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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에 킹콩삽니다.맨꼭대기층 아파트 단점 알려주세요.
킹콩 한마리 들여놨다봅니다.
어쩜 걸을때 저렇게 쿵쿵 소리가 날까요?
아파트 생활하면서 어른이 저렇게 걸어다니는거 첨봤습니다.
참을까 했는데 저게 참을 정도가 아니네요..
골이 울릴정도예요..
한밤중까지 쿵쿵거리면서 걸어다니고 시끄럽기도 하고..
다음에 이사가면 꼭 꼭대기로 가야지 생각중이랍니다..ㅡ.ㅡ
단점이 뭐가 있을까요?
단점이 층간소음정도 덮을정도 될까요?
1. 깔끄미
'06.5.22 9:07 AM (211.203.xxx.114)저도 3년간 윗층소음에 시달리다,꼭대기층으로 이사온지 1년.
넘 좋아요.천국이 따로 없어요.
불편한점... 전혀없고요.
겨울엔 추운것 모르구요.여름엔 바람불어 시원하기만 합니다.2. 음
'06.5.22 9:08 AM (203.236.xxx.253)지은지 20년된.. 15층 꼭대기 사는데요. 1. 수압이 약하다 2.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다-0- 3. 엘리베이터 오래탄다 정도요?... 요즘 지은 아파트 꼭대기층에는 없는 단점이라고 하니 잘 고르시면.. 장점만 누리실 수 있지 않을까요? ^^ 조용..은 합니당
3. 꼭데기층
'06.5.22 9:11 AM (150.150.xxx.188)파스타 등심 삼겹살은 나가서 사 먹는게 아까워요.
집에서 더 맛있게 양 많이 깨끗하게 먹을 수 있는 품목이라서요.
보쌈도 그렇네요.4. 22층
'06.5.22 9:12 AM (222.104.xxx.70)지은지 10년 22층 꼭대기 아파트 중간에 수압장치 해서 수압 너무 좋고 단지 단점 이라면 엘리베이터 오래타는정도 너무 좋아요
5. 저는
'06.5.22 9:12 AM (222.118.xxx.56)지은지 10년 조금 넘은 아파트의 꼭대기층인데 불편한점 전혀 없네요. 겨울에 하루 종일 볕들어 밝고 따뜻하구요, 여름엔 바람이 잘 들어와서 시원하고... 조용하고 정말 좋아요.
6. 행복천사
'06.5.22 9:17 AM (210.111.xxx.242)딸내미 있을 경우 요즘 무섭습니다
7. 저
'06.5.22 9:30 AM (222.108.xxx.69)23층 꼭대기 사는데요 엘리베이터도 별로 불편함 없어요. 길어야 1분.
수압도 약하지 않은편이고 , 일단 소음없는건 진짜 좋네요.
꼭대기라 더 덥고 추운건 그리 없어요.8. ..
'06.5.22 9:31 AM (210.94.xxx.51)요새 꼭대기층이 인기잖아요..
새아파트들은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거 전혀없어요..
단열이 잘되어서 여름에 바람불어 정말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
단점은 정말 엘리베이터 오래타는거하고 딸키울때 좀 무서운거 그거네요.. 둘다 엘리베이터하고 연관있는거네요..9. ,,
'06.5.22 9:36 AM (61.98.xxx.27)음님 의견에 동감이고요 여름에 더운건 참는데 겨울에 눈이 쌓여있음 정말 추워요 얼음을 얹고 사는거니까 지붕잇어도요 새아파트는 좀 낫겠죠
오래된 아파트는 옥상에 금가서 비가 새는 경우가 많아요 자주 방순 하지만
그리고 아래층 시끄러운거 꼭 위층에서 뛰는거 같이 느껴질때 있고요
아래층도 잘 만나야 합니다
나중에 팔때 힘들고요
전 다시는 안가려고요10. 내가
'06.5.22 9:46 AM (203.90.xxx.32)위층이 되는 단점이 있지요.
11. 오래된
'06.5.22 9:46 AM (222.237.xxx.148)아파트 최고층은 여름 햇볕에 반쯤 죽습니다. 한여름 되기전에 이사가려 합니다.
12. 코스코
'06.5.22 9:51 AM (222.106.xxx.92)ㅎㅎㅎ... 원글님 휴머에 넘어갑니다... 킹콩~ ㅎㅎㅎ
윗층 사는거 좋기는한데 전 괭장히 조심하네요
혹씨 밑에층에서 시끄럽다 할까봐서요
작년 여름에는 옥상에 방수가 제대로 되있지 않아서 물이샜어요
곰팡이 쓸어서 벽지를 몇군데 다시했고요
우리는 새 아파트 인데도 윗층이 아래층보다 여름에 덥고, 겨울에는 춥네요
윗층에는 에어컨과 난방을 더 많이 틀게되더군요13. 정말이지
'06.5.22 9:55 AM (125.129.xxx.146)어른이 쿵쾅 거리고 킹콩처럼 걷는거 하루이틀도 아니고 못참아요
저도 이사오기전에 윗집 두킹콩 땜에 정말 스트레스 엄청 받았어요
오죽하면 그킹콩 윗집으로 이사갈 생각까지 했다니깐요^^14. 센스쟁이
'06.5.22 10:07 AM (202.30.xxx.28)킹콩 윗집으로 이사간다...! 생각만 해도 즐겁네요^^
15. 궁금한거
'06.5.22 10:58 AM (200.63.xxx.54)있는데요..딸키울때 좀 무섭다는게 꼭대기층이라 옥상을 통해 누군가 침입한다는 소리인지..왜그런건지 이유를 모르겠는데 좀 알려주세요..
