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소리들 들으면 마음이 평정해짐을 느낄 수 있거든요.
나이가 많아서 배우러 가면 주책이라고 할까 걱정도 되고 손도 이미 다 굳어서 제대로 될지도 걱정이에요.
아마 배우게 되면 가야금도 하나 장만해야 할 거 같은데 아파트에서 가야금 소리가 나면 우스꽝스런 연출이 되지나 않을까싶어요.
나이 들어서 가야금 배워도 괜찮을까요.
정말로 더 나이들기 전에 꼭 배우고 싶은데 남들이 웃지나 않을지...
배워보신 분들 어떤가요?
그리고 어디에서 배워야 할까요...가야금..가야금...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야금을 배우고 싶은데요
가야금 조회수 : 194
작성일 : 2006-05-24 11:17:23
IP : 211.205.xxx.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백화점
'06.5.24 12:24 PM (222.107.xxx.251)문화센타 강습 하던데요
2. 저희남편이...
'06.5.25 4:59 PM (219.249.xxx.21)나이 서른 넘어서 지금 가야금을 배우고 있네요...벌써 1년이 넘었는데요...굉장히 좋아하면서 배워요...
남자가 가야금 배운다고 다들 신기해하는데요...이젠 해금까지 배우느라 정신없네요...
연습은 학원가는날 좀 오래 남아서 하고 오구요...소리는 뭐...피아노소리정도니까...괜찮지 않을까요?
그리고...주변에서 신기해하면서 좋아들 하시더군요...소리 좋다구요...
배우는 건 지금 학원에서 배우는데요...
남편은 인터넷에 검색해서 찾아갔다는데....여긴..부천이거든요...
부천에 사시면 어딘지 알려드릴 수 있는데...서울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구요...
그냥 국악원에 과정이 있다고만 들었어요...
학원생 대부분이 입시준비생이라고 했으니까...그쪽으로 알아보시면 될 것 같아요...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꼭 찾아서 배우세요...
저희 남편은 가야금에 해금도 모자라 소금도 배우고 싶다고 난린데요...
국악을 계속 듣다보니 귀도 트이고...좋아하게 됐네요...태교도 국악으로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