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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생리대 써보니 정말 좋네요..

캬오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06-05-25 16:50:19
이제 두달정도 된거 같은데요..
정말 생리통도 많이 없어진거 같구요..
여자 많은 집은..쓰레기 처리비. 생리대값. 윽..
이런거 어느 정도 해결이 되니 좋아요..
물론 단점..세탁의 귀챠니즘 ㅋㅋ 그래도..물이 다 해결해주네요..
물에 담궈놓고 세탁하면 되니까..
근데 외출할땐 아무래도 일반생리대 들고다녀야할거 같아요.
일반 생리대 화학약품 많아서...생리통에 영향을 주나 생각이 들던데..
그럼 아기들 기저귀도 화학약품 쓸까요?..
문득..어른도 천을 쓰는데..어린 아기들도 천기저귀를 쓰는게 좋은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IP : 211.205.xxx.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반생리대..
    '06.5.25 4:57 PM (221.165.xxx.225)

    저희 고모님이 세분이신데.. 두분이 자궁암 수술을 하셨어요.
    고모님들 말씀은 일반생리대가 몸에 잘 맞지 않아서 그랬던건 아닌가 하시더라구요.
    사람들마다 체질이 다 다르다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하시더라구요.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 2.
    '06.5.25 5:00 PM (211.253.xxx.18)

    이건 좀 다른 얘긴데..
    제가 편하다는 이유로 삽입해서 쓰는 생리대 (템포) 를 썼었는데
    지금은 사용 안해요..
    그것만 쓰면 왜그런지 현기증이 나서 ㅠ.ㅠ
    그런것도 영향이 있지싶어요

  • 3. 캬오
    '06.5.25 5:52 PM (211.205.xxx.53)

    저도 템포 써봤는데..일반생리대 보다 몇시간 안되서 굉장히 답답하더군요..저두 결국 템포 포기했어요 ㅠ

  • 4. 템포
    '06.5.25 6:00 PM (220.73.xxx.99)

    편한사람은 무지 편하다던데
    쇼크 오는 사람도 더러있다더군요.
    음 님의 경우 현기증이 그런 현상중 하나 아닐까요? 템포의 부작용이랄까..

  • 5. 템포..ㅜㅜ
    '06.5.25 6:11 PM (211.242.xxx.14)

    정말 여행할때나 수영장 다닐땐 편하대요.
    일반 생리대 다시 못 쓸 정도로..^^
    제 대학 동창의 중학교때 친구가 템포 쓰다가 쇼크로
    새벽에 병원 응급실 실려 갔단 소리 듣기 전까진 저도 써 보고 싶었어요..
    그 쇼크가 100만분의 1의 확률(?? 가물가물..)인가 그렇다던데,
    막상 내 주위 사람이 그걸 겪었다니 쓸 엄두가 안나더군요.ㅜㅜ

  • 6. 생리량
    '06.5.25 6:39 PM (61.96.xxx.149)

    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면생리대 오버나이트 사이즈 하고 나가니까 몇시간은 끄떡없던데요.
    그나저나 집에 잔뜩 사다 놓은 생리대들 언제 다 쓸까 걱정입니다.ㅋㅋㅋ

  • 7. 자궁암이...
    '06.5.25 9:10 PM (211.204.xxx.162)

    생리대 때문 이라굽쇼?
    홧홧...홧....

    그건....불결한 성생활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것도 일종의 성병 이에요.

    남자들은 옮기기만 하고 여자들의 자궁내에서만 퍼지는 병이요.

  • 8. ㅡㅡ
    '06.5.25 11:06 PM (220.117.xxx.205)

    위에 '자궁암이...'님, 남자세요?
    불결한 성생활 때문에라니, 그럼 수녀님들이나 비구니 스님들이 자궁암이나 유방암 걸리는 건 어떻게 설명하실거죠?
    자궁암 걸리는 여성들은 모두 불결한 성생활을 했다고 자신할 수 있으십니까?
    여기 82에 의사분들도 많습니다. 전문가 분들도 암이나 여타 병에 대해서는 적어도 그런식의 확답은 하지 않습니다.
    생리대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은 확실합니다. 물론 자궁암이 꼭 그것 때문에 걸린다는 것도 과장일 수 있겠지요.
    하지만 님처럼 불결한 성생활을 운운하는 것은 자궁암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을 두 번 죽이는 비수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 9. ...
    '06.5.26 2:43 AM (211.178.xxx.137)

    윗윗분이 좀 말씀을 심하게 하신 것은 사실이지만, 자궁경부암은 십중팔구 남편이 밖에서 외도를 해서 부인에게 옮기는 경우라는 이야기는 저도 접해 본 적이 있습니다. 무슨 산부인과 전문의가 신문에 쓴 칼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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