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들 열경기가 흔한 증세인가요?
얼마나 놀랬는지 119불르고 난리가 났다는거아닙니까?그때 심장이 얼마나 놀랬는지 지금 5살인데
지금도 열이 나면 가슴이 철렁하고 내려앉습니다. 제가 밥도 안넘어가고 손도 떨리고 ㅠ.ㅠ
근데 주위에보면 열경기를 안하는 애들엄마들은 그다지 걱정을 안하더라구요. 뭐~그럴수있지
하는 맘으로 약먹이고 지켜보는데 전 그럴수가 없네요.
의사선생님이 애들한테(7살까지)흔한증세라고 열경기를 했던애들은 열나면 우선 해열제를
먹이라고 하던데요. 정말 언제쯤 이 증세가 없어지던가요?
빨리 커서 건강해졌으면 정말 좋겠어요.감기로 열만나도 완전 노이로제거든요.
1. 후니맘
'06.5.23 3:10 PM (220.120.xxx.193)ㅠㅠ 열경기 하는 애들은 한번 하면 여러번 한다네요. .특히 3살경에...
울아들도 올해들어 첨 했는데 벌써 3번입니다. 첨에 넘 놀라 경황이 없었고 밤새 울었는데..지금은 좀 담담해지네요.. 대신 열오르면 맘의 준비라도 해둡니다. 손발 계속 주무르고 열체크 계속하고 해열제 먹이고, 미지근한물로 닦아주구요.. 애는 계속 보채지요.. 물수건만 봐도 고개 도리도리 흔듭니다. 싫다고..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그리고 울아들은 38도만 넘어서도 경기했거든요.그래서 의사샘이 37.5만 넘으면 무조건 해열제 먹이라네요.. 다른애들보다 열에 민감하다고..ㅠㅠ
열나서 경기하는건 그래도 괜찮다고 하네요.. 열도 없이 경기하면 그게 문제지요.. 님 아이도 크면 괜찮아지겠지요.. 우리도 곧 좋아지리라 믿고 있슴다.2. 괜찮아져요
'06.5.23 3:23 PM (218.48.xxx.172)제 아이도 어렸을때 열경기가 심했엇는데 7살쯤 되니까 없어지더군요..대부분의 아이들이 크면 나아진다고 합니다.저도 넘 심각하게 생각되서 뇌파검사도 했었어요..경기할때마다 뇌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해서...지금은 너무너무 건강해졌답니다...일단 열이 나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 하고 열이 나면 신속하게 열을 떨어뜨리도록 하셔야 합니다...
3. 울아들
'06.5.23 3:33 PM (59.13.xxx.191)첨에 열경기하면서 평생 첨으로 119버스를 다 타봤네요...
그후로 여러번 했는데요.
지금 5세인데 감기가 걸려도 열이 나도 어느정도 면역이랄까 아님 스스로 제어를 한다할까.. 어찌되었든 잘이겨내더라구요.
열이 38~9까지 올라가도요.. 작년인가 이후로는 열경이가 없어서 맘을 놓으려는 중입니다...4. 김수열
'06.5.23 4:59 PM (59.24.xxx.175)흔하지는 않지만, 대부분 한번 쯤은 하는것 같아요.
제 아이는 4살 쯤 눈동자가 풀어지면서 10초 쯤 애가 축 늘어졌었어요.
그 10초가 10분 같았답니다...그 때 체온 40도...
남편은 소아과전문의는 아니지만, 일단 애들은 열이 가장 무서운 거고 열만 내리면 큰 걱정은 없다고 해요, 그래서 저희는 열나면 비상이에요. 또 열만 내리면 긴장 해제에요...^^5. ^^
'06.5.23 5:13 PM (61.97.xxx.79)열경기 한번한 애들은 만 6세까지 조심해야 한다더군요..
무섭지요..울애기도 14개월때 한번했는데..얼마나 놀랬던지..
요 며칠전에 40도까지 올랐는데..다행히 괜찮았어요..
열오르면 정말 안절부절이에요6. 저도
'06.5.23 8:40 PM (219.252.xxx.24)아이 목에 염증만있어도
손에 일이 안잡히고 아이 상태만 지켜본답니다.
많이 예민해지죠
근데 지금 만 4살되니 작년보다는 낳네요7. ..
'06.5.23 8:59 PM (219.255.xxx.254)정말 열성 경련(열감기)가 요즘 많이 도나봐요.
제가 어제 응급실 다녀왔거든요.
아이가 새벽 6시 경부터 미열이 있어서 지켜봤는데 8시가 넘으니까 40.4도가 넘더라구요.
해열제 먹이고 9시부터 하는 동네 소아과에 가봐야지 했는데 어느순간 아이가 정신을 잃는 것처럼 헛소리를 하고 말을 하면서 갑자기 눈동자가 위로 올라가는 걸 보니까 정신이 없어서 그냥 응급실로 날라갔어요.
평소에 응급실은 정말로 아픈 사람들만 가는거라고 생각했고, 저희 엄마가 큰 병으로 응급실 몇번 실려가셔서 응급실 너무 싫어했거든요. 그래서 열만 나는 거면 그냥 버텨보려 했는데 경련 같아 보이니까 응급실로 가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런데 어제 하루종일 아이들이 거의 열감기로 입원하더라구요. 경련도 4,5명 이상 되구요.
저는 열성경련하는거 처음 봤거든요. 너무 무섭고 걱정되던데 4,5번 되었다고 하는 아이어머니 정말 침착하게 대응하셔서 감탄했네요.
암튼 다음부터는 열 나면 조심해야겠어요. 열이 나도 해열제 먹이면 금방 괜찮아져서 마음을 놓고 있었나봐요.
모두들 열감기 조심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4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5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2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1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6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