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의 증상 좀 봐주세요

피곤 조회수 : 735
작성일 : 2006-05-25 06:58:26
요새 왜 이렇게 피곤한지 모르겠어요.
면역력이 약한가 암튼 올해 들어 얼굴에 트러블이 생겨서 피부과에 갔더니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렇다고 해서 약 좀 먹었지요.
어제는 눈 흰자위가 빨갛게 충혈되고 이상해서 안과에 갔더니
역시 피곤해서 그렇다고 쉬라고 합니다.

제 체격은 그럭저럭 건강하다고 생각하는데요(163, 62  ^^;)
몸상태는 그렇지가 못한가봐요.

올해 아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로 아이도 힘들지만
저도 힘든 계절을 보낸거 같아요.
아이에게 신경쓰랴, 도서관문화학교에 다니느라,
아이 운동하는 곳에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평소에는 집에서 푹 쉬어주었는데
요샌 아이친구들 엄마들과 어울리느라 집에 붙어있을 시간이 없었어요.
(저녁밥 먹고 나서 학교 운동장에서 함께 걷기운동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정도로 힘들고 피곤할 이유는 없지 않나요?
그런데 조금만 피곤하다 생각하면 이렇게 표가 나니 괴롭습니다.
이 아침에 일어나서 이런 고민하는 것은
오늘 아침엔 또 목이 부었는지 침삼킬 때마다 아프군요.ㅠ.ㅠ

물론 살집이 있는 거랑 건강한거랑은 다르겠지요.
왜 이렇게 피곤하고 피곤이 안풀려질까요?
병원에 가서 무슨 검사를 해야 하나요?

심각한 병적인 증세는 아닌데 저 혼자 오버하는 것이겠지요?


IP : 220.89.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슷하군요
    '06.5.25 9:19 AM (211.217.xxx.227)

    키와 체중이 똑같아서 깜딱 놀랐어요. 반가워요.ㅎㅎ
    저의 경우도 아이가 1학년일때가 가장 피곤했던것 같아요.
    초등생이라구 이거저거 신경쓰고, 준비물만들어야지, 급식도 가야지,
    게다가 녹색어머니까지 해서 아침에 교통서고 출근하기도 했었지요
    아이에게 신경쓰는것이 정말 힘든일인것 같아요.
    지금 건강검진하면 특별한건 없는데 만성피로로 나와요.
    결국 나의 몸보다 너무 무리하게 생활을 한것 같아요.
    피로할때 좀 푹 쉬어주시고, 비타민제 복용을 생활화 했는데도 계속 그러시면,
    병원을 한번 찾으셔야 할것 같아요.
    의외로 할일많은 현대인에게 만성피로가 많은것 같아요.
    조금 릴렉스하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 2. 콩깍지
    '06.5.25 9:54 AM (222.121.xxx.217)

    제가 얼마전까지 너무 피곤해서 퇴근하고 집에만 가면 집안일을 잘 못했어요.
    피곤하고 무기력해져서 눕기 바쁘고...
    요즘 비타민제 복용하고 헬스 다니고 있는데 확실히 피곤이 줄었어요..

  • 3. 순수
    '06.5.25 10:58 AM (211.231.xxx.124)

    원글님은 제가보건데 면역력이 매우 떨어졌네오 삼년전 저의 모습이구요
    눈의충혈은 간기능을 말합니다 간기능이 약하면 쉽게 피로를많이느끼는데
    콩깍지님 말대로 신맛이나는비타민을 드시는것도 도움이 되어요
    그러나 치료가 되는것은 아니니깐 근본을 개선 시켜야해요
    얼굴색도 밝지는 않으실거같아요
    머리가아프면 편두통이 아니신지요 눈물도 나고 ...
    호흡기도 안좋으세요 얼굴에 트러블과 기침은 호흡기가약해서입니다
    아마 조금 지나면 손목도아파서 빨래 짜기힘들어져요 감기올때는 머리전체 지끈지끈하고
    저도 겉으로는 어느 누가봐도 건강체질이라고 아프다고 하면 절대 안믿었어요
    시장만 다녀와도 누워야하고 여행은 엄두도못내고 제사지낸 상을 한번에 못치우고 누웠다 치우고
    병원은 한달에 세 네번은 자동 ..동생이 약사이며 한약사입니다만 약으론 절대 안되더이다
    날이 궂으면 사우나로 가야하고 이름 그대로 종합 병원이었어요
    근데 이젠 날을 세워도 이상없어요 도움을 줄수있으면 좋겠네요
    내가 잘아는 병원 사모가 그러더군요 사람들이 너무나 병원을 맹신한다구요

  • 4. 피곤
    '06.5.25 6:21 PM (220.89.xxx.113)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순수님, 어떻게 치료하셨는지요?
    말씀하신대로 저도 편두통도 가끔 있고 오른손목은 좀 시큰거리거든요.
    특히 편두통이 오면 눈두덩까지 아프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0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2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