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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 소음이 윗층을 힘들게 하는일은 없다구요??
윗층은 어른들 발소리가 정말 조심성 하나 없는 걸음이라서 쿵쿵댑니다.
그래도 저희집이 생활소음이 없는 편이라서 더 크게 들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아랫층의 소음은 정말 너무너무 참기가 힘듭니다.
뛰거나 걷거나 머 이런소음은 위로 안올라옵니다.
대부분 TV소리나 피아노 소리 이런게 올라옵니다.
(예전 15년된 주공아파트 살때 아래층 피아노소리땜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밤 10시가 넘어가도록 쳐대니 -.-;;)
저희 아랫집은 TV를 얼마나 크게 틀면 저희집에서도 무슨방송 보고 있는지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욕실을 통해서 들리는 아래집 아이들 떠드는 소리나 그집 엄마가 아침부터 소리지르는건 그나마 양호합니다. (그래서 욕실문은 늘 닫아둡니다)
TV소리나 피아노 소리는 울림이 심해서 거실과 침실이 웅웅거리면서 울립니다.
아파서 주말에 낮잠이라도 잘라치면 한사람 누울 공간되면 작은방에 대충 구겨져 잡니다.
(낮에 그러는걸 뭐라할 순 없잖아요)
저희집은 보통 문 다 닫아놓고 볼륨 10정도로 보면 티비내용을 알 수 있게 들립니다.
저녁되면 볼륨 5정도로 보고 베이스가 많이 깔리는 영화같은건 보지도 않습니다.
(벽걸이라서 윗집도 저희집처럼 소음때문에 신경쓰일지 몰라서)
그냥 아래층에서 나오는 소음때문에 윗집에서 힘들어 하는 경우도 있다고...하소연 한번 했습니다 ㅠ.ㅠ
1. ..
'06.5.27 1:22 PM (211.176.xxx.250)제가 쓴 글때문에 하신 말씀인거 같은데..
상식적인 소음이 사람을 힘들게 하는 일은 없지만..
비상식적으로 큰소리를 내면 맨 아래층 소음도 5층까지는 너끈하게 들리지 않을까요?
저는 상식적인 차원에서 말씀드린거랍니다..
설마 제가 아래층 살면서 티비도 잘 안보는데 티비 이빠이 올려놓고..피아노 쿵쿵대면서..
이래층은 그렇다고 말씀드렸을까요...
어느사람이나 비상식적인 사람이 있는것이고..
그런 사람들은 아래층에 사나 윗층에 사나 사람 힘들게 하는거지요..2. 만약
'06.5.27 1:38 PM (218.159.xxx.91)아래층의 소리가 위층으로 올라간다면 전 그렇게 한번 해 보고 싶습니다.
얘길 해도 그때뿐 오히려 더 쿵쿵 거리며 다닐 땐 정말 환장합니다.3. 근데 소음문제
'06.5.27 1:42 PM (58.75.xxx.86)가장 큰 책임은 건설시공사 문제가 아닐까요
애들 가진 집이 죄다 1층에 살 수도 없는 일이고..
전에 살던 집은 시영이었는데 소음이 문제가 아니었고
벽에 못 박는게 큰 일이었습니다..(워낙 단단해서리)
근데 90년대 중반에 지어진 현재의 우리집은 어느 공간에서든
사방팔방의 소리가 확실히 들립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정말 우리가 탓할 때는 양심없는 건설사라 생각드네요..4. 아랫층
'06.5.27 1:47 PM (222.104.xxx.223)소음때문에 고문 당해봤어요 은근히 미치게 만들어요
5. Oh~No~
'06.5.27 2:01 PM (211.114.xxx.146).. (211.176.140.xxx )님을 타켓으로 쓴글 아니예요~ 맨 아래도 썼지만 아래에서 나는 소음으로 힘든 경우도 있다고 하소연한거지 누구님의 말이 틀렸다고 지적한거 아니데 상식선 운운까지 하실필요야 ^^
6. Oh~No~
'06.5.27 2:07 PM (211.114.xxx.146)그렇죠. 탓을 하자면 건설시공한 회사겠죠. 그치만 공동생활을 잘 모르는 사람도 많아서 더 문제이기도 하구요. 저희옆집은 복도에서 축구하고 인라인도 탑니다. 그게 아래층에 얼마나 울리는지 모르기때문에 그엄마는 제재를 하지 않는거겠죠. 이미 만들어진 건물 어찌할 수 없으니 사는 사람들끼리 서로 조심할 수 밖에요. "만약~라면"이라고 한번만 입장을 바꿔본다면 ^^ 더 나은 아파트 생활이 될거 같네요
7. 아래층
'06.5.27 2:20 PM (59.11.xxx.21)소리도 많이 올라오더군요.. 예전에 살던 아파트들은 이정돈 아니었는데요..
큰평수 아파트일수록 더 심한거 같아요.
우린 최상층인데.. 아래층에 아이들이 많아서인지..
낮이면 쿵쾅쿵쾅.. 거실을 뛰어다니는 소리가 아주 잘 올라옵니다.8. ..
'06.5.27 2:39 PM (211.176.xxx.250)애구..님 맘을 상하게 해드렸나보네요..
님께 상식적이지 않다고 말씀드린것이 아니었어요..
어디서나 비상식적인 사람이 있다 말씀드린건데...ㅠ.ㅠ
제가 어찌 님에게 상식선운운하면서 따진것이겠어요..괜히...
제가 말씀드린게 기분을 이미 상하게 해드린것같아서 뭐라 드릴말은 없고...
그냥 맘푸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보통.. 보통 말씀드린다고 한건데..
보통도 아래층 소음도 괴로운 모양이니..저도 조심많이 해야겠네요...9. 아랫층 사람
'06.5.27 3:10 PM (210.123.xxx.24)아랫층에서 윗층 올라가는 소리중에 제일 미치게 하는게 뭔가요?
당해보신 분들 좀 알려주시면 함 해보고 싶습니다.
우리 윗집은 낮에는 애가 뭘 하는지 하루종일 뭔가를 쏟아붓고 방바닥을 두드리면서 놀고 10시쯤부터 새벽 2시가지는 강아지 풀어놓고 그거 잡으러 뛰어다닙니다.
이렇게 잠안자고 뛰어다니는 인간은 보다 첨입니다.10. ...
'06.5.27 3:35 PM (219.250.xxx.58)피아노 소리 사람 정말 미치게해요.. 비싸게 산 피아노 치지 말라고 할수도 없고.. 저희는 18층 사는데 16층에서 치는 피아노 소리가 바로 위층에서 치는것 처럼 크게 들리고.. 주말 평일 할것 없이 아침 8시도 안되서 쿵쿵 거립니다.. 주말엔 좀 자고 싶은데 피아노 소리때문에 정말 미치겠어요..
방문을 좀 닫고 치면 들 나던데.. 지금도 들리네요 . ..11. -.-
'06.5.27 7:24 PM (124.199.xxx.111)저희 집은요, 조용할 땐 윗집에서 오줌누는 소리도 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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