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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한테 인기있는 엄마 되는 비결 있을까요?

직장맘 조회수 : 1,608
작성일 : 2006-05-22 12:44:45
제목처럼 엄마들한테 인기있는 엄마되는 비결좀 알려주세요..
애가 아직 25개월인데요.
제가 직장맘이라 별로 신경써주시 못해요..
주말에 짐보리를 다니고있긴한테 분위기가 수업만 끝나고 가버리는 분위기거든요.
제가 친구들중에 얘를 빨리 낳은편이라 주위에 또래 엄마들이 별로없어요..
산후조리원 친구들밖에 없거든요..
아이를 더 나을 생각이 없어서
울 애한테 친구를 많이 만들어 주고싶은데..
요즘 보니까 엄마들끼리 친해야 애들도 친해지는것 같아서요..
사교법좀 알려주세요.
IP : 218.50.xxx.1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장맘
    '06.5.22 12:52 PM (220.75.xxx.17)

    저도 아이 친구 만들어 주기 참 어렵더라고요.
    사정상 집근처에서 좀 떨어진 어린이집에 보냈더니 동네 놀이터엔 이미 또래 무리가 형성되있더라구요.
    이곳에 이사온지 3년즈음 지나서야 놀이터에서 인사하는 엄마들이 생겼어요.
    아무래도 같은 동네 친구를 만들어줘야 쉽게 만나서 놀고, 서로 집도 오가며 친해질수 있어요.
    전 주말에 외출했다가도 놀이터에 열심히 데리고 나가요.
    직장맘들은 주말에라도 놀이터에 만나서 정보교류하곤 합니다.

  • 2. 어디서든
    '06.5.22 1:07 PM (211.169.xxx.138)

    내가 손해다 싶어야 상대방이 좋아한답니다.
    아이를 위해 내가 참아야 할 때도 많더라구요.
    우리 앤 이제 다 컸지만
    그 때가 생각나서...

  • 3. ..
    '06.5.22 1:14 PM (211.204.xxx.182)

    전 일반 청바지도 못입겠어요. 많은데...
    청바지도 밴드형으로 된 스판은 입고,
    허리 밴드 바지만 입다보니
    보통 청바지같이 허리,밑위 압박하는 바지는 절대 못입겠더라구요.ㅠ

    또 목이 답답해서 목걸이를 못해요.
    대신 아주 작은 귀걸이는 항상 하구요. 눈화장도 아직은 해요.

    생머리 단발머리도 점점 초라해짐이 느껴져서 웨이브를 해야할 것 같아요. ㅠ
    또 이쁜 구두들은 예전에 안녕했어요. 벌써 컴포트화만 줄창 신고 다녀요.
    모든 옷과 신발의 기준은 편하고 질 좋은 것....

  • 4. ㅎㅎㅎ
    '06.5.22 4:22 PM (61.74.xxx.15)

    경험상..

    1. 깔끔한 차림..얌전한 아이..
    이것만 갖춰도 님이 구지 애쓰지 않아도 먼저 말 걸어오는 사람 많습니다.
    이건 좀 안된 예이긴 하지만..
    저도 짐보리 다녔었는데 유독 한 아이 엄마만 아주 심한 고도비만이었고
    그 집 아들은 다른 아이들 번갈아가며 밀고 때리는 스탈이었는데..
    한학기가 끝나도록 아무도 그 모자에겐 말을 안걸더군요..

    2.자기자식 자랑않고, 남의 자식 흉만 안봐도 우정은 오래~~ 지속되더군요..

    3.공통점.공통화제...
    끊임없이 공통점을 찾으세요..대화가 끊어지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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