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MBC심야 프로 보면서..
요즘 애기들도 영어 아주~ 잘하더군요...
서울의 영훈초등학교도 봤는데... 거기 학비도 장난아니라던데..
그만한 비용 지불할만 하더군요.
어디 연수한번 보내면 몇백 깨지는데 효과도 없잖아요.
그렇게 어릴때부터 원어민들과 어울리고
영어로 수업하고 토론하고...
생각도 꿈도 영어로 한다니...
대단하더라구요....
민사고 준비한다고 초등입학때부터 열내는 대치동 애들을 보니
왜 대치동대치동 하는지 알겠더군요.
물론 그 아이들의 행복이라는게 우리네 평범한 아이들의 행복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지만
어쨌든 그렇게 목표를 두고 있으니 또 목표를 달성하고
우리사회 상류층으로 살게 되면...
그만한 만족감과 행복을 느끼게 되겠죠....
우리 아이는 워낙 평범과라...정말 튼튼하게만이라도 자라주면 소원없는 엄마지만
별천지 같은 대한민국의 다른면에...조바심을 살짝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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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영어는 잘해야 하는 숙제....
영어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06-05-22 13:05:47
IP : 210.95.xxx.2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6.5.22 1:11 PM (220.78.xxx.82)저도 영어에 대해 세삼 느꼈지 뭡니까..ㅜ.ㅜ
필요하고, 해야하는건 알고 있었지만.. 왠지 씁쓸해집디다...2. 아자아자
'06.5.22 1:42 PM (218.237.xxx.216)연세가 있으신데도 공부하시는 어르신들 모습이 멋있어보이더라구요.
나이가많다는건 핑계인것 같아서 이제부터 또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의욕만 불끈!!!다잡아 봅니다...3. ㅠ.ㅠ
'06.5.22 2:01 PM (222.235.xxx.219)저도 어제 보고..좌절.
우리애도 왠만큼 시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비교가 안되드만요.
외고 보니 영어로 모든 수업이 가능하던데, 그정도 하려면 대체 우찌해야 할지..
회화를 그정도 못하면 공부로 외고를 간다고 하더라도 수업을 따라가지도 못하겠구나 생각이 들었지요.
여하튼 맘이 심란,좌절 모드입니다.4. 외고
'06.5.23 12:23 AM (220.78.xxx.100)티비에 나온 건 외고 국제반이라 학생들이 해외대학 진학을 목표로 해서 영어 수업이 가능해야 합니다. 커리큘럼도 많이 다르고요. 외고 국내반은 그렇지 않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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