 위해서 반찬도 만들고 맛있는 것도 해먹어요.
물론 가끔.
그랬더니 더 기운도 나고 좋으네요. 대신 살이 좀.12. 요새
'06.5.28 12:24 AM (222.110.xxx.20)챙겨먹어요
몸 좀 만들어보려구요
야채 골고루 닭가슴살..등등 해서 먹어요
안그러면
밥에 고추장 비벼서 김치나 김에 대충~~ 이렇게 해왔는데
밥만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13. 후후
'06.5.28 12:26 AM (59.9.xxx.223)전 앞 끼니때 먹고 식구들이 남긴거 넓은 접시에 부페하듯이 담고 밥 한쪽에 퍼서 되는대로 입에 넣습니다. 어떤땐 서로 어울리지도 않는 남은 반찬끼리 비빔밥을 해서 때우지요.
극도의 귀차니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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