정말 궁금하내요16. 아흐~
'06.5.22 11:20 AM (221.141.xxx.24)킹콩도 변하더라구요....
저희 윗집은 원래 순한 양이였거든요...
같이 살아온지 거의 10년이 넘구요.
저희보다 윗집이 한 1년 4-5개월 앞 이사를 왔고
저희가 늦게...
지지리도 같이 붙어서 오래살았더만...그양도 킹콩으로 변하더이다.
요즘은 킹콩의 수준이 넘어서..늘 뭘 뒤지는...이방저방으로 찾으러 다니기도 하고...(당근 킹콩발톤으로..)
거실로 오면 형광등에서 끼틀끼틀 소리가 나요...
밤새도록 뭘찾는지...서랍 문 여닫기를 수십번...
그나마...이사갈 생각에...저 사람과도 이젠 이별이다!라고 생각하니....
부디 저 아주머니~다음 이웃과는 사이좋게 지내길,,,,이라는 소원도 빌어보구요..
또 혹시나...뭐 피할려다 뭐 만난다고...더 무서운 킹콩 식구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한편 두렵습니다.17. 저희는
'06.5.22 11:31 AM (58.140.xxx.128)8년된 아파트 꼭대기...지붕형이라 더운거 추운거는 모르겠구요..밑에층 사시는 분이 한번 올라와보시곤 다른곳 같다고..너무좋다구...전망좋고, 여름에 바람 정말 잘들어오구요..겨울에도 해 잘들어와서 덜추운거 같은데요...중간층이랑 가격차도 없어요...수압도 안약한데...요즘 펌프가 머 아래위로 있어서 양쪽 나눠서 공급한다나? 그렇다 하더라구요..지붕형은 옥상에 사람 올라갈 공간 전혀 없던데요..그럼 치안은 괜찮은가요?
18. 그립다
'06.5.22 11:45 AM (210.90.xxx.250)신축아파트 맨꼭대기층 우리집 세 놓고, 육아때문에 지금은 오래된 아파트 중간층에 살고 있습니다.
이사한지 6개월째, 꼭대기 살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층간소음 남의 얘기였고, 창문만 열어도 시원하며, 날벌레 한마리 없이 전망도 끝내줬는데 ...
엘리베이터 고장나서 난감했던 기억을 빼고는 꼭대기층 추천합니다.
새벽으로 밤으로 쿵쾅거려 울 아기 자다 놀라 깨게 만들어도, 아이가 있어 그러려니, 오래된 아파트라 그러려니 참았지만,
DIY가 취미신지 새벽한시에 한시간동안 못질하는 저희 윗집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건가요 -_-?19. 예전집은
'06.5.22 1:13 PM (211.242.xxx.14)예전에 살던 꼭대기층집이 2000년도에 입주한 아파트였는데요..
전 여름에 더운건 몰랐어요.
꼭대기층이라 바람이 잘불어서 여름엔 참 시원해서 에어컨도 한번도 안틀고 살았거든요..
아.. 그리고 햇빛도 잘들고, 전망도 좋습니다.
엘리베이터 기다리는거 뭐 그리 힘들진 않았구요.
수압 전혀 안 약했구요.
근데 문제는 겨울..ㅜㅜ
(그 아파트가 부실 시공 일수도 있지만..)
겨울엔 정말 심하게 많이 추웠어요.
방 세개에 전기 히터 틀어놓고, 전기 장판 깔아놓고..
겨울엔 이불 덮고 있으면 코가 시려워서 추워서 잠이 안와서,
이불을 얼굴까지 푹 뒤집어 쓰고 자던 기억이 있네요.ㅜㅜ
그래서 2년전에 지금의 중간층 집에 이사와서 따뜻하게 사는게 너무 좋아요...20. 새아파트
'06.5.22 3:22 PM (58.227.xxx.135)새아파트는 엘레베이터도 빠르고..그다지 단점이라는거 없는거 같아요..
21. 일부러 꼭대기층만
'06.5.22 7:32 PM (61.79.xxx.139)결혼하고서 8년간을 윗집소음땜에 노이로제 걸려 살다가 이후로는 무조건 꼭대기층만 고집하네요.
안 당해본 사람은 절대 모르죠. 요즘 아파트는 그다지 춥거나 덥지 않아요.
내가 마니 당해선지 아랫집 생각해서 엄청 조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