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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와 특수키

강제맘 조회수 : 748
작성일 : 2006-05-22 08:40:39
임대아파트 입주하게 되었어요. 분양하는 아파트는 아니고 국민임대입니다.
문에 특수키를 했어요. 하까마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하면 이가게에서 해야지 마음먹고있던 가게 아저씨가 전단지를 돌리러 오는 바람에,...그리고 아직 개시도 못했다고 하는 바람에 .... 하게되었습니다.
임대아파트는 나중에 나갈때 못박은거, 낙서한거 등등 다 보상해주고 나가야된다고 들었는데 문에 특수키한 것은 어떻게 되나요?
누구는 그냥 달아놓고 열쇠주고 나가면 상관없다고 하던데 제 마음은 또 이렇게 여러맘들께 물어보아야 직성이 풀릴 것 같아 문의드려요.
혹 알고 계신 맘, 리플 달아주세요.
IP : 211.45.xxx.2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대살던이
    '06.5.22 9:27 AM (59.27.xxx.94)

    1. 할 수만 있다면, 원래 있던 키를 보관하고 있다가 이사할 때 복구해 놓는다
    2. 제가 이사나올 때 점검하던 직원 왈, "두고 가는 부품이 원래 부착된 것 보다 더 비싼건 문제삼지 않는다"더군요. 저희 앞에 살던 사람이 베란다 천정 등을 더 고급형으로 바꿔놓고 갔는데(전 그것도 모르고 살았죠^^) 제가 이사나올때 점검하면서 그랬어요.
    맘에 걸리시면 관리사무소에 문의해보는 게 젤 확실하겠고요.

    * 그리고 못질 몇개나 생활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런 오염, 스크래치 정도는 괜찮고요.
    낙서하거나 파손된 것 위주로 점검하고 보상요구하던데요.

  • 2. ..
    '06.5.22 9:59 AM (125.245.xxx.138)

    저는 예전에 주공말고 민간업체의 임대에서 살다가 이사나올때에 점검받았을때에
    원래있었던 부속품(화장실의 휴지걸이의 뚜껑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에 대한 값을 냈지요.)의 여부만 확인받고 벽지나 장판의 경우 심하게 훼손된경우가 아니니까(3세 남아를 키우고 있었지요) 그건 괜찮다고 했어요.
    특수키의 경우에도 저희같은경우에는 값이(?) 더 나가는거라 그런지 그냥 아무말 없더라구요.
    글고 벽에 못을 박은경우에도 별 말 없더라구요.

    그러니까 더 좋게 해놓을경우에는 윗님의 말씀처럼 별 말이 없었더란 얘긴데,
    우린 화장실의 휴지걸이의 뚜껑(뭔지 아시겠지요?)이 없어져서 그 값 물어주고 나왔답니다.
    그리고 세면기아래에 손빨래하려고 수도를 새로 달았었어요.
    그런데 그거 하면서 돈좀 들였는데 그거는 원상복구하란말 없이 좋게 해놓으셨다면서
    이 집으로 이사오는 사람들이 좋아하겠다고 하더라구요.

  • 3. 세면시아래
    '06.5.22 11:50 AM (222.233.xxx.106)

    아이디어 좋으시네요~

    세면기 아래의 수도곡지 다는데는 얼마가 드는지,
    또 어디다 의뢰하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화장실서 손 빨래 할때 너무 불편해요.
    통에 받아서 쓰는데 간혹 물세례를 맞기도 하고...
    전에 무지 했을때는 베란다서 손 빨래를 하기도 했는데
    거기는 하수처리가 안되서 비누나 세제를 쓰면 안된다하니
    천상 화장실서 손빨래를 해야잖아요.
    꼭 좀 알려주세요^^

  • 4. 저희집은
    '06.5.22 1:25 PM (219.249.xxx.196)

    열쇠아저씨가 이사갈 때 깜쪽같이 전에 있던 걸로 바꿔 달아 주겠다 해서 바꿨어요

  • 5. ..
    '06.5.22 1:26 PM (125.245.xxx.138)

    세면기아래 수도달았다고 쓴 사람이에요~^^
    그거 저는 남편아는사람한테 부탁해서 한건데, 그분이 아마도 무슨 만물사?? 이런거 하셨던거같아요.
    가격?? 글쎄요.....한 10여년전에 했던거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만물사에 한번 알아보시면 되는데요, 일단은 오셔서 세면기의 종류 상태(?) 등등 확인해보시라고 하고
    같은제품 스타일로 해달라고 하면 아주 훌륭하고 감쪽같이 해주시더라구요.
    그거 해놓으면 아기목욕시키고 걸레빨고 등등 참 수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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