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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좌석지정
일주일 후 호주로 가는데요
비행기 좌석지정을 할수 있게 되어 있는데
어느 자리로 지정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비행기 좌석 그림이 나와있고 지정하라고 나오느데
앞뒤도 분간 못하겠네요... ^^
잘 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1. ㅋㅋ
'06.5.22 8:35 PM (220.124.xxx.228)호주면 13시간 걸리나요...^^
날개 옆피하시구요..통로 옆보다는 창쪽에 앉는게어떨까요
화장실갈때 옆사람에게 조금 미안하지만 다른사람이 나를 건너
가는것보다는 ㅋㅋㅋ2. ..
'06.5.22 8:47 PM (221.145.xxx.116)저는 통로쪽에 앉으시는 게 더 편할 것 같아요. 창쪽에 앉으시면 식사 받을 때도 불편하고, 잘 안 들리면 옆사람에게 말해달라고 해야 하고, 옆사람이 잠들어버리면 비켜달라는 말도 못하고 타넘어서 화장실 가야 하고...장시간 비행이니까 다리 뻗을 수 있는 자리 있으면(각 클래스의 맨 앞자리) 그쪽이 좋은데, 아무래도 좀 시끄럽기는 하지요.
3. ......
'06.5.22 9:00 PM (58.227.xxx.173)얼마나 큰 비행기인가요?
좌석이 1,2__3,4,5,6__7,8로 되어 있다면
3,4,5,6처럼 중간 좌석들은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옆에 사람들이 많으면 좀 피곤하죠..
2나 7이 좋을 것 같아요.
옆에 한 사람밖에 없으니 그 사람 화장실 갈 때 살짝 비켜줄 일도 적겠구요.
내가 화장실 갈 때는 언제든 편하게 갈 수 있으니 편하구요.
식사를 맨 앞과 맨 뒤부터 서빙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러면 너무 정중앙은 한참 걸려요..
식사 서빙 중에는 화장실도 못 가고 움직일 수 도 없는데 말이죠.
앞에서 1/4 지점이나 3/4 지점이 무난할 것 같은데 비행기 날개는 피하시는 게 좋겠네요..
화장실에 너무 가까워도 줄 서 있는 사람 때문에 신경 쓰일 수 있어요...
좌석마다 모니터 있는 항공사가 아닌 경우,
그리고 영화 나오는 거 꼭 보시고 싶으시면 스크린 가까운 곳에 앉으시는 게 좋겠네요..4. 장거리여행
'06.5.22 9:03 PM (59.14.xxx.249)통로쪽이 좋아요.
저는 통로쪽 강추5. 비상구
'06.5.22 9:11 PM (58.226.xxx.175)옆자리 추천합니다. 다리 뻗기에 좋죠
6. 아테나
'06.5.22 9:36 PM (211.197.xxx.162)벌크석으로 달라고 하세요
벌크석이 좋거든요7. 힘드시겠어요
'06.5.22 9:42 PM (203.227.xxx.153)혹시 1,2,3__4,5,6,7,8__9,0,1 이렇게 되어있다면 3, 9보다는 4, 8이 좋습니다.
(아닐 것 같기는 하지만) 1,2,3__4,5,6,__7,8,9 의 배치일 때는 4,6 이 좋겠죠?
날개 옆은 피하시구요... 잠깐 보는 거지만 전망도 별로거니와 시끄러울 수 있어요.
그리고 자리는 앞쪽이 좋습니다. 천천히 타고 빨리 내릴 수 있거든요.
물론 음료나 식사도 먼저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앞자리에는 아기를 동반한 엄마를 배정하는 경우가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맨 앞자리의 여유 공간에 아기 바구니를 걸 수 있기 때문이죠.)
위에분 말씀처럼 가운데 쯤은 비추입니다. 차라리 뒤에서 1/5 쯤이 낫습니다.
서빙이 앞과 뒤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원하는 메뉴를 못먹는 사태(?)가 생기기도 합니다.
쩝... 결론은, 내가 좌석을 잘 골라도 주위 사람도 잘 만나야 하더군요.
참, 비즈니스(펄스트) 클래스 좌석이 있는 쪽이 비행이 앞쪽입니다. ^^8. =.=
'06.5.22 10:03 PM (59.187.xxx.55)전 항상 창가자리주세요..그럼 날개옆자리를 줘서..^^;;;
날개만보고 다녔는데요...거기가 많이 않좋은 자리인가요?
다들..날개옆을 피하라고 하시길래..잘안보이는것 말고 다른이유가 있나 궁금해서요.^^;;;;9. 날개옆이
'06.5.22 10:11 PM (125.181.xxx.221)사실 젤 위험한 자린데요.. ^^;;
울남편이랑 저랑..가까운데 놀러갔는데.. 왕복 모두 날개자리로 줘서..
남편이 엄청 신경질냈었다는.. (이노무 시키들이..우릴 물로 보는겨?? 하면서리.... -_-;; )
게다가 갈때는...날개를 땜빵한 자국도 보여서..(무슨 수선이냐고요~!!)
불안감을 가중시켰다는... ㅠㅠ10. 신혼여행
'06.5.22 10:32 PM (221.138.xxx.220)신혼여행때 비상구 옆자리에 앉았는데..정말 좋더군요,,
남들은 13시간동안 다리아프게 왔는데..우리는 다리 쭉 뻗고,,,,
내릴때도 젤 먼저 내리고,,,11. 핑크베어
'06.5.23 12:35 AM (124.61.xxx.208)원글님... 언제 제 몸에 빙의하셨다 나오셨나이까? ㅎㅎㅎ
저 내년에 38인데 원글님과 완벽하게 일치하고 있습니다.12. ..
'06.5.23 12:40 AM (211.246.xxx.14)확실한 이유도 모른채 비행기가 기다리는 도중에 갑작스레 캔슬되어 막 신경질내었더니 다음 비행기에는 제일 앞자리 주더군요.새벽에출발해서 한국시각으로 낮에 도착하는 거리였는데 여느때처럼 창가자리 예약했거든요. 근데 새로 배정된 자리는 1,2__3,4,5,6__7,8 중에 3456 주더라구요. 아마 그 자리가 좋은 자리였나봐요. 그래서 그 자리 있어보니 정말 편했어요. 자리도 넓고 밥도 제일 빨리 주고 화장실 다니기도 편하고.. 어차피 창가였어봤자 잠자는 시간이라서 창문 다 내리고 있을 시간이었거든요. 창가자리는 낮에 주로 비행하면 좋아요. 사막도 보이고, 산맥도 보이고, 강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고.. 예를 들면 그 유명한 알프스산맥을 이렇게 위에서 보게 될줄이야.. 뭐 이런 생각도 들구...
13. ...
'06.5.23 8:56 AM (218.144.xxx.31)비상구 옆자리는 비상사태에 승무원을 도와줄 사람이 앉게되어 있어서 건장한 남자한테 배정되는걸로 알아요. 승무원 재량껏 바꿀 수도 있는 자리라는거죠. 젤 앞자리도 유아 동반 승객에게 양보될 수 있는 자리고요. 참고하세요.
14. 음..
'06.5.23 11:54 AM (211.192.xxx.58)아무자리라도 좋으니...
나도 호주한번 가봤으면...15. 유학생
'06.5.23 1:13 PM (211.105.xxx.34)답글 고맙습니다.
제가 82올린 글중 최다 리플이라 감격의 눈물이 폭포수처럼(아.. 오버소녀)
여튼 잘 댕겨오겠습니다.
짐싸야 하는데 걱정이..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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