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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요금만 주면 야박한가요?
부동산 아주머니랑 대화 중에 중개수수료 얘기가 나왔는데
저는 2억 미만의 아파트라 80만원을 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부동산 아주머니는 매매가에 수수료율을 곱한 금액을 달라고 하시네요.(물론 80만원보다 많죠)
사실 매매는 그 부동산에서 했지만 저희가 현재 살고 있는 전세를
미리 빼느라 저는 그 부분에 대한 중개 수수료도 다른 부동산에
지불해야 하거든요. 이건 물론 제 사정이긴 하지만..
법정 요금만 주면 너무 야박한건가요? 요즘 추세가 어떤가해서요.
사실 전세 부분도 아파트를 매매한 부동산에서 알아서 처리해주겠다고
했는데 잔금일은 다가오는데 집이 너무 안나가서 제가 따로 다른 부동산들을 알아봐서
간신히 뺀거라 저는 법정 요금을 다 내는 것도 조금 억울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서로 얼굴 붉히지 않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부동산이 집근처라
다시는 안볼것도 아니라서요..
1. 그렇지않은데..
'06.5.26 5:51 PM (58.227.xxx.150)사실 중개수수료 나라에서 정한 대로 줘도 넘 비싸잖아요..들이는 수고에 비해서는..
전혀 야박한거 같진 않아요^^2. 전
'06.5.26 5:57 PM (211.41.xxx.208)법정수수료 보다 좀 더 드렸어요.
물건 확보니머니 신경 써주는 부분이 있었으니 너무 확 짜르기가 멋해서
조금 더 드렸습니다.3. 퍼어얼
'06.5.26 5:57 PM (221.138.xxx.103)수수료 요율표대로 줘도 찍소리 못합니다. 더 달라고하면 구청에 문의한다고 하세요. 얼굴색 변할겁니다.
저희도 그런 경험있습니다.4. 미소녀
'06.5.26 5:57 PM (211.217.xxx.36)전 얼마전에 수수료줬는데 계약서에 법정중개수수료 찍어서 주던대요.
5. 별루요...
'06.5.26 5:59 PM (58.77.xxx.6)야박하단 생각 전~~혀 안듭니다. 솔직히 발품팔고 장사하며 하루에 몇십만원씩 버는게 힘들어 보이진
않아요...별루 수고 하는것 없단 생각도 들구요...(이럼 중개업 하시는분들께 돌 맞을라나? -_-;; )
여튼...저 얼마전에 중개업자랑 싸우곤 결국 중개수수료율만큼만 줬습니다.(전세집계약)
구청 지적과에 전화 해서 확인하고 중개 수수료 만큼만 줄꺼다 했더니 화를 내시더군요
더 달라길래 한두푼도 아니고 가자마자 딱 한군데 휘리릭 보고 계약했기에 더 아까웠어요.
뭐 집은 맘에 들었지만 집주인이랑 계약한거였지 중개업자랑 계약한건 아니잖아요.
집주인이랑 맘 맞춰서 잘 살면 되는거라 중개업자에겐 좀 야박하게 했어요.. ^^;;6. 마음에
'06.5.26 6:12 PM (218.50.xxx.62)들게 중개해 주셨담....좀 더 주시는것도 괜찮을 거 같고요..그게 아니시람 그냥 법정 수수료 정도만 주셔도 괜찮을거 같네요...
저도 법정은 80정도였는데...100달라고하더군요.....저는 원래 100생각하고있었는데.....계약할 땐 친절했는데 중간에 대출이며 이것저것 문의할게 있어서 전화했는데 너무 퉁명스럽고 대충대충 은행에다 알아보라고 그런식으로 말해서..정말 맘이 딱 접어지더라고요..
이삿날...100달라고 하기에 법정수수료만 주겠다...이러이러해서 너무 서운했다..신경써줄줄 알았는데..
그렇게 말했더니..그냥 법정 수수료만 받더라고요..
근데 개인적으론...더 주더라도 정말 괜찮은 부동산을 만나서...어짜피 동네인데 오며가며 시세도 묻고 부동산 상황도 묻고 그러고 싶었는데...아쉽더라고요...7. ..
'06.5.26 6:59 PM (211.186.xxx.140)얼마전에 집 팔았는데요, 너무 열심히 사람 데리고 다니면서 보이고 해서-이게 그분 일이라지만, 제 입장에서는 급했던 터라 고마웠어요. 그래서 20만원 더 얹어드렸네요.
그냥 법정 수수료만 줘도 야박하진 않아요. 특별히 중계인이 님에게 신경써준게 있거나 가격을 잘 받아주셨거나 했다면 조금 더 드리기도 하구요8. 규망
'06.5.26 7:01 PM (220.118.xxx.221)당연히 법정 수수료만 주는 것 아닌가요?
난 법정수수료도 깍으려고 했는데...
동네 공인중개사라면 그 사람도 입주하여 사는 주민들과 잘 지내야되요.
오히려 소문도 있고
소개도 받는 입장이 되던데요.9. 아는 사람이
'06.5.26 7:13 PM (220.117.xxx.164)중개업하고 있는데, 복비 비싸다고 솔직히 얘기했다가 절연할뻔 했네요.
전혀 비싼거 아니랍니다!!
법정 수수료가 적다고까지...
아무리 생각해도 들인 노력 대비 액수가 많다고 생각되는데,
매기가 없을땐 몇달이고 공치는 때도 있고 그렇다나 뭐라나...10. ...
'06.5.26 9:10 PM (219.250.xxx.58)제가 보기에도 복비 너무 비싸요.. 부동산도 부동산 나름이겠지만.. 전 이사할때 이사 날짜 조율해야 하는데 말하기 곤란한건 다 저보고 전화해서 직접 말하라고 하더라고요.. 법정수수료 딱 그만큼만 줬는데도 정말 뺐고 싶었어요.. 복비 어쩌고 저쩌고 하면 영수증 써달라고 하세요.. 아무말 못합니다.
11. 맞아요.
'06.5.26 9:30 PM (222.99.xxx.210)규망님 말씀처럼 동네 장사하려면 당연히 주민들과 잘 지내야 하는데, 부동산들은 뭘 믿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전 잔금을 아직 안 치뤄서 부동산 중개료를 안 줬는데요.
자꾸 농담처럼 두배 수수료를 들먹입니다.
아주 부담스러워 죽겠어요.
부드럽게 잘 해주고, 인간적으로 대하는 중개인입니다만...
그래도 법정 수수료만 딱 줄 겁니다.12. ..
'06.5.27 2:35 AM (211.222.xxx.53)법정수수료만 줍니다. 뭐하러 더줍니까? 요즘은 법정 수수료만 받아요. 미리 계산해서 봉투에 너어서 건네주세ㅔ요. 그리고 상한선 80만 이라면 더 나와도 상한선까지만 주는 겁니다.
13. ..
'06.5.27 2:37 AM (211.222.xxx.53)복비가 70만원이라면 그것만 주는거구요
14. 전..
'06.5.27 7:35 AM (220.70.xxx.248)잊고 있는데...복비를 너무 많이 드린거 아닌가 싶은데요...
이번에 아파트 갈아타면서, 살때도 시세보다 좀 싸게 사고(싼것은 둘째치고, 매물이 전혀 안나오는데, 글구 담날 계약하겠다는 부부가 있었는데, 저에게 주셨거든요). 사실 몇달동안 살던 곳에서 평수만 넓힐려고 발품팔다가, 너무 오른것 같아 주저하고 있었고, 원하는 지역은 엄두도 못내고 있던 상황에서. 인터넷 시세 보고 그 동네..제가 살았고, 언니도 살고해서 너무나 잘 아는 동네라. 밤 7시 넘어 전화했더니. 정말 생각보다 싼 가격에 남향에 로얄층에 호수도 좋아서... 2시간만에 바로 계약금 몇천 넘고 계약했거든요.
그당시 집주인 부인이 절대 수천만원 더 받지 않으면 안된다고 해서 집주인 아저씨랑 부부싸움하고...아줌마는 다른 부동산 알아본다고 나갔는데..그시간에 절대 문닫는일 없는 옆 부동산들 다 문닫아서. 아줌마 열받아 올라가시고. 주인 아저씨가 기냥 계약서에 싸인했답니다.
암튼....전 그 동네 너무 공기좋고, 교통좋고, 교육환경좋고...하여 너무너무 살고 싶었던 동네였지요.
비싸서 엄두를 못냈었는데...암튼 전 투자를 목적으로 한건 아니였지만. 그사이 많이 올랐구. 여전히 매물부족인 곳이네요(다른 옆동네들보다 많이 저평가 되어있어서 올라도 옆동네 보단 훨씬 싸지만요).
암튼 그런 사연으로 인해...매도인은 수수료 거의 안드린다고 엄포를 놓았고.
전 법정수수료보다 훨씬 많이 얹어 드렸지요(물론 좀 바라고 전주인이 수수료 거의 안주신다고 하셨다 등등...언지를 많이 주긴했지만요).
암튼....복비가 예산보다 많이 지출되었지만, 좋은집 사주셨서 감사하다 생각하고 있네요.
참....바로 계약금 넣은건 아니구요..그사이 인터넷으로 등기부 조회하구요.
10원 대출하나 없이 깨끗하더라구요. 이거다 싶었죠.15. 저...
'06.5.27 12:05 PM (211.217.xxx.89)이번에 전 집샀는데, 다시 볼일이 있어서 좀 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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